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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얼마나?
뜬금없이 여쭤봅니다.
사교육비로 인해 경제가 휘청합니다.
벌써부터 이런 걱정이 앞서는 데..
초등4년, 그리고 7살 유치원..
초등4년... 1. 튼튼영어 (한달 평균 120,000원정도)-3년째하고 있음
튼튼영어 특강 (한달 평균 90,000원)- 7개월하고 담달부터 끊을예정
2. 피아노 (초딩 1년부터- 초딩 4년 지금까지)--95,000원
3. 미술 (초딩3학년2학기- 초딩 4년 현재까지) ..70,000원 -일주일에 2번
4. 수영 (초딩3학년때.. 10개월 완성코스 마침)-4학년 여름방학.2달 수강..65,000원
5. 학습지 (수학,과학) 시작한지 3개월 .. 58,000원
6. 인터넷학습 (시작한지 1달).....35,000원/전과목-학교수업식으로
7. 학교특강.. 컴퓨터 한달에 30,000원
* 초등 4년 토탈 563,000+ 추가문제집(알파) 허걱이죠.
^-^- 수영비는 이제 안나가고, 튼튼영어 특강도 이제는 안할꺼구. / 그럼 앞으로 평균 400,000원선..
유치원 7살...
종일반,, 한달 평균 350,000원 (추가비용포함해서) 400,000원 정도. (1년평균적)
.. 유치원의무이행..영어학습.. 1/4분기별... 45,000원.
.. 특별수업은 받을수도 없음..(동화구연 한학기하다가 그만둠..비용문제로 )
3만원,
..피아노 5개월정도 ..한달에 75,000원, 수영 3달째.. 65,000원/한달평균
토탈 .... 620,0000에 추가비용 5만원선... 거의 기절하겠어요..
그래서 동화구연도 끊었고, 아이가 하두 원해서 한학기하다가 이번달엔 과감히
대신 피아노도 하고(넘 좋아함), 수영도 하구.(언니가 델꼬다님)
...........두 아이 교육비로 특별나게 시키는 것도 아니고 기본만 해주자 하지만,
비용으로 나가는 건,, 정말 부담되네요.
희망사항... 두 아이.. 500,000원으로 해결했음 정말 좋겠어요..ㅎㅎ
작은아이 학교들어가면 저 정도는 안들어가겠죠?
다른 분들꺼도 궁금해요
1. 초등4년
'05.9.7 5:50 PM (61.73.xxx.83)저 요새 어찌하면 사교육비 줄일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인터넷학습지로 시작한지 얼마안되었는 데.. 썩 괜찮드라구요..학교복습예습 가능하구요.
꾸준히 몇달 시켜봐서 괜찮음...구몬과학은 끊여야죠.2. 애들 교육
'05.9.7 6:05 PM (211.221.xxx.206)작은애(6살) 40여만원.(작은애 유치원에서 수영 태권도 영어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것 같더군요.)
큰애(초딩3) 영어학원 25만원 .플룻 (학교에서 특기적성)3만원.
합 70여만원이네요.3. ...
'05.9.7 6:04 PM (211.196.xxx.197)미술과 인터넷학습지 안하면 좀 주나요?
선택과 집중..
넘 여러가지 하면 능률이 안오르고 산만해지던데요.
애가 소화잘하면 돈들어도 할수없는데요, 그냥 엄마때매 하는거 있음
과감히 버리세요.4. 초등4년
'05.9.7 6:13 PM (61.73.xxx.83)미술은 아이가 넘 좋아해서요.. 젤 재미있는 게.. 미술이라네요.. 인터넷학습지는 제가 계속 문제집 푸는 거 봐주다가 2년째.. 넘 힘들어서.. 인터넷학습지를 하게 되었답니다. 한달도 아직 안됐어요. 이것도 매일 학교수업하고 비슷해서리.. 나름대로 아이도 즐거워하더라구요./원래 학습지하곤 거리가 먼데.. 학원보내느니 초딩4년되서야 학습지를 첨 해보게 되네요.. ㅠㅠ
5. ㅠ.ㅠ
'05.9.7 6:57 PM (211.178.xxx.35)뺄 게 없네요.
6. ...
'05.9.7 7:16 PM (59.150.xxx.228)저는 5학년 7살인데 수학은 아빠가 영어는내가(영어 못하는데 교제 정해놓고 듣고 쓰는것 체크해주고)미술 수영 시키고 7살은 국어 수학 피아노 제가하고(쉬운거니까가능) 미술시키고 유치원에서 수영2번하고있어서원비32만원 미술2명10만원 수영큰애37000원457000원 드네요
근데고학년되니한계가 느껴져서 앞으로 돈들어 갈일만 남은것같네요 에궁....7. 초등1년
'05.9.7 7:55 PM (222.234.xxx.208)영어학원(주3회)19만원. 피아노방문(주2회)17만원.스케이트개인강습(주3회)30만원 합이66만원드네요.
스케이트 개인강습비가 부담돼서 ... 어느정도실력이 된거같아 한달만 더하고
끊을랍니다. 수학은 기탄문제집사서 매일 몇장씩 풀고있고요.
요렇게만 해도 애가 놀시간이 부족해보이던데 더 크면 어떻게 한대요... 슬프네요.
애는 부모 경제력도 모르고. 학교에서하는 카툰 시켜달라. 양궁, 테니스, 승마를 배우고싶다.
사실대로 말은 못하고 그저 그거 시작하면 너 놀시간 더 없어 라고 말합니다.
마치 훌륭한 엄마인양..... ㅎㅎ8. 실비
'05.9.7 7:55 PM (222.109.xxx.168)진짜 기본적인것 하거나, 아이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고 싶다는데...) 하는 과목하면 정말 말씀하시는 금액 나옵니다.
또 저가 느끼는 점중 하나, 아이가 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친구가 뭐 하고 싶다고 하면 자기도 시켜 달라고 합니다. 초등1학년 아이라서 그런지 뭐 배우고 싶다, 재미있다고 있겠지만, 좋아하는 친구가 뭐 하기 때문에 같이 배우게 해달라는것도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신경쓰라, 내집장만 하랴 (꼭 남들이 최고로 뽑는 강남/대치동은 아니더라도 좋은 교육여건 및 대중교통이 있는곳), 정말 힘듭니다.
아이들 보육/교육시설에 대한 복지는 생각하지 않고 사회는 출산률 적다고만 합니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실비.9. 저는
'05.9.7 10:01 PM (222.97.xxx.72)큰애 7살 피아노 7만원
선교원 14만원
선교원에서 하는 발레 2만5천원
도서관에서 하는 레고 닥터 재료비, 수강료, 버스비 석달에 4만원,
작은애 유치원 16만원
레고닥터 4만원,땡~
총 40만원이예요.
나머지 한글기탄,수학기탄,사고력 수학, 받아쓰기, 책읽기1권, 더하기,빼기는 연습장에
영어는 매일 저녁 잘때에 원어민 테이프 틀어주어서 제가 다 가르쳐요.
내년에는 더 줄여 볼려구요.
큰애 학교 가면 피아노만 시키고, 작은애는 병설유치원에 넣을려구요.
그러면 더욱 덜 쓰겠지요.
저축도 못해요, 워낙 버는게 없다보니까요.
뭐가 있어야지 저축을 하지요. 내년에는 애들 옷좀 사입혀야지요.
정말 궁상맞은 인생입니다. 언제 멋있게 돈좀 써보나 모르겠어요.
총10. 초등4년
'05.9.7 11:34 PM (218.50.xxx.124)그죠? 모두다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는군요.. 애들이 뭐 보내달라, 다른애들은 학원 다 다녀? 하면서 나도 보내줘 했던 울 큰딸.. 집에서 습관 길들이고 정말 못하겠다 싶을때 보내줄께.. 아님. 친구들이 다 한다고 그 학원 다 가면,, 너 숨 쉴 시간도 없는 거 알어? 그래도 좋아? 아이는 고개 살레살레..그니까 학원왕복시간 걸리고 너 힘들고, 하니..집에서 대신 컴도 하고, 책도 읽고, 매일 매일 공부 재미있게 하면 좀 좋아... 하면서 달랩니다. 올 여름방학전까지 기탄문제집을 풀렸는 데, 늘 혼자하니까. 그리고 엄마가 매일 봐주지 못하니까 아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고, 저두 힘들어서.. 관리해주는 차원으로 구몬을 시작했답니다. 혼자하다가 일주일에 한번 관심가져주는 것도 아이는 무척 재밌고 잘 합니다.
영어는,, 뭐 제가 해줄수도없고,, 영어교육비가 어느집마다 많이 들어가는 듯 하지요.11. 맘
'05.9.7 11:38 PM (219.252.xxx.151)전 옷은 거의 얻어 입히거나 벼룩시장에서 500원 1000원 하는것 입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서 요즘 조금씩 사주지요
교육비가 비싸지 옷값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대신 사교육비를 효율적으로 줄이려 애쓰고 있는데
엄마가 가르치면 줄어들터이지만 도무지 시간도 안나고 엄마를 재미있어 하지도 않아요12. 초등4년
'05.9.7 11:50 PM (218.50.xxx.124)저두 작년 언제부터인가? 애들 옷사주기가 겁나드라구요.. 종종 얻어입히기도 하구요. 큰애같은 경우는 얻어입힐수가 없어서.. 큰애옷만 주로사줍니다. 그러면 작은애.. 난리가 나요.. 교육비가 어느순간 막들어가니.. 도무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최대한 줄일려고 보니, 당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그러다가
여태꺼 기본적인거나마 꾸준히 하고 있는 거.. 시들해지면 안될꺼 같기두 하고,, 엄마가 생각해서 거품이다, 기분으로 해주는 거나 억지로 하는 거 같으면 과감히 줄여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13. 초등5,3
'05.9.8 12:38 AM (211.207.xxx.77)5학년이 되니까 여기저기서 수학과 영어를 그룹으로 과외를 합디다.흔들리는 맘을 꾹 다잡고
늘 그렇듯 **수학 ,**국어,**사회,**과학 문제집을 사서 머리 쥐어박어가며 풉니다.
하면서 너무 힘이들어서..ㅠㅠ(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요번 시험에 성적 안나오면
**펜이라도 시킨다..하고 합니다.(다행이 기말 성적이 잘나와서 또 2학기 문제집 좌~~악 샀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아껴도 별로 크게 절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울 아이들 속독15만원씩 ,윤선생 8~9만원씩, 피아노 5만원씩,미술5만원씩,구몬 둘합쳐서 17만원,
큰애 역사수업5만원,단소3만원,작은애 컴퓨터3만원,하모니카2만원,축구5만원..헥헥..
그런데...울 동네에서 우리집 애들이 젤 한가해 보인답니다.
집에서 바쁜줄도 모르고...
하여튼 옛날 제가 국민학교(그당시엔 그렇게 불렀죠) 다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14. 초등4년
'05.9.8 9:36 AM (61.73.xxx.83)초등5.3년..엄마님.. 아무래도 학년이 올라가니. 점점 흔들리기는 합니다. 저두..
저희집도 친구들이 울 딸아이를 부러워한답니다. 넌 학원도 안가고,,어쩌구..좋겠다라는,
집에서 무지 바쁩니다. 딸이이..15. ㅋㅋ
'05.9.9 1:17 AM (211.207.xxx.251)원래 학원 안다니는 애들이 알고 보면 더 바쁜 경우가 많습니다...ㅋㅋ
집에서 엄마가 붙잡고 빡~~씨게 시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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