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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 혜택 아시는분?

gma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05-09-03 04:45:45
이번에 친정아버지께서 유공자가 되실것 같아요.
등급같은건 검사를 해봐야 겠지만~
혜택은 차에 관련된건 아는데 다른건 뭐 없을까요?

혹시 저희 애 구립유치원 신청하는데
외할아버지가 유공자인것도 될런지요.

기타 좋은 혜택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연금은 아버지 돌아가시면 어머니만 계셔도 나오는 건가요?)
IP : 211.204.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비..
    '05.9.3 5:57 AM (218.152.xxx.98)

    저희는 병원비 본인부담금만 빼면 전액 무료예요.
    그리고 연금 나중에 어머니만 계셔도 나오고요.
    유치원 신청은 글쎄요.. 저흰 친가인데도 아이들까진 혜택을 보지 못했거든요.
    어쩜 혜택이 있는데 몰랐을 수도 있지만...

    그런데 등급 따라 혜택이 다르니까
    국가보훈처 홈피 한번 찾아보세요.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 2. 1234
    '05.9.3 7:43 AM (86.128.xxx.171)

    저희 시할아버님(남편의 할아버지)께서 국가유공자 이십니다.
    손자인 제 신랑의 경우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할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연금은 할머님께서 받고 계십니다.
    외할아버지가 유공자라는 것이 구립유치원에 입학하는데 우선 조건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3. ..
    '05.9.3 8:30 AM (211.210.xxx.42)

    손자까지 내려오는 혜택은 없더군요.

  • 4. ..
    '05.9.3 8:48 AM (221.140.xxx.175)

    국가 유공자는 본인과 아들까지는 혜택이 있지만
    손자까지 내려가진 않아요.독립유공자면 몰라두..
    하지만.. 차를 살때는 혜택이 많은걸루 알고 있어요.
    보훈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 5. 틍곡이라뇨
    '05.9.3 8:48 AM (59.29.xxx.174)

    위에 김수니님! 통곡이라뇨!! 국가유공자분들 나라를위해서 한목숨 받치신 아주 위대한 분들이십니다.
    친한친구 아버지께서 유공자라서 아는데 보상및 혜택은 정말 미비합니다. 국가적인차원에서 정말
    개선해야할 사항입니다. 이런분들 자녀에서 가산점을 주는것이 그렇게 통곡할만한 일인가요?
    자신의 집에 유공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런말이 나오시는지요.

  • 6. 세금
    '05.9.3 9:02 AM (222.236.xxx.58)

    kimsooni님, 연금을 대폭 늘리려면 님께서 세금을 더 내셔야하는 건 알고 계시지요?
    아드님 취직 문제로 답답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참 씁쓸합니다.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자유게시판에서 '유공자' 검색해보세요.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전에 관련 글 있었던 것 같아요.

  • 7. 생각을
    '05.9.3 9:04 AM (24.1.xxx.205)

    김순이님 국가가 국가 유공자에 대해서 혜택을 주는게 통곡까지 할일인가요.
    한국사람으로서 기분이 참...

  • 8. 등급에 따라
    '05.9.3 11:15 AM (221.151.xxx.216)

    연금혜택은 다 나오는건 아니고 등급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된 혜택은 장애인혜택과 같은것이죠.
    통행료 50%할인혜택이라던가,주차비등등, 그리고 차량의 경우는 장애인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차살때 혜택주는것 역시 아주 중증인 등급인 3등급이내의 경우 취득세같은 세금 면제라고 알고있습니다.
    아..그리고 윗님들 거론하신대로 취업보호대상이라고 공무원시험볼때 10% 가산점 주구요
    다른 일반회사들어갈때도 어느정도 '국가유공,장애인'가산점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티브이 수신료 안내고 전화비 30% 감면, 국립공원등 놀이공원중에 할인혜택 주는곳 있구요.
    대충 이정도...
    자세한건 보훈처 홈피 참조하세요

  • 9. 통곡?
    '05.9.3 11:18 AM (218.236.xxx.63)

    공무원이 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김순이님..그렇다고 통곡이라니요..그렇게까지 큰 혜택은 없답니다.
    아버님이 보훈대상자이신데 정말 많은 어려움 겪고 살았어요..아직도 신체적으로 큰 고통 겪고 계시구요.
    그냥 지나가다 또는 놀이 갔다가 다친게 아니라 휴전선에서 북군이 쏘는 총기에 맞아 사고가 난건데
    저희는 그런 혜택 열번 백번 안받아도 아버지가 그냥 안 불편했으면 한답니다.
    자신의 몸을 바치고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조그만 혜택이 그렇게까지 억울하세요?
    통곡이라는 말씀은 지나치시군요.

  • 10. ^^
    '05.9.3 11:41 AM (59.17.xxx.140)

    독립유공자는 손자 손녀까지 혜택있어요..
    물론 우리가 나라를 잃지 않는한 다시는 선발될 수 없겠지만 ^-^;;;

    국가유공자는 자녀까지만 혜택있구요..
    국가유공자 명의로 신청하면, 전화비, 인터넷비 이런거 30% 할인되요.
    핸드폰 요금도 30% 할인 되구요..
    항공권. 기차 이런것도 할인되요..

    국가유공자나 독립유공자.. 대부분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물질적인 혜택이 많은 편이구요..
    자식들 공부 뒷바라지도 제대로 못해서 취업보호 대상자인거에요..
    공무원 10% 가산점 말고 일반 사기업에도 가산점 줍니다..

    국가유공자 본인에게도 해당되구요..
    대입시에도 특별전형있습니다..

  • 11. 답답
    '05.9.4 12:38 AM (211.192.xxx.243)

    백무동 진짜 경사가 급하고, 계단도 아닌 경사면으로 되어 있어서 내려오는 동안 다리가 후둘거리더군요.
    올라갈때 위만 보고 올라가고 내려올때 아래만 보고 내려 옵니다.
    장터목 대피소 근처가면 한결 수월하게 갈 수 있어요.
    여름보단 서늘한 요즘이 산에 가기는 나을 겁니다.
    천왕봉에는 바람이 많이 불테니 겉옷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쉬엄쉬엄 가시면 갔다 오실수 있어요^^
    용기를 드립니다.

    작년 여름엔 노고단으로 해서 백무동으로 1박2일 갔다 왓구요.
    올 여름엔 무박으로 중산리에서 천왕봉 장터목으로 해서 중산리로 다시 내려왔어요.
    새벽 4시에 출발 내려오니 오후 4시더군요. 꼬박 12시간 산행.
    할만 했어요.

  • 12. 별거 없습니다.
    '05.9.4 12:48 AM (202.156.xxx.59)

    자식들이 받는 몇몇 혜택(가산점, 대학등록금면제 등)에 대해 불만이신 분들이 많지요. 특히 공뭔 준비하시는 분들의 원성은 정말 대단하지요. 공정한 경쟁이 아니니까요.
    혜택들을 유공자 당사자에게만 주지 왜 자식들에게 까지 그런 혜택이 가야 하는가, 자식들이 한게 뭐 있나.. 하실텐데..
    유공자중 많은 분들이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으로 제대로된 경제활동을 할수 없었고, 그때문에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아요. 가난은 대물림 되지요.
    연금 주지 않냐 하시지만 그런 정보를 알고 유공자 등록을 한 사람들은 실제로 비율이 높지 않을껍니다.
    저희 아버지도 57세때 그런 내용을 아시고 유공자 등록을 하셨으니까요. 그래봐야 한달에 35만원의 연금이 나옵니다. 생활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요.
    자식에게 가산점을 주는 의미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자식이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일어설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어 부모님을 봉양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가산점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자식이 취업연령이 지나면 혜택이 없습니다.
    그래도 용납이 안된다. 어쨌든 당사자에게 혜택을 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도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라에선 그분들의 아까운 청춘을 보상해 줄만한 돈이 없나 봅니다.
    국가유공자의 일이 나의 가정의 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쉽게 말할수는 없을껍니다.
    저희 자식들이야 이미 나이가 많이 먹어버렸지만 힘들게 대학 다닐때나 취업때 그런 혜택을 받을수 있었다면 부모님을 편안히 모실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후유증으로 아직도 고통받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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