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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거 같은데... 도와주세요...ㅡ.ㅡ
임신테스트기랑 소화제를 샀어요.
테스트 해보니 음성이길래 생약 소화제 먹고
그뒤로 이거저거 먹고 싶은게 있길래
매운 닭발이며, 순대며... 소주몇잔이랑 맛나게 먹고...
친구들 만나 이야기좀 하다보니 흡연도 좀 했구요...
4일전부터 생리 할것처럼 가슴이랑 배가 아프고 변비...
그러려니 했는데 하루는 아주 흐린 핏빛이 비취길래
생리 시작인가보다 했어요
소변도 진하고 조금씩 자주 봐서 왜이러나 했는데
검색해보니 임신 증상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흑...
이상해서 어제 테스트 해보니
흐린 두줄(양성)이네요...
일이 너무 바빠서 이달엔 ♥한 날짜 체크도 안해놔서 가물가물.....
처음이라.....어리둥절.....
기쁜 마음도 들고.. 아기가 정말 있다면 미안한 마음도 들고
저의 방탕?한 생활을 잘아는 남편은 일단
꿀밤 한대 맞고 병원가서 정확한 이야기 듣고나 기뻐 하자 하는데...
테스트기 오류도 있나요?
술이나 담배 괜찮나요? 당연히 어제 이후엔 절대 멀리 할꺼에요ㅜ.ㅜ.
ㅡ.ㅡ (물어볼 자격도 없지요...ㅡ.ㅡ)
비타민제라도 사먹어야 하나요?
배가 가끔 아픈데...(변비 배랑, 생리통이랑 두개 섞인거 같은..)
원래 임신 하면 이런 기분인가요?
다른분들 글 많이 검색해 봤는데
너무 불안해서....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
언니도 없고 여동생도 없어 물어볼때도 없고....
지금 일이 너무 바빠 이번주엔 병원갈 시간도 없거든요...
지금도 배가 슬슬 아파서 두서가 없는 글이 되었네요.
언니들 도와주세요~~~!!
1. @@
'05.8.30 9:30 AM (211.218.xxx.33)참.. 그제는 빠마도 했구요...
앞으로 보름간은 밤 11시까지 야근 스케줄이 있어요. 제가 해야 하는일이라 누구랑 교대나 대채근무도 불가한건데.....ㅡ.ㅡ2. ..
'05.8.30 9:29 AM (210.118.xxx.2)임신초반엔 괜찮다고 들었어요.
앞으로 조심하시고,점심시간 이용해서라도 근처 산부인과 가보심이 어떨까요.
배아픈건 그리 좋지 않은것같은데..
병원에 가보세요.3. ^^
'05.8.30 9:30 AM (218.48.xxx.132)저도 배가 살살 아팠어요.
생리통과 비슷해서 첨에는 아닌줄 알았죠.
지금부터라도 조심하시고..
병원에 가보심이..4. ..
'05.8.30 9:32 AM (210.118.xxx.2)그런데 아기 가질생각이 전혀 없으신 분이셨나요?
피임안하시면 마음한켠에 아이가질생각이 있으신거 아닐까 생각되는데 말이죠.
가끔씩 너무 아이갖는것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분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될때가 있네요..
지금이라도 얼릉 가보세요.5. ....
'05.8.30 9:38 AM (211.206.xxx.146)엽산제 드세요 임신이라고 조회하심 자료 있습니다. 축하 드려요~
6. @@
'05.8.30 9:39 AM (211.218.xxx.33)제가 듣기론 요즘 저 중에 서울여대가 제일 낫다고 들었는데요...
7. 잘은
'05.8.30 9:46 AM (222.101.xxx.231)모르지만 제가 듣기로는 아주 초기에는 태반이 형성되어 엄마몸과 연결되기 전이라 뭘먹던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아마 수정되고 2주 정도로 들은거 같아요.. 그니까 생리예정일쯤까지...
그래서 임신확인 되기 전에 한 건 아기한테 영향을 안 미친다는 이야기라고...
그리고 배아픈건 원래 그런거 맞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 증상은 정상인데
출혈은 왜 착상혈인지 아님 그냥 출혈인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병원가셔서 이야기 하셔야 할거 같아요..
착상혈이면 괜찮지만 출혈인 경우는 임신초기의 출혈은 소량이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병원가서 솔직하니 다 말씀드려보세요...8. 병원가보세요
'05.8.30 9:47 AM (152.99.xxx.25)일단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얼마전에 생리가 늦어져서 테스트를 했는데 아주 흐릿하게 양성반응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일주일쯤 있다가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양성이긴 한데 여전히 선이 흐렸어요..
임신이 되긴 했는데 좀 늦게 되는 경우인거 같다고 지켜보자 했었는데...
글구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자연유산이 되어 버렸어요...
계속 배가 아프고 그랬거든요...
저도 그때 일이 많아서 좀 무리하고 했었는데...그래서 그런거였는지...
첫애기였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일단 병원가보시구...당분간은 안정하셔야 할거 같아요...9. obgy
'05.8.30 9:49 AM (211.46.xxx.208)원래 임신이라는게 신경쓰고 기다릴 때는 잘 안되다가 맘 비우고서 스트레스 푼 - 회식, 음주...여자라고 술 마시면 안 되는 건 아니니까요 - 달에 아기가 들어서는 경우가 많답니다.
일단 4주 3일 이전이면 아기와 모체와의 교류가 형성되지 않은시기이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이번주 내로 계속 생리가 없으면 다음주 초라도 꼭 병원에 가셔서 자궁 내에 제대로 아기집이 생겼는지 확인받으세요.10. ^^
'05.8.30 9:51 AM (203.241.xxx.50)전에 산후조리원에서 만나신 분..
임신 사실 알기 전에 술 먹고, 흡연하고, 밤 새워 놀고.. 그래서 걱정 많이 했다는데
이쁜 딸 낳고 잘 키우시네요11. 김성연
'05.8.30 10:21 AM (220.118.xxx.123)지금 부터라도 바른생활 엄마가 되세요~~ 걱정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제 선배는 감기약 왕 으로 먹었어도 넘 씩씩하고 건강한 아들 쑥 잘 낳았어요..
12. ...
'05.8.30 10:31 AM (221.146.xxx.113)테스트기가 잘못된거는 못봤구요.. 임신초기에는 태아 상태가 아니라 배아상태라서 잘모르고 먹은 소화제나 그런것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여기 자게에서 봤는데.. 병원에 가시구요.. 이제부터 안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호
13. 흠.
'05.8.30 10:33 AM (222.232.xxx.129)흡연은 이제부터라도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하지마시구여
저랑 친한언니가 임신된줄모르고 6주까지 흡연했거든요 하루에 10개정도?
병원가서 확인하고 바로 끓었는데 건강한 아기 나았어요.
소화제는 괜찬을꺼예요
미리추카!14. 에이고..
'05.8.30 10:47 AM (211.114.xxx.113)세상에! 무책임하셔라...
결혼한 가임여성이 흡연이라....어쩌다 담배를 배우셨어요?
이제 깨끗한 거, 예쁜 거... 그런 것만 드세요!
건강한 아기야! 나와라....15. 에이고님
'05.8.30 11:04 AM (220.85.xxx.138)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세상에 무책임하다니요..
성인여성이 기호식품 담배를 핀거가지고 머라하시다니요..
자도 결혼해서 아기 기둘리고 있지만 좀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어쩌다 담배를 배우셨다니요.
원글님 힘 내시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지금부터 조심하시면 됩니다~~
태교 열심히 하시구요..16. 방울토마토
'05.8.30 11:07 AM (203.90.xxx.82)많이 걱정되시겠네요!
임신초기에 한두번 먹는것은 괜찮다고 들었어요. 병원먼저 가서 확인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그리고 흡연은 태아에게 많이 많이 안좋아요. 꼭!!!!끊으세요..~~~17. ...
'05.8.30 11:11 AM (220.73.xxx.239)임신 초기에는 괜찮대요...넘 걱정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18. 듣기론
'05.8.30 1:34 PM (211.216.xxx.184)음주가 흡연보다 더 안좋다고 들었어요.
'에이고'님께 드리는 말씀이예요.
원글님.. 넘 걱정마세요. 아주아주 임신 초기에는 괜찮다고 알고 있어요.
이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19. @@
'05.8.30 5:40 PM (211.218.xxx.33)원글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혼자서 끙끙대다가
점심때 마트 가서 변비에 좋은 요구르트랑
사과 사와서 사람들에게 인심도 쓰고
여러분 답글도 읽고 하니 기분도 좋아 졌어요.
앞으로 좋은것만 먹고 보고 할께요.
>.<
이번 주말에 병원 꼭 가보고
또 글올리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아기 기다리셨던분 계시면
꼭 좋은소식 있도록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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