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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갈때 정말 흰옷 입으면 안되나요?

신부친구 조회수 : 7,805
작성일 : 2005-08-26 22:07:44
9월달에 친구가 두 명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둘다 9월 초라 여름 정장을 입어야 할 듯 한데
제가 아직 나이 많은 원생인 관계로 여름 정장이 별로 없답니다.

이쁜 여름 원피스 정장이 하나 있긴 한데, 치마(원피스)는 짙은 감색인데
상의 자켓이 흰색입니다. -_-;;

입고 가면 예의에 어긋날까요?




IP : 203.255.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6 10:21 PM (220.127.xxx.157)

    신부보다 화려하게 입고가지말라는 들어봤어도 흰옷입지 말라는 말은 첨들었는데요--;
    흰옷입은 사람들 많아요..게다가 치마는 곤색이라면서요..상관없으실듯해요.

  • 2. 음.
    '05.8.26 10:26 PM (222.112.xxx.98)

    흰색 옷을 입는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부에요.
    사진 찍을때 신부에게만 시선이 집중되야겠지요.

    결혼식 날, 흰색 옷 안입는게 예의에요.

    그런데 요즘 흰색 옷 입으시는 분 정말 많더군요.....

  • 3. 저도
    '05.8.26 10:27 PM (218.50.xxx.33)

    예전에 친구결혼식에 흰색정장입었어요. ( 더구나 부케도 받는데..)
    사진사분이 난감해하시더라구요. 신부옆에 서니 신부가 돋보여야 하는데 사진이 안 잡히나 봐요.
    나중에 어느 글에서 흰색은 신부를 위한 색이라고,,, 예의가 아니라고 봤어요. 이런 미리 알았음 좋았을텐데..ㅜㅜ
    그러나 원글님은 권색 원피스위에 쟈켓이니 사진 찍을때 좀 멀리 있음 괜챦지 않을까요.

  • 4. 잠시
    '05.8.26 10:39 PM (222.100.xxx.2)

    참견을 하자면 저도 하객을 입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권색은 곤색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곤색은 감색의 일본식 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권색이 아니라 감색이 맞는다는 것이죠.

  • 5. 저도
    '05.8.26 10:40 PM (221.149.xxx.54)

    초대도 안 한 친구가 보란 듯이 흰색정장 아래위로 입고 나타나서 난감했어요. 흰색 정장 밖에 없다고 미리 물어보기라고 했으면 안 미워할텐데 T.T 사진 찍으시는 분이 화이트 발란스 안 맞다고 사진 찍을 때 최대한 저한테서 멀리 떼어 놓으시더군요.
    저도 흰색 옷 입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은 몰라서 안 지키는건지 알면서도 자기가 더 튀고 싶어서 안 지키는 건지 그냥 입고 오는 사람들 꽤 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원글님은 치마나 곤색이라면 완전 아래, 위 한벌 흰색은 아니니 앞줄에 서서 스커트가 보이게 찍으시면 대비되서 괜찮치 않을까요 ^^; 그리고 꼭 미리 신부되시는 분한테 내 옷이 흰색인데 괜찮냐고 물어 보시구요.

  • 6. 신부친구
    '05.8.26 10:58 PM (203.255.xxx.57)

    '감색'으로 수정했습니다. 지적해 주신 분, 조언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결혼하는 친구에게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_-;; 혹 다른 색 정장이 있나 옷장도 좀 뒤져봐야겠구요. -_-;;

  • 7. ..
    '05.8.26 11:18 PM (220.94.xxx.40)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흰색을 신부를 위해 피해야하는게 예의라고 들었거든요.
    특히 사진 찍어놓으면 시선 분산되는 느낌이 강해요.

  • 8. 저도
    '05.8.27 12:09 AM (219.248.xxx.208)

    몇해전 친구 결혼식이 달마다 있었는데 그 때 새로 장만했던 곤색 원피스를 줄창 입고 다녔더랬죠.
    그랬더니 사진사 아저씨가 부조건 신부 옆에 서게 하시더라구요.
    제 옷 색깔 때문일거라고 짐작은 했었는데 곱게 차린 신부 옆에 설려니 좀 뻘쭘하더구만요^^

  • 9. 오 노
    '05.8.27 12:33 AM (211.205.xxx.95)

    어릴적에 결혼한친구한테 하얀원피스입고 갔다가 두고두고 미안합니다
    왜냐 결혼식끝나고 피로연한다고있으니 다들 저보고 니가신부같다고.. 때마침 진짜신부는
    피로연에 깜장원피스입고 나타났고..
    그때생각하면 정말미안하네요.
    친한친구중 첫 결혼이라 들떠서 신경쓴건데 하얀색 입으면 안된다고 생각도못하고..
    왠만함 입지마세요

  • 10. 안그래도
    '05.8.27 12:44 AM (61.104.xxx.71)

    저도 그것땜에 고민중이에요. 내일 친구 결혼식인데,

    우중충한 가을 정장 입기도 그렇고
    여름 정장은 한벌도 없고...하다못해 하늘하늘 원피스도 취향이 아니라 없어요.

    결국 비즈가 쪼르르 달린 아이보리 니트에 깜장 바지 입을 까 생각했는데
    안될까요?

    여름 결혼식 솔직히 난감해요..

    제 결혼식땐(초여름) 다들 흰스커트, 흰 자켓 많이 들 입고왔는데...

  • 11. 글쎄~
    '05.8.27 1:18 AM (211.44.xxx.198)

    사진 찍을때만 뒷쪽에 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근데 굳이 흰색을 고집하는 것도 그래요.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던지 다른 색으로도 이쁘게 보일 수 있을텐데..

  • 12. 경험자
    '05.8.27 8:09 AM (220.94.xxx.5)

    제 친구 결혼식때 아래위로 흰색 투피스를 멋모르고 입고 갔구요.
    제가 부케를 받았답니다.
    사진 찍을때 보통 부케받는 친구가 신부옆에 주로 서잖아요.
    근데 제가 신부옆에서 섰다가 사진 찍는 기사분께 혼(??) 나구 옆친구랑 자리 바꿔달라고 해서
    자리 바꿔섰었어요.
    그리곤 부케받고 흩어지는데 기사분 저에게... '담부터는 흰색옷은 피해주세요..' 그러더군요.

    아래위로 모두 흰색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정히 마땅히 입으실게 없다면 신부랑은 최대한 떨어져서 사진을 찍어주시면 괜찮을 듯 싶어요.

  • 13. 참나..
    '05.8.27 1:06 PM (59.5.xxx.32)

    경험자님 사진기사분은 좀 오바네요..
    미안하면 친구에게 미안한거지..
    만약 신부가 괜찮다면 어쩔건데..
    그냥 내 결혼식에 부케를 받을 정도로 친한 친구가 흰옷 입었는데 사진기사가 그렇게 말하면 결혼식이고 뭐고 확 밟아버릴거 같네요.. 별거 아닌거에 열받네.. (생리전증후군)

    신부보다 더 화사하고 이쁘게 하고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한 흰색 자켓이라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감색 원피스라면 무난할듯 해요..

  • 14. 오!수정
    '05.9.9 3:20 AM (211.109.xxx.221)

    흰옷을 입지 않는 것은 결혼식가는 사람의 기본예의라고 하더군요
    남의 결혼식가면서 과~하게 꾸미고 와서 눈에 튀는것도 별로 좋지 못하고
    구지 흰옷을 꼭 결혼식에 입고 가야할 피치못할 사정이 없으시다면 피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어요
    하지만 싱글인 신부측친구들은....기회가 기회니 만큼 뽐내고 싶겠져?? 흰색을 제외한 색상으로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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