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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한번 보세요. 홀어머니에 외아들..

^^;;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5-08-26 22:14:15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ranking_type=popular_day&date...

외아들인 당사자가 글쓴거네요.
IP : 222.110.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6 10:14 PM (222.110.xxx.158)

    앗..근데 왜 클릭해도 안뜨죠? 누구 나오게 해주실분 안계신가요. ㅠㅠ

  • 2. ..
    '05.8.26 10:20 PM (211.215.xxx.237)

    그냥 저 주소 그대로 복사해서 주소창에 올려 붙여 읽으셔도 되요.
    정말 좋은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3. 정말로..
    '05.8.26 10:33 PM (222.96.xxx.186)

    저희 시어머니도 남들 보기엔 우아하고 여성스럽고 도리에 어긋나는 말씀 안하시고..그럼서도 은근 여장부 스탈...
    시집오니...아들 며느리 생활 손바닥에 놓고 다 불보듯 훤희 보고 계셔야 속이 편한 그런 스탈이더라구여..
    오히려 심술맞기로 동네 소문난 스탈이면..남들이 제 고충이나 알아줄텐데..
    정말 피가 마르더라구여..매일 무슨 얘기하면 내가 니보다 잘알지 내 속에서 나온 내자식인데 내가 그걸 몰라?? 이런 말씀 입에 달고 사시면서..넌 입다물어라..내 아들이다..이런 뉘앙스 강하게 풍기시공..
    암튼 모질디 모진 시집살이 6년하고...시누들 성격 장난아니라...맘 고생 무쟈게 많이 했져..
    근데 6년만에 아이 낳고나니....시집살이 완전 부채탕감하듯...ㅋㅋㅋㅋㅋ
    아이들한테 빠지셔서리....
    암튼..울 친정엄만 제 모진 시집살이땜에 시들시들 말라가는 절 보고 ...경제적으로 지원해줄 능력만 잇음 이혼시키고 싶다고 늘 그러셨는데...
    애들이 복덩이라고...애 낳고 완전 니가 살길이 열렸다고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정말.......그러고 싶지 않은데.......저두 지금 아들만 둘인데..........나중에.......시엄마 되서 안한다 안한다 그래두 흉보며 배운게 더 징그럽게 잘 배운다고.......울 시엄니처럼 될까 넘 무서버여...
    늘 안그래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데....
    울 시엄니도 늙으막까지 시할머니땜에 시집살이 많이 하셔서 절대 시엄니짓 안할꺼라고 다짐을 하며 사셨노라 얘기하시든데.....그래두 할건 다 하시드라구여--;;;;;;;;;
    그냥....이 생각 저 생각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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