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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잡상인 어떻게 해결하세요??
사무실에 잡상인 .. 잡상인이라고 표현이 좀 그런가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셔서 돈 달라고 그러시면 어떻게하시나요??
예전에는, 드렸는데 (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요.. 맘이 짠해서 ~ ) 그런데.. 휴 ~ 감당이 안됨니다.,
오늘도, 바쁘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침도 못 먹었다! 500원이라도 달라 ! 이러시는데..
외면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예전에는 어떤 분이 오셔서, 감옥에서 출소한시 얼마안됐다 !! 어찌나 협박을 하던지..
그래서,혼자 사무실에 있을떄는 문잠그고 있어요 !
예전, 직장은 큰빌딩이여서,1층에서 다 사람확인하고 올려보내서 이런걱정은 안해봤는데..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1. 전
'05.8.25 1:09 PM (61.73.xxx.200)처음에 그냥 정중히 거절 한 다음
그다음 부터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요...
그냥 외면하는 거죠
한 번 두번 하다보니 이젠 무감각(?)해요2. 음냐~
'05.8.25 2:04 PM (211.179.xxx.202)2-3명 단체로 와서 기부금같이 좀 보태라...=>정기적으로 매달 내는거 따로 있습니다.라고 짧고도 굵게 말하고 그럼좀 쉬시다가 가셔요.
1명이 뭐 달라..=>우린 그런거 안합니다. 그담 눈도 안마주침..바쁜듯 돌아다님..노하우생기니..그냥 모르는척 무시,외면(대충 화장실 가는척 하니..스스로 나가더라구요.)
그러나 감옥출소..아침부터..는 좀 그러네요.문 꼭 잠그고..소지품 조심하세요.
경험상..주면 또 오더라는...무슨 모임이 있는지..저기가면 잘 주더라..라는 소문이 나나봐요.3. 전
'05.8.25 2:37 PM (211.216.xxx.187)그냥 책상에 코박고 있어요.
들어오는 폼 보면 알잖아요.
뭐라고 떠들든 무조건 책상에 코박고.
아님 모니터만 주시.4. 그럴땐
'05.8.25 5:14 PM (61.100.xxx.47)계속 전화하는척 하시면 어떨까요...
안되면 친구한테라도 전화해서 계속 아무얘기나 하세요.(일이 바쁜척하면 더 좋겠죠?^^)
통화중인데 말걸고 그러진 않을테고, 통화가 길어지면 기다리다 지쳐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통화중이라면 무슨일이 생기면 상대방에게 바로 알릴수도 있구요.
'출소한지 얼마 안됐다'는 정말 좀 그러네요. ㅡㅡ;;
저도 전에 작은사무실에 혼자 근무한적이 있어서 그런 기분 정말 이해가요.
주변환경이 좀 오픈된 곳이라면 문을 열어놓고 있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옆사무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이도록...)
아님 내방객이 많지않은 사무실이라면 혼자계실땐 문을 잠그세요.
요새 세상 정말 무섭네요....휴우~5. 제경우
'05.8.26 12:52 AM (218.53.xxx.161)ㅎㅎ 몇년전 스포츠센터에 안내데스크 아르바이트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시더니
돈달라고하시더군요. 근데 거의매일 그런분들이 와서 볼펜도사고 걍 드리고했기땜에
안된다고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 가지도않고 강짜부리더군요
과장님이나와서 5000원줬더니 이것가지고 어디부치라고하면서 신경질에
안되겠다 이러더니 왠 장구에 북을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10분이 들어와서 난리를 치는거예요
북치고 장구치고.. 센터에 손님들 다쳐다보고 어쩔수없이 만원줬더니 가더군요..
진짜황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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