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많은 손아래동서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그런데 연상이라서..저보다 3살이 많아요.
결혼전에는 서로 존대말을 썼기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렇긴한데, 그러다보니 호칭도 입에 안붙고 그러네요.
그냥 둘만 있는거라면 걍 서로 존대하주고 그럼 될거 같은데, 나중에 둘째 동서가 들어오면 그때는 어찌해야하는건지,
그때가서 복잡해지느니 지금 정리하자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말을 놓는다 그러면 기분이 언짢을까요?
정말 어렵네요. 여러분들의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 당연히
'05.8.24 3:17 PM (221.150.xxx.88)존대 해야지요
서로 존대하며 호칭만 형님과 동서로 불러야 서로 좋지 않겠어요?.
만약 말을 놓는다면 동서 쪽에서야 벙어리 냉가슴으로 아무 말도 못하겠지만
서로 존대해 주는게 예의라 봅니다. 근데...동서도 당연히 됨됨이가 된 사람여야겠죠.2. 전
'05.8.24 3:19 PM (220.85.xxx.138)위분과 의견이 반대입니다.
둘째 동서이 들어왔을 경우를 생각해서라두 동서라고 부르고 말을 놓아야할것 같아요..
동서끼리간에 나이보다는 서열에 중요한것 입니다.
그리고 그건 어른들께서 알아서 교통정리를 해주셔야하는 부분이구요..
대신 님께서 셋째동서 불러서 지금까진 존대했지만 상황이 이러니 말 놓겠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잘 말씀하세요..
아무리 나이가 많은 동서라두 말을 놓으셔야합니다.3. 일단
'05.8.24 3:23 PM (222.97.xxx.23)존대 하셔야 해요.
그리고 호칭은 동서라고 하시구요.
저도 형님이 저보다 나이가 어리세요. 그래도 동서~ 뭐라뭐라 요를 붙여주니까 저도 존칭써도 기분좋아요. 근데 동서가 말놓으면 그때가서 님도 말놓으세요.4. 나이
'05.8.24 3:32 PM (61.102.xxx.110)손위동서가 어려도 형님에게 말놓으면 안되겠죠
5. 저두
'05.8.24 3:34 PM (210.123.xxx.157)존대해주심이 좋을듯~
6. 이수미
'05.8.24 3:33 PM (211.114.xxx.50)네.생과는 거의 품절이더군요... 제가 산곳도 거의 품절이던데 담은건 있더라구요
7. 음냐~
'05.8.24 3:36 PM (211.179.xxx.202)서로의 입장에 따라..달리 볼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론 나이가 적던 많던 동서는 동서일뿐,,,
아랫사람이면 말을 놓아도 됩니다.
나이순대로 시집오고 만난거 아니라고 봅니다.
윗글의 전 님의 생각과 같아요.
나이많은 아랫사람이라고 존대하는게 잘하는것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8. 친정
'05.8.24 3:42 PM (152.99.xxx.11)친정 올케들이 딱 그런상태에요.
첨에는 서로 존대하고 그랬는데 몇년 살다보니 나이많은 작은 올케는 계속 존대고
큰 올케는 반말이 주로...
제 친구의 경우도 같았는데요 나이는 어려도 자기가 형님이기 때문에 76당연히 반말해야 한다고 하더군요9. ...
'05.8.24 3:41 PM (210.115.xxx.169)존대해주는 것이 편하지 않겠어요?
카리스마가 없어서인지..제가 불편해서요.
존대해준다고 무시 당하는 것은 아니예요.
자식이라도 다 크면
지난친 반말은 안하시든데요.
-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 아닙니다.10. 어려워
'05.8.24 3:51 PM (61.83.xxx.142)저도 시집와보니 먼저 결혼한 아랫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많고..손아래시누도 나이가 많답니다...
처음결혼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어머님이 말을 놔라고 하시던데..그게참..더 어렵더군요..그래서..반말도 아니고 높인말도 아니고 이상하게 말하다가...점점 말수가...ㅋㅋㅋ(과묵해지더이다..)
서열이라는게...참 그렇네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아랫사람에게 존대해주는 상사가 있는방면..또 반말 기분나쁘게 하는사람도 있고..
뭐 말 놓다보면 친근감도 있다 싶기는 한데...너무 편하다 보니..어느선을 넘는경우 기분나쁜 경우도 있드라구요..
우리도련님은 내가 나이 훨많고 서열도 그렇게 따지면 당근 높은데도...형수!!요말만 하고 (님자좀 붙여도라...도련아...) 반말로..시누도 언니야..이렇게만 부르고..반말로....
흑흑..그래서 저는 같은 여자..며느리 입장에서...동서한테 존대해줍니다...
(딴소리지만...그래서 금순이에 그 누구더라..제수..형수..요런말하는 남자볼때마다 한대 때려주고싶은....)11. ..
'05.8.24 3:55 PM (202.156.xxx.236)호칭은 동서, 말은 존칭이 어떨까요?
띠동갑 연상이신 저희 형님. 아랫사람들에게 언제나 존칭 쓰십니다. 저야 어리니 당연히 존대지만 형님을 보면 저절로 형님 대접을 하게 됩니다.
동서 관계는 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예의를 지켜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들 인연이 아닌, 길가다 만났으면 남인것을요.12. 전
'05.8.24 3:56 PM (220.85.xxx.138)아까 위에도 글쓴이인데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거등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께서 교통정리해주셧어요..
저보고 동서한테 말 놓고 (윗사람이므로), 동서한테는 형님한테 형님으로 대우해주라구..
그렇다고 동서 막 대하라고 한건 아니였으니깐요..
아직까진 남자서열로 따라가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형님으로써 동서로써 그에 맞게 호칭과 말을 해야한다구요.. 그래야지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 했구요..
글구 우리 시누도 저보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라고 햇어요.. 제가 어렵다고 했거등요..
그리고 말 놓는다고 니가해~ 이런식으로 말 놓는게 아니라 동서 이것 좀~ 호칭이 있기에 반말이 곧 동서를 무시하는 말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3. 00
'05.8.24 3:55 PM (59.11.xxx.32)갱상도는 손위동서가 손아래동서에게 존대하면 큰일납니다 -,,-
머 갱상도라고 다 그렇진 않겠지만 (?) 시엄니가 '절대서열'이라고 ㅋㅋㅋ .
근데 왜 친정쪽에선 또 여자들은 말 잘 안놓잖아요
나보다 나이많은 제부에게도 당연 존대.
나보다 나이 여섯살 어린 제부에게도 존대 .
ㅋㅋㅋㅋ14. 아참..
'05.8.24 3:59 PM (202.156.xxx.236)둘째 동서가 들어와도.. 다같이 존대해주면 아름답지 않을까요? 첫째와 막내가 서로 존대하고 있는데 나중에 둘째가 들어온들 양쪽에 불쑥 반말 하겠어요?
참고로.. 위에 말씀드린 분이 첫째 형님이신데 둘째 형님은 첫째 형님과 동갑 즉 저와 띠동갑 연상 이셨거든요.
첫째형님은 첨부터 쭈욱.. 누구에게나 존대를 하셨고, 둘째 형님은 결혼초엔 저에게 말 놓으시더니 1년쯤 지나니 큰형님 따라 다시 올리시더군요.
큰형님은 막내에게 존대하는데 둘째가 막내에게 말 놓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셨나봐요(자세한 내막은 모름)
어쨌든 세 며느리 다 서로 존대 합니다.15. **
'05.8.24 4:09 PM (61.72.xxx.32)저도 같은 케이스인데요.
전 동서라는 호칭은 쓰지만 존대해요.
예법상은 뭐 그러면 안된다고 친정 어머니께서 저에게 나무라시지만..
전 제 생각대로 하려고요.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도...좀 씁쓸 할것 같고요.
요즘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남편 서열에 맞춰서...전 그냥 제 생각에 그건 아니다 싶어서
존대해요.
동서도 제가 존대를 해주니..고맙게 생각하고~
더 잘 대우해주고 따르는 것 같아요.
말을 놓아야 질서가 바로잡히는것은 아니잔아요??
어느날은 동서가 그러더라고요..
말 놓으시라고요..
제가 그랬어요~
나중에 세월이 많이 지나고 우리가 마음을 많이 나누고
우리 아이들이 많이 자라고..또 내 마음이 허락을 하면
그때 말을 놓겠다고요.
존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시어머님이 나무라시면 시어머님말씀에 따르시고요.
아니면 존대가 ..전 제일 좋다고봐요.
오히려 말 놓는 것보다 의가 더 좋아질것이라고 예상되네요^^16. 저는 말 놓는게..
'05.8.24 4:16 PM (203.253.xxx.230)더 나을 듯 해요.
제 경우는 좀 다르기는 하지만...
저보다 나이어린 동서한테 존대를 했는데요...
어른들이 싫어하시고
동서도 싫다고 하고
하여간 남편도 무지하게 싫어하더만요...
그래서 지금은 반말 반,,, 존대 반... 버릇이 안없어져서...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이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 제가 존대하는게 싫다네요.
전 존대가 존중의 뜻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말을 한다고 해서 동서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남자 서열을 따라가는게 당연시 되는게 좀 그렇기는 해도
일단 서로 존대하면....동서들 사이에는 그렇다쳐도
형제 자매가 다 모이면
존중도 좋지만 좀 애매할 듯 해요.17. 당연.
'05.8.24 4:22 PM (219.240.xxx.2)존대요.
극존칭이야 아니지만 어느정도 존대는 필요해요.
아무리 남편집 서열 따라간다지만 3살이면 동서동생이 님나이 일수도 있는데
하대가 좋지는 않겠지요.
동서 이거좀 해줘요...정도.....반경어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18. 흠
'05.8.24 4:42 PM (222.238.xxx.57)시부모나 시댁도 중요하지만..
동서와 나와의 관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랫동서에게 존대를 해주면 아랫동서도 나를 존대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동서관계가 껄끄러운것이 저는 더 신경쓰일거 같아요.
저라면 시부모 할아비가 난리친다고 해도 나이많은 동서에게 절대 말 않놓을겁니다.19. 당근빤쓰
'05.8.24 4:48 PM (211.110.xxx.222)존댓말 쓰셔야죠.
우리나라의 예절이, 예법이, 촌수가...이런게 다 누굴 위한거랍니까?
존대 안쓰고 반말한다고 위상이 더 높아지고 위치가 높아지고 지위가 높아집니까?
전 도리, 예절때문에 당연히 말 놓아야 한다는거, 솔직히 도대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그분은 나이가 많으신 인생 선배니까 존대 해주시고,
원글님은 집안의 질서에 맞는 윗사람이니까 동서분께서 존대해주실꺼고,
서로 존대 하는게 보기도 맘도 좋지 않습니까?
만약에 말 놓으신다면 원글님도 맘이 불편하실꺼고, 동서분도 불편해서리 두분 사이가 가까워 지진 않을 것 같네요.
걍 존대 하시죠. 에휴~ 그넘의 서열이 먼지 ㅡ ㅡ;;20. ..
'05.8.24 4:50 PM (211.204.xxx.249)아랫동서지만 나이많으니 존대해야한다는 분이
몇배 더 나이많은 시어른을 일컬어 시부모 할아비라니요..21. 윗분
'05.8.24 4:57 PM (222.238.xxx.57)왜 우리말에 그런말이 있잖아요.
시어미 할애비가 와도 나는 그런짓 않한다는것..
말의미 파악하셨으면 넘어가시죠.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시고...22. 음...
'05.8.24 4:57 PM (220.85.xxx.138)할아비는 할아버지를 부르는 낮춤말입니다.
그런말이 있다고 해도...
동서한테는 존대하고 할아버지는 낮춰서 할아비라고 한건.. 좀...23. ...
'05.8.24 5:08 PM (211.35.xxx.9)글쎄요?
호칭은 동서...라고 부르고...존대말...호칭과 말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동서가 저보다 몇살 많은데 존대 안하는데요.
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동서한테 존대 안한다고 그사람 무시하는거 아니거든요.
사람을 막 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집안 어른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시작 했습니다만...
앞으로 들어올 사람도 있으니...심사숙고하셔야 겠네요.
저라면 걍 말 놓습니다.24. 파란마음
'05.8.24 5:26 PM (211.206.xxx.69)전 외며느리라 그런 호칭 부를 일 들을 일은 없지만...
나이 어린 윗 형님이 제게 말을 놓고 제게 존대를 해야 한다면
기분이 별로 일것 같아요.
호칭은 동서,형님 하고 서로 존대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시집가면 서열이 남자따라 가지만...옛것이 지금에 와서 다 수용되지 않고...
아직 멀긴 했지만...많은 것들이 여자들 입장으로 정리되고 있는 것두 현실이지요.
서열이 남자 따라 바뀌긴 하지만
여자들 본인 나이야 바뀌지 않으니 그것도 배려하여 존대해 준다면
더 배려 깊은 형님이라 생각될 것 같아요.
단지 위의 형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나이 많은 동서에게 반말한다는 것은 좀 ...요즘시대에는 안 맞는것 같아요(제생각이니 돌던지지 마세요...^^;;)
모든것이 시댁위주로 돌아 가거나 종속적인 옛며느리상을 요구 받을 때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그리하셔도 이해는 갑니다.25. ..
'05.8.24 5:35 PM (210.115.xxx.169)하하 맞는 말씀입니다.
종속적인 예전며느리상에 맞추어 고대로
사시는 분이라면
나이많은 아랫동서에게 반말하셔도 이해되겠습니다!!26. 그래도 형님인데..
'05.8.24 5:39 PM (218.159.xxx.238)원글님의 시부모님께 한번 여쭤 보심이... 집안마다 다 예법이 약간씩 다르니까.... 함 여쭤 보시고... 그래도 아직까진... 결혼하면 그 서열에 맞게 말이나 몸가짐이 달라져야 하는 우리나라 입니다... 저희도 세 며느리가 다 동갑이고 막내가 생일이 젤 빠르네요... 그래도 전 형님한테 깍듯이 예우하고 동서도 저한테 그렇게 하고 그리고 말은 존대 하지 않습니다... 서로 편하게 좋은말만 하고 지낼텐데.... 굳이 아랫사람에게 존대를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남 이라면 당연히 존대하고 그래야 겠지만... 일단은 서열이 정해진 자리 이므로 그냥 풍습대로 하는게 어떨지... 동서분도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할테고...
27. 저도
'05.8.24 6:13 PM (59.186.xxx.99)아랫동서가 두살 많습니다.
아랫동서는 저한테 깍듯하게 존대하구요.
저도 깍듯은 아니지만 존대합니다..
울 시어머니 기절하시지만..
(아랫사람한테 존대한다고... 하지만 아랫사람인 시동생이 형수님께 반말하는 건 왜 가만두시는지... 쩝.)
전 시어머니 제가 설득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부부간에도 존대하는게 예라고 알고 있고 옛날 양반들도 동서간에 존대했다.(사실입니다)
글구 울 큰엄마도 엄마보다 예닐곱살이나 위시지만 엄마한테 꼬박 존대한다..
그게 더 보기 좋더라...
이제는 암말 안 하십니다..
글구 이젠 동서랑 서서히 말 편하게 하고 지내려 합니다.
동서에게도 깍듯한 존댓말 편하게 하고.. 저도 그렇게 하구요...28. 원글
'05.8.24 6:35 PM (61.100.xxx.47)역시 어려운 문제군요.... ㅡㅡ;;
답변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의견 참고하여 좀더 고민해야겠어요.....29. 저도아랫동서
'05.8.24 6:39 PM (203.241.xxx.121)제가 막낸데 작은 형님보다 나이가 많아요.
저희 형님 저한테 첨부터 존대해주셨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친근해지는 존대로 넘어가더라구요.
그러다가 간단한 단어는 그냥 말 놓고.
가족으로 오래 만나면 절대 극존칭을 죽을 때까지 쓰는 것도 아니구요
그 다음 동서가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잖나요.
그냥.. 존대해주면서 서로 익숙해지면 서서히 말을 좀 부드럽게 낮추는 식으로 넘어가면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형님이 저한테 첨부터 말 놓으셨다면.. 저로서는 적대감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저를 인간적으로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맘이 좋았고 지금은 형님으로서 의지하고 존중하고 있어요.
결국 감정이란 거 가는 것만큼 돌아오는 거 아닐까요.
대놓고 첨부터 말을 놓는 것보다는 존대해주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놔버리면서 생길 수 있는 작은 갈등을 애초부터 만들 필요 없잖나요.30. 음냐~
'05.8.24 8:40 PM (211.179.xxx.202)글내용을 잘 읽다보니...
나이적은 윗동서에게는 아랫동서에게 존대를 원하는거 같고
나이많은 아랫동서에게는 윗동서에게 서서히(시일이 지나면) 말을 놓아도 된다고 하는것같네요.
딱 두사람만 두고본다면...서로 우대해가며 사는게 좋지만...
이런저런 온갖 촌수 다 따진다면...원칙은 원칙에 따르는게 가장 편하죠.
질문 중에는 원칙을 다 알고있는듯한데,,난 그러고파~로 들리네요.
이런 질문 매년 몇번씩 올라오는데...
기억나는 댓글중,,,"난 나보다 나이많은 아랫동서에게 언니~라고 보르면서 살고프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말을 놓는다고 다 무시하는거 아니고..말을 높인다고 다 존대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저 친구가 쌍둥이남편과 결혼했는데..
동생인 남편(동갑-초등때부터 친구사이))과 먼저 결혼후 둘째 돌치룰때 형님이라는 분이 들어왔는데
12살 연하이더랍니다.
그래도 형님..하면서 존대하고 그 윗동서는 정말 염치도 없이 반말이더라구요.=>이런 경우는 좀 서로 존대했으면 싶던데...
또 아는경우,
큰시숙이 재혼을 했는데..나이가 어려도 한창 어린분...아마도 자기 첫째랑 6살 많은 윗동서..차마 형님 소리 안나오더라고...
이집 윗동서입장이야 더 답답하겠지만...
이런 저런 복잡다난한 관계를 정리해주는게 그냥 원칙대로 인거 같더라구요.
나이어린 윗동서입장이나...나이많은 아랫동서나...서로 고민이 없도록...
좋은게 좋다는 이론도 좋지만..왜 원래부터 그렇게 내려왔는지도 이해가 가더이다.31. 저같으면..
'05.8.25 2:48 AM (221.158.xxx.148)존대합니다...받아들이는 사람도 그 뜻을 알겁니다...
위신은 스스로 세우는게 아니라 다른이가 인정해줘야하는거니까요...
어떤 집은 시부모님도 장성한 아들며느리에게 "자네가 ~하시게나""그러시게"이런 정도로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전 손아래동서, 저보다 나이적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63 | 봐주세요 친한 친구 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6 | 순천분들~ | 2005/08/24 | 555 |
36162 | 다른 까페에서 본글~ 14 | -.-;; | 2005/08/24 | 1,373 |
36161 | 작게나오는 28을 경험하다~~~~~ 5 | @.@ | 2005/08/24 | 973 |
36160 | 너무 자주 오는 광고성 전화 어떻게 해야하나요?(웅@ 코##) 9 | 전화 | 2005/08/24 | 282 |
36159 | 드라마(외화) 위기의 주부들 내용좀 가르쳐 주세요 12 | 궁금 | 2005/08/24 | 912 |
36158 | 욕실 하수구 3 | 맘은 스물셋.. | 2005/08/24 | 377 |
36157 | 서산에서 제부도까지 머나요? 6 | 자동차로 | 2005/08/24 | 225 |
36156 | 조리사자격증..요리..고민입니다. 1 | 고민입니다... | 2005/08/24 | 408 |
36155 |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호소하는 증상들,, | 간 건강 | 2005/08/24 | 648 |
36154 | 카라 면기 공구할때 .... 1 | 그릇 | 2005/08/24 | 350 |
36153 | 답변감사합니다...근데요... 5 | 둘째고민 원.. | 2005/08/24 | 480 |
36152 | 아무말도 하지말것을... 5 | 동창 | 2005/08/24 | 1,513 |
36151 | 딸아이 손가락 마다 껍질이 벗겨져요.. (10개월) 6 | 오이마사지 | 2005/08/24 | 559 |
36150 | 어디서 사야 하나요? 2 | 아이옷 | 2005/08/24 | 417 |
36149 | 반복학습을 해도 학습이 안되는 부분 2 | 동창 | 2005/08/24 | 521 |
36148 | 서울랜드를 다녀와서!~ | 나경맘 | 2005/08/24 | 242 |
36147 | 장나라가 들고 나온 가방 8 | 뤼비똥 | 2005/08/24 | 1,403 |
36146 | 아름다운가게..지방은 물건이 약간 떨어지나요 5 | 지방 | 2005/08/24 | 578 |
36145 | 첫애때 돌앨범 해주면 오바인가요? 19 | 곧돌잔치 | 2005/08/24 | 733 |
36144 | 엄마의 명언 3 | 맞다구나 | 2005/08/24 | 1,039 |
36143 | 나이많은 손아래동서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31 | 어려워서ㅡㅡ.. | 2005/08/24 | 2,599 |
36142 | 포트메리온 브레드 접시 크기 2 | 슈가보이 | 2005/08/24 | 461 |
36141 | BB다지기 써보신분~ | 아기엄마 | 2005/08/24 | 104 |
36140 | 시동생과 형수란... 16 | 어렵다..ㅠ.. | 2005/08/24 | 1,674 |
36139 | 초등1년 아이가 허리가 아프다는데 혹시 이것도 성장통일까요? 1 | 걱정 | 2005/08/24 | 250 |
36138 | 장롱면허-도로연수 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6 | 둔녀 | 2005/08/24 | 525 |
36137 | 제주도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돠.^^; 엔지니어님 필독^^; 11 | 봉다리여인 | 2005/08/24 | 1,309 |
36136 | 이남편 어찌하오리까? 5 | 답답아줌마 | 2005/08/24 | 938 |
36135 | 천안에서 맛있는집 3 | 아짐... | 2005/08/24 | 518 |
36134 | 어제 패션 70's 어떻게 됬나요? 8 | 드라마광 | 2005/08/24 | 1,0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