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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고민.
그리고 저번에도 몇번 이곳에 전세자금 때문에 글을 올렸습니다.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사시는 분이라 경제적 여유는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일 하시고 자식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지요.
형제들도. 겨우 자기 가정 먹고 사는 형편입니다.
저는 막내고 이제 저만 결혼하면 더이상 결혼시킬 사람은 없네요.^^
그런데 저번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없는 돈에.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
제가 모아서 결혼해야 할 상황이라 직장생활 하면서 모은 돈이 그 전세자금
그게 전부입니다. 아...통장에 500만원 자잘한 금액 끌어모으면 600만원은
더 있네요. ㅠ.ㅠ
전세자금을 빼서 이것저것 다 준비하려고 했는데 지금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부모님들이나 형제들 형편이 좋아서 제가 잠깐 돈을 빌릴 상황도 아니고 또 솔직히
빌리고 싶지 않습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그러고 준비하고 싶지 손벌리고 싶지 않거든요.
다행히 신혼살림을 당장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대목에서 다행히란 말이 나왔지만 사실 좀 우울하네요.
남친은 지금 살고 있는 집 2700만원 모은게 전부고 정말 우습게도 이 집도 문제가 생겨
저보다도 더 골치아픈 상황이지요. 계약기간은 1년을 훨씬 넘겼지만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또 중간에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가 새 건물주가 나오긴 했는데 이 건물주는 전화도 안받고
어디 사는지 주소도 불분명하구요. ㅠ.ㅠ
그러니 당장 집을 뺄 상황도 아니라서 새로운 신혼집을 구할 상황이 아니네요.
남친 부모님도 농사짓는 분이요. 넉넉치 못한 분이라 손벌릴 상황 아니고 조금이라도 보태주신다
해도 남친이 손벌리고 싶지 않다고 하고.
그래서 새로운 신혼집을 구할 상황이 아니라 남친이 전세로 사는 원룸에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남자 혼자 살던 원룸이라 참 작습니다. 작으마한 옷장 하나 들여놓기도 좁아요.
그러니 신혼살림은 택도 없지요.
저도 전세자금이 빠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신혼살림까지 구해야 했다면 아마 막막했을텐데
어찌보면 다행이지 싶기도 하고 조금 우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그래. 당장 신혼집 새로 구할 형편이 아니니 신혼살림
당장 사들여야 할 상황이 안돼는거 어쩔 수 없고 결혼하고 아기 생길때까지는 둘이 좁은
방에서 살다가 새로운 집도 마련해서 옮기고 그때 신혼살림겸 하나씩 준비해도 괜찮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조금이라도 우울해지려는 제 마음 가다듬곤 해요.
그건 그렇고 제가 지금 좀 고민되는 것이. 저는 지금 현금 박박 긁어모아 600만원이 전부가
될 듯 해요. 신혼살림이야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되니 그나마 다행이고
우선은 예단비를 드려야 하는데 저처럼 돈없는 서민은 500만원이 가장 적절한지요?
요즘 대부분 500만원을 예단비로 드리더군요. 뭐 돈 많고 넉넉한 사람들이라면야 동그라미
숫자가 더 많겠지만 저는 저 정도밖엔 할 수가 없어요. 것도 있는 거 박박 끌어모아서요. ㅠ.ㅠ
예단비 말고 현물이라고 하나요? 것도 다들 틀리는지 어떤 사람은 아예 안하고 저희 엄마도
아들들 결혼시킬때 그런건 받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그건 못할 듯 싶어요. 돈도 없고 없는 사람이 빚져서 할 수도 없구요.
시어머니 될 분도 돈 없어서 예물도 많이 못해준다고 하시던 분이니. 예물같은거 저도 별 욕심
없는데 미리 그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섭섭하데요.
저는 상황이 이렇게 되서 정말 예단비만 할 생각이구요. 그 예단비도 어떤 친구는 제가 돈이
많지 못하니까 조금 내려서 드리지 그러냐고 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그대로 드리라는 친구도
있고. 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없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저 정도니 보낸다 하니 저도 저만큼은 해야 할지...
당장 예단비 드리고 나면 정말 100만원 밖에 안남네요.
지금 제가 또 백수거든요 ㅠ.ㅠ 결혼 앞두고 일자리 구하려니 일자리도 안구해져요. ㅠ.ㅠ
면접보고 다 되고 저보고 전화만 달라고 해놓구선 전화했더니 아무래도 힘들겠다고 그렇게
무산 된 경우도 많구요. 결국 결혼 하고서나 일자리 구해야 할 형편이라 정말 저 저정도 밖엔
없거든요. ㅠ.ㅠ
예단비 드리면 한 200만원 정도는 돌아올텐데 그걸로 이것저것 들어가는거 준비가 가능한지.
휴...예단비 저 정도로 드리는게 제 경우엔 젤 나은 방법일까요?
얼마 안돼는 돈으로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좀 한심 스럽기도 하네요. ㅠ.ㅠ
1. 음..
'05.8.22 2:17 PM (202.30.xxx.132)300만 하시면 안되나요?
제 칭구는 남편이 집에 혼수까지 다 해주고 예단도 300했는데 시부모님께서 150 돌려주셨습니다.
시골분들 못해주시는 만큼 마음또한 넉넉하지 않을까요?
형편껏 하세요..2. 익명
'05.8.22 2:18 PM (220.77.xxx.16)예단비 돌아올거라고는 일단 기대하지 말고 계세요.
주시면 좋은거지만.. 돌아올거 기대하심 실망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단비야 300. 500. 1000. 3000. 5000... 이렇게 하지만..
돌아오는거는 그냥 그거 다주시는집. 더 얹어서 주시는집.
반만 주시는집. 아예 안돌려주시는 집.. 등등...
제생각에도 친구분처럼 조금 내려서 하심이 어떤지요?
300정도만 하심 안되나요?
그리고 일자리는 결혼하고 나서 구하시지 마시구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구하세요.
결혼하다보니 의외로 자잘한데 돈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절약해서 알뜰하게 지혜롭게 식올리시길 빌구요.
결혼축하합니다.3. 300만원
'05.8.22 2:25 PM (152.99.xxx.25)그만큼만 해도 될거 같아요...
저희언니 여동생 둘다 300만원 했었어요...
전 시어머니가 딴거는 다 됐고 돈은 500해줬음 좋겠다 하셔서 500했지만...
500이 대세이긴 하지만 형편것 하는거죠...
사실 일반 사람에게 몇백만원 큰돈이예요...
한심스럽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요...
결혼 축하드려요4. 원글녀
'05.8.22 2:24 PM (220.120.xxx.98)남친도 500만원 해야할까 싶다고는 했는데 다시 말을 해봐야 할 듯 싶어요. 저도 지금 제 상황에선 그
300만원이 젤 무난 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직장은 일부러 안구하는게 아닌데 결혼 두달 남았다고 하니까 정말 안뽑혀요. 젤 애매한 시기인가 봐요. 그렇다고 속이고 일자리 구했다간 두달도 못가서 짤릴테고. 있는 그대로 말해서 면접보면 결혼 두달 앞뒀다는 것땜에 회사측은 무척 부담이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취직이 잘 안돼요. 됐다가도 다시 취소 됐는 걸요. ㅠ.ㅠ 그래도 늘 구직을 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힘들 거 같아요. ㅠ.ㅠ5. 그녀
'05.8.22 2:28 PM (203.247.xxx.52)정말 그 정도면 솔직히 예단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어른들이 예단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시
는 분들이 많으니까 300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6. 네..
'05.8.22 2:40 PM (220.77.xxx.184)원글님 지금 충분히 힘드실텐데... 예단까지...
그냥 윗님들 말씀대로 300만 하세요..
남친 지금 전세집도 어찌될지 모른다니... 남친한테
잘 말해서 아예 예단생략해버리면 안되나요??
저희 사촌오빠도 결혼할때 보니까 새언니가 홀어머님 밑에서 자랐는데...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숙모(사촌오빠 어머니)도 예단 생략하자고
안받는 다고 했어요.. 시댁쪽에서 먼저 그렇게 말씀하신 샘이죠..
그리고 저는 500주고 700받았지만.... 요즘 예단 생략 하는 곳도 많데요..
원글님 시어머니 되실뿐도 원글님 사정 아신다면 300으로 예단비 주더라도 그대로
돌려주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힘내세요...^^7. 아자
'05.8.22 3:20 PM (211.207.xxx.16)남들이 얼마를 하느냐 보다는 님의 형편에 맞게 하심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결혼준비 하면서 특히 예비시댁과의 관계는 현 남친의 중간역할이 가장 중요해요.
우선 남친에게 속내를 상의 하시고 가장 먼저 두분의 결혼에 들어갈 비용을 구체적으로 뽑아서 알뜰하게 계획을 짜세요. 결혼비용이란게 아무리 낮추어 잡아도 항상 예상을 훌쩍 뛰어 넘거든요.
그 리스트를 바탕으로 빼도 될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시고 예단 부분도 전체적인 틀에서 보고 가감하시는게 현명할듯 싶어요.
제 경우엔 내가 드릴 수 있는 예단은 이 정도뿐이니, 예물은 반지 하나면 된다(제가 금붙이에 별 관심이 없고해서...)고 못을 박아서 남편이 시어머님께 미리 서운하시지 않게 잘 말씀드려 저희 뜻대로 결혼했어요.
결혼준비엔 당사자가 제일 중요한거니까, 두분이 주체가 되어서 형편껏 준비해 나가신다면 보람도 있고 나중에 후회도 없을 예비신랑 신부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내셔서 준비 잘 하세요.8. 힘내세요
'05.8.22 4:06 PM (220.75.xxx.187)저도 300이 무난한거 같아요
500드려서 다시 200이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시댁 상황이 어떨지 모르잖아요
그냥 300만 드리세요. 다시 조금이라도 되돌아오면 시부모님들을 위해서 쓰시면 되고요
예단비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없는데 쥐어짤 필요도 없어요
두분이 앞으로 열심히 벌어 잘사시는게 더 중요합니다9. 힘내세요
'05.8.22 7:46 PM (222.108.xxx.149)저는 예단비 300보내고 제돈으로 우리집에 200줬습니다. 남편은 돈이 한푼도 없고, 시댁도 우리가 다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 그야말로 시댁은 결혼당일 옷입고 참석만 하셨어요.
예단 생략하고 싶엇지만 예물도 안하고, 또 딸이 저뿐이라 친정부모님 때문에 사실 예단비도 한겁니다.
남편되실분이 나서서 내 형편도 안좋고 그러니 생략하고 우리끼리 잘 준비해서 결혼하겠다 하면 안되나요? 전 그런식으로 결혼준비 했어요. 남편 앞세워서...
그리고 섭섭하면 시어머니 한복 한벌 해드리면 되구요. 예단비 대신...
저희 사촌오빠는 예단비도 서로 꽤 주고받았는데 친척들한테 이불한채 돌리던데 정말 필요없고 짐되는게 이불이던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스스로 다 준비해서 결혼한데요. 부모들도 다 맡기구...
남편되시는 분이 나서서 시댁쪽 정리하시면 좋을거 같은데... 남편분 형편도 안좋고 그런데 그런거 생략해도 좋을거 같은데.. 물론 시댁인품도 여기서 무시못하겠지만요. 꼭 바라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예물도 저희는 커플링만 했구요. 당사자가 주체가 되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더구나 양쪽집모두 형편이 그리 좋은편도 아닌데 이런저런 핑계로 서로 각자집 설득하고 서로 잘사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힘내시고 행복하세요.10. 남친이 열쇠
'05.8.22 8:06 PM (222.234.xxx.157)남친분이 열쇠입니다.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남친도 다 알 텐데 차근차근 얘기하면 될 거예요..
결혼할 사람인데 사정 어렵다는 얘기도 이해해 주지 못한대서야 말이 되나요.
예단은 사정이 그러한데 300만 하셔도 될 것 같구요..
예물은 좀 좋은 반지만 하셔도 충분해요...
요새 주렁주렁 안 하는 추세잖아요^^
300으로 줄이시는 대신 돌려받을 액수에 대해서는 아예 안 받을 것으로 생각하시고 신경 쓰시지 않으시던가
아니면 사정이 정 여의치 않으시면 300으로 하고 남친분에게 미리 최소 얼마는 돌려주는 것으로 말을 맞춰 두시는 것도 좋겠네요..
저도 제 남친과 최소 반은 돌려주는 것으로 미리 말 맞췄어요...11. 저는
'05.8.22 11:28 PM (61.78.xxx.227)500주고 200돌려받았어요..
저도 남친과 미리 말맞췄구요..
그러면서도 좀 우습더라구요.. 으이구~ 예단이 뭔지..
하지만, 현명하고 알뜰한게 우선인것같아요..
서로가 입장을 다아는처지인데,
허례허식은 바보같은 일인것 같아요..그쵸?12. 결혼까페에서는
'05.8.22 11:37 PM (221.156.xxx.234)남자가 해오는 집 금액의 10%로 정도로 몇몇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다 따를 필요는 없지만
님도 300정도면 충분하다 싶습니다.
시댁에서 해주는것도 없는뎅..
남친이 왜 예단비를 정합니까..
서로 부담되는것이라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13. 아끼세요.
'05.8.23 8:06 AM (222.121.xxx.144)시댁에서 예물 해주는것도 없고....
저 아는 분은 둘이서 18K반지 하나씩 끼고 끝냈어요.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요...
형편이 안되는거 뻔히 아시면서 받으려고 하시는게 더 그래요.
남편 되실분이랑 잘 이야기 하셔서 될수 있으면 안 하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님 결혼하고 집도 늘려야 되고 살림도 늘려야 되고 앞으로 돈 쓸일 많은데 필요없는것 부터 줄이자고요.
솔직히 2,700 짜리 전세로 예단 해오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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