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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밉다 하니까

김치라면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5-08-10 19:22:11
하도 미워서 저녁에 대충 저녁을 줄라고 김치라면을 끓여줬다

맛없어서 안먹는단다

시아버지는 걍 아무말씀 안하시고 드신다

지는 신맛만 난다고..짠맛이나 라면맛은 안난다고 그런다...그래서 못먹겠단다 ㅡㅡ;;

진짜 밉다밉다 하니까 재수없는 짓만 골라서 한다 아휴 짜증나 헤어지고싶다..ㅜㅜ
IP : 218.159.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살이..
    '05.8.10 7:33 PM (221.164.xxx.110)

    밉다고 헤어진다면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긴~시간이 걸리겠죠? 전 그러다 20년 지난 지금도 그 생각 떨치지못하고 기냥 기냥 살아가고..한번씩 가슴치고..에궁 세월이 벌써 이리?? 깜짝 놀라고 있어요. 애들 3명 우찌?-운동화 빨러 갑니다.

  • 2. 그래도...
    '05.8.10 11:53 PM (211.55.xxx.145)

    님 성격도 대단하신가본데요...시아버님 라면 끓여드릴정도면..ㅎㅎ
    싫다 싫다 하면 걷잡을 수 없어요....마음을 좋게 가져보시는게 어떠실지...힘내세요.

  • 3. 지나가다
    '05.8.11 12:46 AM (211.212.xxx.185)

    시아버지 라면드리면 성격대단한건가요?
    글을 읽어보면 다니러오신 시아버지라는 뉘앙스는 없는데 이 더운날 삼시세끼 더운밥차려내기 힘든데
    뭐 그런걸가지고 속상하신분 말꼬리를 잡으시는지 참...
    그러지 맙시다 날도 더운데

  • 4. .....
    '05.8.11 9:23 AM (210.115.xxx.169)

    그래도 시아버지 저녁을 라면으로 드리는 것은 저도 좀 놀라운데요.
    이사후 정신이 없다든가하는 뭐 아주 특별한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줄은 모르겠지만,
    대개는 라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저녁은 밥을 먹도록 하는데요.
    집집마다 문화가 다르긴하지만,
    좀 놀랍기는 하네요.

  • 5. **
    '05.8.11 9:40 AM (210.118.xxx.12)

    저도 가족에게 밉다고 저녁으로 라면주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라서가 아니라, 특히 어른들에게 그런식으로 하는것,, 좀
    그렇잖아요, 같이 사시는 분이라면 더더욱이 ,,,)
    애들도 라면 못먹게 하는데,,, 될수 있으면 그냥 김치에 밥만 주더라도
    라면은 좀 ,,,그렇네요...

  • 6. /
    '05.8.11 4:58 PM (61.74.xxx.234)

    그렇게 미워하면 아마 상대방도 님 미워할거예요.
    힘내시구요...조금씩 노력해보세요.
    살다보면 미울때도 있어요...그렇지만 좋을때가 더 많으니까 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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