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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부업이 가능할까요?

궁금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5-08-10 18:00:17
  현재 아이 키우고 있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Y대 이과대 졸업했구요. 대학생때 수학과외 아르바이트는 죽 했었어요.

  회사다니다 기회가 닿아 사업을 벌였는데... 쉽지가 않네요.

  수학과외 쪽을 생각해 보고 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지만 다시 준비해서

  초중등 아이들 가리키는 것을 생각해 보고 있어요.. 그냥 막연히 생각만요.

  벌여놓은거 다 까먹고 그냥 놀 형편은 안되구요.

  뭔가를 해야하긴 하는데, 제 아이 키우면서 뭔가 해볼라니 과외도 괜찮은거 같아서요.

  단순 돈벌이로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내 자식 귀한만큼, 남의자식 가리키는거

  보통 힘들고 신경쓰이는게 아닐거라는 생각이 되요.


  뒤늦게 과외 해보신 분이나, 지금 과외를 시키시고 있는 분들

  경험담이나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IP : 211.222.xxx.1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
    '05.8.10 6:17 PM (210.222.xxx.26)

    제 주변에도 전공살려서 오후에 아이들 가르치는데 좋아 보이던데요..잘가르쳐 주시면 소개도 많이 하게되고 수입도 괜찮고 대학생 보다는 주부들을 더 선호하고 집에서 공부방 하나 만들어 소수로 팀짜서
    하면 좋지요..

  • 2. 저희 이모는
    '05.8.10 7:20 PM (211.38.xxx.135)

    40대 주부이신데(막내이모라 나이차이가 많이 안 나죠) 약대 출신이셔서 약국 경영하시다가 의약분업이다 머다해서 시끄럽게되니 걍 접으시고 지금 과외하시죠.-용인지역- 근데 나름 지역에서 유명하시다네요. 이모 말로는 애키우면서 하기에 매일 가게에 매여있는 약국보다 낫고 본인의 아이들도 가르치고 교육에 대한 감도 잡을수있어서 과외비도 잘 안들고하여서 훨 좋다고 하시더군요. 첨엔 싼값에 한두명 가르키며 경험쌓다가 이제는 입소문나서 잘되나봐요. 집에 갔더니 방 하나를 과외방으로 꾸며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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