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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요.

고민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05-08-03 01:34:58

말그대로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요 일주일 정도 된거 같은데
밤에 혼자 있으면 계속 생각나고 핸드폰만 계속 처다봅니다
연락하고 싶어서 미칠거 같아요 정말 어떻게 됬나봐요
서로 안맞는거 아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미치겠어요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려요 정말 죽을거 같아요
IP : 59.23.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만
    '05.8.3 1:37 AM (220.86.xxx.122)

    더 참으세요
    조금만............
    일주일을 잘 넘기셨으니
    이제는 한달만 잘 넘기세요
    그럼 일년이 되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아름다운 추억만 남게될꺼예요
    정말 아니어서 헤어졌는데......
    조금만 조금만 더 견디세요!!!!!!!!!!!!!!

  • 2. 고민
    '05.8.3 1:42 AM (59.23.xxx.163)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아침 되면 멀쩡하게 내가 왜그랬지
    잘 지내다가 저녁에 혼자만 되면 계속 생각나고... 사귈때 처럼
    싸이월드도 들어가보고 서로 힘들어 하는거 같으니깐 더 미련이 남네요
    너무 힘드네요... 칼같이 헤어지고 축복해줬는데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연락하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겠죠... 정말...

  • 3. ...
    '05.8.3 1:51 AM (211.32.xxx.72)

    저도 겪어봤는데 진짜 헨드폰 정말 많이 봐요..ㅎㅎ 속으론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시간도 보게 되고 헨폰도 보게되고..어떤 이유에서 헤어지게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자존심과 오해때문이라면 먼저 손내미시고 화해를 구하세요..서로에게 더이상 마음이 없다면 어떻게 할수 없지만 아직도 그분을
    좋아하시고 계신것 같은데..경험자로써 진심을 믿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일주일을 참고..보름을 참았는데 이넘의 자존심이 무언지..정말 사랑하면
    어쩔수 없게되더라구요..남친도 제화가 풀리기만 기다렸다고 하구요..
    진심을 믿으셔요...그말 해드리고 싶어요

  • 4. 저도 그런적이...
    '05.8.3 2:40 AM (221.141.xxx.88)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합니다.
    저두 10년 연애하면서 그런적 몇번 있었거든요.
    최장 4개월 헤어졌었어요.
    그때마다 신랑이 다시 연락한적도 있고
    제가 한적도 있어요.

    전 보고 싶어 미칠때 다시 연락했어요.
    자존심 같은건 생각도 안나고...
    걸어놓고는 울기만 하니...
    신랑이 어디로 나와라...

    아마도 둘이 서로 좋아해서 그런거도 같아요.
    저희도 다시 만나면 안되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현재 5년째 같이 삽니다.

    헤어졌다면 더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왔을꺼 같은데...
    착한 심성은 그것마저도 극복하게 해주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마음은 마음가는데로 하시라는 겁니다.
    헤어질 사람은 어째도 헤어지고 될 사람은 어째도 됩니다.
    연락해서 상대가 아니면 그떄 깨끗이 접으시구요.

    지금 그러시다면 연락해보세요~

  • 5. 삶은 지속된다
    '05.8.3 4:07 AM (219.253.xxx.34)

    견뎌내세요...
    어느날... 어느 가을날쯤... 문득 깨달으실 꺼에요...
    지나 갔구나...

  • 6. 바쁘게 지내면
    '05.8.3 5:18 AM (67.100.xxx.92)

    좀 쉽게 지나갑니다.
    몸을 고되게 하는 운동을 시작하세요.
    그럼 밤잠을 잘 자게 되고요.

    몸매를 가꾸는 운동이든지, 공부라든지 뭔가 본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시작해서 아주 미치게 바쁘게 지내세요.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 7. 정말아니라면
    '05.8.3 8:45 AM (210.182.xxx.254)

    정말 그 사람이 나와 인연이 아니라면...
    잊으세요..위에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처음엔 당연히 힘들죠...
    잊는게 쉬었다면 그 사람을 조금밖에 사랑했던게 아니였을까요?..
    헤어지기로 결심을 했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테고
    이제는 잊으려고 노력해야겠죠..
    혼자있거나 아무일도 안하고 있으면 더 생각만 나니
    운동이라던지 취미활동을 해보세요
    특히 일이든 운동이든 힘들면 그사람 생각 자연히 안나게 되겠죠..
    그러다보면 자연히 잊혀지게 마련이고요
    님, 지금당장은 힘들겠지만 미래의 자신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만 생각하세요.
    운동이든 공부든 무엇이든 해보세요..
    님, 힘내세요!!

  • 8. ㅜㅜ
    '05.8.3 9:08 AM (211.253.xxx.52)

    어디 사시는 분인지...
    저랑 같은 지역이면 만나서 애기라도 나누고...그러련만...
    힘내세요! 파이팅! 지금이 고비입니다.

  • 9. 에공..
    '05.8.3 10:00 AM (211.219.xxx.216)

    가장좋은 방법과
    내게 가장 좋은것이 어떤것인지는 본인이 알거에요
    사랑하고 좋은건 좋은거지만... 혹시 결혼을 생각하신다면은 결혼이라는게 너무너무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한다고 해서 행복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안맞아서 그렇다고 본인이 그러시니..
    어떤방법이 최선인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계실거에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너무너무 좋고 사랑하지만..결혼은 안되겠다..
    안맞는부분이 너무 많았거든요

    저도 빠지는부분은 없다 생각했지만
    상대방 남자가 너무 으리으리해서..내가 오히려 불편하고 주눅이 들기도 하고 취향도 잘 안맞고 그러더라구요...사랑은 사랑이지만 그사람과 내가 잘 맞춰질 수 있고 아니고는 또 별개인듯 싶어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참으세요..그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 경우에는...단번에 헤어지는건 너무 어려워서
    가끔 뜸하게 그 남자를 만났어요 그러면서 서서히 정을 떼어갔지요..
    내가 하고픈대로 그냥 하게 냅두더라구요
    만나자고 하면 그냥 만나주고...

    만나면 오히려 더 정이 쌓이지 않냐고 하는데
    이상하게 헤어질 결심하고 이사람과는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몇달에 한번씩 만나니까 서서히 정이 떼어지더라구요...

    어쨌든...힘 내시구요
    본인이 가장 잘 아실거에요
    그 최선을 향해서 힘내세요!

  • 10. 마음
    '05.8.3 11:03 AM (218.236.xxx.117)

    헤어지고 이제 겨우 일주일.
    아무렇지도 않으면 그거 사람인가요?
    안맞아서 헤어지셨다면 연락하지 마세요 이를 꽉 물고 참아내세요.
    보고싶다고 자꾸 되뇌이면 정말 더 미치게 보고싶어집니다.
    안맞아서 헤어진거지..맞아 안맞지..하고 되뇌이시고 견디세요.
    못견디고 연락하시면 단지 이런 과정을 조금 뒤로 연기하시는것 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그런 과정 반복하면 사람만 자꾸 추해지고 비참해 지는 거라는것..명심하세요!

  • 11. ...
    '05.8.3 2:49 PM (218.53.xxx.98)

    오늘보다는 내일이 견딜만하고 내일 보다는 모레가 견딜만하고...언젠가 마음 한켠의 찐한 추억으로 남는 날이 옵니다..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헤어졌다면...그간 충분히 고민한 결과로 내린 결정이지요?
    지금 힘든것을 참지 못하고 다시 만나게 된다면...더 많은 날들을 잔잔한 후회로 보내게될지도 모릅니다.
    내가 너와 헤어지고도 밥을 먹고...잠을 자고...웃고 있구나 그러면...내가 밉기도 하고 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 치받게 눈물이 나기도하고..별별일에 다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 바람입니다.
    한달을 만났든...10년을 만났든...이별은 누구에게나...항상 힘듭니다.
    우유부단한..생각 마시고..마음을 모질게 먹으세요.
    한참뒤에 이글을 읽으면...잘해냈다고...생각할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잘해내실거예요~!!@@

  • 12. ....
    '05.8.3 9:49 PM (211.207.xxx.169)

    저 헤어진뒤 2년후 다시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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