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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 현대성우리조트 휴가가려고 하는데요...

장실이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5-08-01 15:35:39
안녕하세요..
다들 더위에 많이 힘드시죠?
저도 드디어 다음주 휴가를 얻어서 둔내에 있는 현대성우리조트로 몇일 쉬다 올려고 합니다..
친정부모님과 저희 부부 이렇게 가려고 하는데...
강원도 바닷가는 조금 멀다고 하네요....
다녀오신 분들의 좋은 의견이나
그 근처 볼거리 먹거리 있음 알려주세요...
모처럼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라 ..이왕 잘 다녀왔단 소리 듣고 싶네요..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2.111.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5.8.1 3:49 PM (59.5.xxx.32)

    둔내에서 바다까지 가려면 적어도 1시간은 생각하셔야 해요..
    그리고 그 동네가 한우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둔내면내로 내려 오시면 리조트 보다 훨씬 저렴하게 드실 수 있구요..
    파출소 옆에 애기돼지 정육점이란 곳이 유명한데요..
    거기서 사다가 콘도에서 구워드시는것도 좋아요..
    근처에 청태산 휴양림 있구요..
    20-30분 가면 봉평허브나라도 있구요..
    리조트 행사는 리조트 홈페이지에 확인 하시구요..
    참.. 거기 횡성 우천인가 가면 토지 세트장 있다고 하던데 전 안가봤어요...

  • 2. 지난달
    '05.8.1 4:15 PM (218.232.xxx.222)

    에 성우리조트 다녀왔어요.

    한우로 유명한 곳이라지만 윗분 말씀대로 정육점에서 사서 구워드시던지요
    아니면 그 근처 음식점은 진짜 가지 마세요.
    리조트 초입에 있는 정육점이랑 붙어있는 식당에 갔다가 기겁하는 줄 알았답니다.
    일인분에 35000원 (180g) 고기 맛은 있더군요...
    한점에 이천원이다~ 이러면서 아껴서 집어먹어서 더 맛있었는듯 ^^;
    그런데 반찬이 딸랑 5가지 시들시들한 샐러드, 맛없는 김치, 브로컬리, 마요네즈샐러드, 뭔 짱아찌 이게 다였고요. (그 중에 삶은 브로컬리는 거의 상하기 일보직전)
    식당안엔 파리가 왱왱, 그릇은 지저분해서 입맛을 뚝 떨어뜨리고요
    밥을 시켰는데 나중에 계산서 보니깐 된장찌게 값은 추가.
    암튼 그 근처 음식점 분위기가 다 비슷한 것 같으니깐 음식점은 비추예요.
    고기는 맛있는것 같으니 차라리 사서 드세요.

    아니면 가격 비슷하고 깔끔한 리조트 내에서 드시던지요...리조트랑 바깥이랑 가격차 거의 없더라구요.

    근처에 가까운 바다는 주문진항 있거든요...거기 들러서 회 드시고 수산물 좀 사세요.
    회는 다 엇비슷해서 어디든 들어가셔도 크게 만족이나 실패는 안하실 거예요.
    펄펄뛰는 생오징어랑 고등어 등등, 얼음박스 포장도 다 해주거든요..
    생오징어 그대로 구워서 파는것도 별미더라구요.
    젓갈파는데서 질좋은 명란젓도 싸고 양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봉평 메밀꽃 필무렵 작가 (갑자기 이름이 ^^;;) 기념관도 있어요.
    근처가 무지 깔끔하고 올라가면 경치도 좋아서 들를만 해요.
    입구에 메밀음식점에서 간단하게 메밀묵이랑 전 드시는것도 재밌을 거 예요.

    오대산 계곡도 들르셔서 계곡물에도 발 담구고 노시고요~
    하루나 반나절 날잡아서 둔내 자연휴양림이나 청태산 휴양림 둘중 하나에 가셔도 좋겠네요.

    좋은 여행 되세요~

  • 3. 핑크로즈
    '05.8.1 4:54 PM (210.105.xxx.253)

    제가 스키를 좋아해서 꽤나 다니는 곳입니다
    여름이나 가을에도 수시로 가구요.

    성우리조트 홈피 참고하셔서 일정 짜시면 제일 좋습니다.

    =양떼목장(윤도현이가 판피린 광고찍었습니다.) : 속이 다 시원합니다.
    =자생식물원
    :요맘 때가면 분홍바늘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을 겁니다.
    너무 예쁜 꽃이 많은데, 꽃밭이라 땡볕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근처계곡
    : 깨끗하고,맑고 좋습니다.
    =봉평
    : 휘닉스에서 더 가깝습니다. 전 메밀음식 먹으로 꼭 들릅니다.
    =오대산
    :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전나무숲, 월정사 다 좋아요.
    =강릉
    : 다른 데에 비하면 쪼끔 멉니다. 그래도 바다보고, 강릉 손두부 먹는 코스로 가셔도 좋습니다.

    ****콘도 근처 정육점에서 고기 잘못 사시면 무지막지하게 질깁니다.
    꼭 가죽코트를 먹는 듯.... 제가 운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여행객이라 그런 걸 준건지 모르겠지만
    두 번 다 그런 이후론 걍 콘도에서 사서, 콘도에서 구워먹었습니다

  • 4. 잠오나공주
    '05.8.1 7:09 PM (59.5.xxx.32)

    참 정육점 이용하실때는 축협 이용하시면 실패하지 않아요..
    파출소옆 애기돼지 정육점은 제가 자주 가던 곳이긴 한데, 저는 삼겹살만 사봐서 소고기는 잘 모르겠네요..
    삼겹살은 맛 좋아요..
    참고로 그 동네는 한근이라고 하면 600g 아니고 500g더군요..
    그리고 둔내에 무슨 순대국집이더라?? 거기 좀 유명하거든요..
    맞다.. 옛날집이요.. 면사무소 옆이거든요..
    워낙에 작은 동네라 면내가 다 거기서 거기예요..
    면내에 5일장도 서는데.. 5일하고 10일이예요.. 장에 특별히 볼꺼는 없지만요..

  • 5. onion
    '05.8.1 10:07 PM (220.64.xxx.97)

    근처 계곡도 의외로 조용하고 좋아요.
    안내에 물어보셔서 가시면 되구요.
    전 바다보다는 (이즈음에 바다 가려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셔틀이 있긴 하지만요.)
    계곡이 좋던걸요.

  • 6. 봉평장
    '05.8.2 6:17 AM (221.151.xxx.203)

    봉평에 장날 다녀왔었는데 17일이었었네요.
    관광객이 90% 되는것같습디다.
    올챙이국수와 메밀총떡 먹었는데 여행 다녀본 이래 지나가는 관광객들한테 '그 음식 뭐예요'소리 들어가면서 먹어보기도 처음이네요.
    한번 가보세요.
    그럭저럭 구경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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