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업은아이 ()자 다리 되나요? -선배맘님들-

[오이마사지]

울 딸래미(지금6개월),,
아주 어렸을적(??) 부터 업었어요,,
안좋다 하는거 알았지만,,
하루종일 안고 있을수도 없고,,
저두 살아야 했기에,,--;;

지금도 졸린다고 눈 부비부비대면,,
업어줘야해요,,
그러면 깔딱잠 잘때도 있고,,
깊은잠들면 내려놓고 그러는데요,,

아무래도 안업은 아이보단 ()자 다리될 확률이 많겠죠,,?
업는맛에 길들여진 아이라,,
안업을수는 없고,,
쭉쭉이를 해주긴 하는데,,
괜찮겠죠,,,???       ㅠㅠ

[엄마]

정형외과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던데요.

[오이마사지]

아!!
왜 이걸 병원갈때 물어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바부탱이,,

[솔체]

저도 둘째아이 큰애 때문에 1년 넘게 업고 살다시피 했거든요..
쭉쭉이도 잘 해주지도 못했지만 휘지는 않았네요..(지금 5살이죠..)
그리고 업어주는 것이 고관절에도 좋다고하니 넘 걱정마시구요..

[하예조]

우리 애들도 업어 키웠는데 괜찮아요
잠투정이 심해 업고 살았는데

[밀크티]

소아과 선생님도 괜찮다고 하시던데요.
근데 전 웬만하면 안 업어주고 울립니다.
애 걱정 때문이 아니라, 제가 귀찮아서요.

[하늬맘]

저희 딸..원없이 업어 키웠는데.. 다리는 쭉쭉빵빵해요..
목소리가 좀 허스키 해서..가끔 전화 받으면 아드님 소리 듣지만...

[동글이맘]

ㅋㅋㅋ우리 아들도 등을 땅에 안 붙이는 스탈이라.. 아주 아기때부터 업어서 키웠는데요..
별로 상관없던데..(지금은 5살) 쭉쭉이 자주해주면 괜찮지 않을까요?

[첨밀밀]

전혀~ 상관없답니다.
저희 여자조카는 할머니가 늘 업고 다니셨는데..
지금 6학년이거든요.
어찌나 다리가 길쭉길쭉하고 잘 뻗었는지...

다리 모양은 타고나는거 같아요.
제 휜다리가 저희엄마 다리랑 비슷한걸 보면...흑흑흑....
굵은다리보다 휜다리가 더 치명적이에요...흑흑흑....

[장지현]

전혀 상관없어요........유전이라고 하던데요? 머리통 모양이랑은

[오이마사지]

정말 다행이에요 ^^;;

제가 쭉쭉이를 해주면서도,,
나중에 커서 나 원망하지마라,,하거든요,,

[좋은생각]

ㅋㅋㅋ 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자 다리라는 표현 정말 절묘하네요^^

[프리치로]

제 막내동생을 저희 할머니가 노상 업고 다니셨는데요..
어느날 애가 아주 이상하게 걷더래요..
그래서 병원을 큰데로 두군데나 옮겨가며 검사 했는데..
결론...= 하두 업어서 그렇다구... 게다가 왜 할무니들은 다리를 탁 허리를 껴안게 올려붙이잖아요.
흘러내리지 말라구요..
업기만 해도 그런 스타일이 될수도 있겠더라구요.
근데 지금 보면 다리 모양 괜찮아요.
어릴수록 많이 만져주면 자리 잡히는것 같아요.

[sun shine]

둘째를 태어나서부터 거의 엎고 살았는데 완전 일자로 멀쩡하고교.
첫째 셋째가 전혀 없지 않고 키웠는데 다리가 휘었네요.
엎는 것과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일본 여자들은 엎는 것 때문이 아니고
무릎꿇고 앉아서 다리가 휘는 것 아닌가요?
죽죽이 열심히 해 주시고요.

골반을 건드려 휜다리를 그자리에서 다 펴주는 것을 보면서
다리 휘는 것은 골반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지요.

[부라보콘]

우리 친정 엄마 말씀이 아무리 업어도 안 휠 넘은 다 안 휘고 .. 안 업어줘도 휠 넘은 휜다고 ..
네 머리통도 우리 엄마 말씀이 아무리 엎어 뉘어도 넓적해질 애들은 다 평평해지고 ..
다 유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흑흑 무서운 유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