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구..속상하구..

[보노보노=3]

작은사업을하고계신 부모님.
경기가 너무 않좋다... 힘이든다고... 굳이 말로 하지않으셔도
밤에 들어오시는거보면 얼굴에 써있네요 ㅡㅡ  알면서도 인상쓴얼굴...... 싫었죠ㅡㅡ

아직 저도 직업을 구하지 못해 집에있고......
뭔 배짱이였는지... 부모님 하시는 일.
내가하면 훨씬 잘해낼수있다는 생각 ... 왜 그런생각 들었는지 지금생각해보면 알수없네요~.  
근데 그랬던 제가 요며칠 부모님옆에서 일이라고하면 말이안되고... 그냥 일하시는 곁에 있을일이생겼어요.
쉽지않네요.  한숨소리.너무 싫었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어무니 아부지께 너무 미안하구 죄송스럽구.

[lyu]

그 마음이면 된거네요.
사랑으로 나머지는 채워진답니다.
저도 어릴적에는 언제나 엄마 보다는 잘 할 거라고 생각하며 자랐지요.
그러나 지금 보니까 엄마만큼 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우리 다 겪는 일이지요.
토닥토닥......

[행복이가득한집]

그심정 이해됩니다 요즘 불황에 달러까지 하락하고
저도 요즘 마음이 착잡하답니다
우리 힘냅시다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라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