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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꼭 사먹어야 하는 것들
전 개인적으로 딸기는 무농약으로 먹어야한다고 생각해서 , 밤늦게 이마트가서 떨이 하는것 종종 사오는데, 이상해요. 킴스나 다른 유기농가게 있는건 무농약 딸기는 종자가 다 적은데, 이마트에서 파는건 굉장히 커요. 글구 제가 좀 민감한편인데, 이마트에서 사는건 이상하게도 농약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큰 무농약 딸기가 있나요? 글구 혹시 아닌것을 둔갑시키지는 않겠죠?
1. hippo
'05.4.8 2:07 PM (210.99.xxx.225)저도 잘 몰라서 그냥 한살림것 믿고 사먹습니다.
특히 육류, 계란이나 닭고기, 두부나 콩 제품, 잡곡과 쌀, 쌈류나 채소등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살림 것 사먹어요.
제가 잘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구요.2. 앨리스
'05.4.8 2:06 PM (211.221.xxx.152)**트에서 닭날개 샀는데 왜 유한락스 냄새가 지독히 나는지....궁금하드만요.....
다시 반품하거나 할 성격도 아니도 유한락스 소량쯤이야 먹어주지 하고 먹었는데 , **트 얘기가 나오니까 흥분되네요....3. 리브
'05.4.8 2:14 PM (211.51.xxx.250)매일 먹는 곡류와 과일 -농약 많이 치고 생식하니까- 그리고 깻잎, 파, 브로콜리, 케일 요렇게가
농약많이 치는거니 이렇게 먹고 뿌리 채소가 별로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땅속에 내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제초제와 농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니 여유가 되시면 뿌리채소 추가 하시면
좋겠네요. 근데 이렇게만 해도 거의 식생활의 대부분이라....^^
전체를 다 유기농으로 해도 한달 식비에서 보면 십만원에서 한 십오만원만 더하면 유기농으로 다
먹을수 있지 않나요?
그냥 맘편하게 유기농으로 먹을수 있는건 유기농으로 먹고 구할수 없는 재료만 일반 채소를 사다
먹어도 될것 같은데요.4. 맹순이
'05.4.8 2:28 PM (221.150.xxx.88)양배추 오이 추가요
5. unigreen
'05.4.8 2:30 PM (221.142.xxx.169)제가 유기농딸기 여러종류를 사먹어 봤는데 농약냄새 비슷한 냄새가 다 나더군요. 그이유가 아마도 재배할때는 유기농,무농약으로 키우고 유통시킬때 잘물러지지말라고 어떤 처리를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밭에서 딸기를 사온적이 있는데 냄새도 나지않고 맛있었거든요. 이것은 유기농은 아니었구요. 될수 있으면 딸기는 잘 안사먹어요. 진짜로 세상이 다 오염되어 안전한 먹거리가 없네요.
6. unigreen
'05.4.8 2:31 PM (221.142.xxx.169)근처에 시골장이 있으면 할머니들이 댁에 드시고 남은 채소도 파니까 그런것도 이용하면 좋을거 같은데요.
7. 수라야
'05.4.8 2:55 PM (141.223.xxx.82)딸기 품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기도 하나봐요. 요즘 우리가 많이 보는 크고 넓적한 녀석,끝이 뾰족한 녀석들은 일본 종자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일본 수출 문제로 일본과 우리 딸기 농가 사이에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우리 토종 딸기는 크기가 자그마한데 재배하기가 힘이 더 든다네요...
딸기를 반으로 잘랐을때, 속 가운데 부분이 빈 녀석들은 성장 촉진제를 맞은 녀석들이라고...오래전에 티비에서 본것 같은데...
농약 문제는...식초 탄 물에 잠깐 담궜다 먹으면 좀 나을까 싶어요...8. 리모콘
'05.4.8 3:24 PM (211.36.xxx.99)전 달걀이요...달걀은 꼭 한살림꺼 먹으려고 노력합니다....먹어보면 맛이 확실히 달라요..
잘 안풀어지고 탱글거리죠..
딸기는 이마트 무농약이랑 한살림 무농약이랑 좀 다르긴 하더군요..9. 일뜽주부
'05.4.8 4:06 PM (222.234.xxx.164)맞아요,파는요 들은바에 의하면 농약을 무쟈게 뿌리고 ,거기에 접착제까지 뿌린데요
그래서 파 먹을라면 파란부분은 먹지말고 땅속에 들어가있는 흰부분 먹으라고,
그나마 그게 낫다고 그러던데요.10. 푸른밤
'05.4.8 4:31 PM (211.36.xxx.234)절친한 분이 팔당 유기농단지에서 농사짓고 사는데 올해 딸기를 시작했어요. 딸기하우스에 가봤더니
딸기 엄청 크던데요...씻지말고 그냥 먹으라고 했어요. 하우스에다 땅에 검은색 덮개( 잡풀 방지용) 깔고
기르니까 먼지 없고 딸기는 물이 닿으면 당도가 엄청 떨어진다구요.
우리집은 생협연대 이용하구요...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일반 농산물 먹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애서 왠만한건 다 유기농으로 먹습니다.11. 감자꽃
'05.4.8 4:39 PM (219.241.xxx.248)저희 시댁이 강원도 횡성 둔내에서 브로콜리 농사짓습니다. 브로콜리가 꽃이거든요.
그런데 브로콜리는 꽃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농약 절대 못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업하면서 곁가지에서 올라온 브로콜리 생으로 먹기도 했는데요..12. 정은엄마
'05.4.8 4:54 PM (220.79.xxx.175)감자꽃님 안녕하세요
둔내쪽 지나다 보면 브로콜리밭이 참 많더라구요
제 고향이 강원도 횡성 청일이라 아는척 한번 해봤습니다^^13. 드림맘
'05.4.8 5:30 PM (220.78.xxx.3)시골에서 친정아버지
고추는 반듯이 텃밭에서 키우세요
고추는 농약을 너무 많이 뿌린다고
절대 사먹지 말라시는데..
고추는 진딘물이란 해충으로 뒤덥여 있을때가 많거든요
토마토는 키워보면 공짜로 잘자라요
농약 없이도 쑥쑥 잘자리나요
그래도 저 생협에서 주문해서 먹습니다
맛있어서^^^
유통과정이 짧아서 그런것 같아요14. 샬롬
'05.4.8 6:09 PM (222.237.xxx.30)많은 정보 고마워요. 도움이 되네요. 글구 감자꽃님 말씀은 일반 브로콜리도 괜찮다는 말씀이신지요? 브로콜리가 좋다고 해서 많이 이용하거든요....
15. unigreen
'05.4.8 10:49 PM (221.142.xxx.169)주로 잡곡종류(콩,팥등등)은 농약없이 잘자란다고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좀 큰 밭에 여러가지 길러 먹는데요, 고추,상추,파,오이,호박,무,배추,도라지,콩,팥,강낭콩,고구마,머위,취나물,토마토,우엉,들깨,참깨등을 길러드십니다. 풀뽑고 하느라고 힘들어하셔서 그렇지 약은 거의 치지 않고 재배하는데 잘 자랍니다. 제철에 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특히 오이는 여름이면 얼마나 잘 자라는지 맛도 있고요.요새는 제철무시하고 다들 재배를 하니까 문제가 많고 특히 대량생산이 문제라고 봅니다. 벌레가 잘 달라드는 채소는 고추,배추,열무,케일등입니다. 주로 단맛이 많은 것. 향이 강한 채소는 벌레들이 싫어해요. 토마토에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벌레들이 싫어합니다.
16. 황수경
'05.4.9 12:12 AM (211.219.xxx.56)아앗. 어쩐지요...제가 이마트에서 딸기를 세일하길래 사왔다가 그냥 둔지 이삼주 된것같은데 (맛이 별로 없어서) 거의 상하질 않았더라구요. 아...먼가 뿌린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면서 먹기싫어서 그냥 다 버렸어요...으음...
17. 감자꽃
'05.4.9 9:33 AM (219.241.xxx.179)샬롬님~ 요즘 수입 브로콜리도 많이 유통되잖아요. 수입산은 유통과정에서 어떤 공정을 거치는지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국내산은 그렇게 재배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양배추 종류들이 벌레가 많이 생겨서 엄청 자주 농약을 치는데 브로콜리나 칼리는 유기농법과 상관없이 그렇게 재배한다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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