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310713번 글 보셨어요?

[마지막익명]

아줌마닷컴이란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토크토크->나 너무 속상해라는 익명게시판이 있습니다.
거기에 310713번 글을 한번들 읽어보세요. 답글들도..
번호 찾기가 힘드시면 2004년 11월에 제목 '익명'을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내용이 거기 있어요.

[참나...]

삭제하시죠. 그 사람이 받는 고통...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이래서 익명이 없어져야하는겁니다.

[정말요.]

저 지금 갑니다...

[..]

어제 분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이.. 아닌데요. 익명사이트 글 쥔장이 볼 수있나 이건데요. 이건 어제 대충 결론난 얘기잖아요.

[궁금이]

딴 건 모르겠고, 그 사이트 첨가봤는데, 왤케 느립니까.... 좌절중...

[컥]

저도 갔다가 넘 느려서 걍 나왔네요.

[..]

뭔 내용이에요?
너무 느려서 포기하고 걍 왔어요
내용이라두 알려주시지...

[내용이]

뭔가요. 느려서 검색하다가 왔어요.
아마 새벽쯤 들어가야할것 같아요.
누구 얘기에 관한거예요.

제목 "익명"도 안되고 글쓴이 "익명"도 검색이 안되던데요.

[순진녀]

뭐 관리자가 맘만 먹으면 볼 수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 글이 기분나쁘다고 글을 삭제하도록 명령한것이며 IP까지 차단당한건 잘못이라고 생각하네요..

에휴.. 예전에 82cook 좋았는데 왜 이러냐...
운영하는 방식 맘에 안들어요...

[아..]

82쿡 쥔장한테서 글 자삭하라고 온 쪽지글 때문에 올린글 말인가요?

[보고왔는데]

지금 보고 왔는데 여기 익명게시판에다 글 남겼는데 그분글이 기분나쁘다고 쪽지를
받았데요..헐.익명게시판인데 아이디를 어떻게 보죠?

[익명?]

다른 곳은 몰라도 이곳 82는 익명 보장 안됍니다. 주인장이 훤히 샅샅이 보고 있단 말입니다.
회원들끼리는 모르지만... 것도 누구 한 사람이라도(주인장이 얘기한다면) 아는 이상 익명의 의미는 없다고 봐야죠...

[느린와중퍼왔음]

싸이트에서 익명으로 올린글 쥔장은 조회할수 있나요?

작성자 : 무식녀 (2004-10-22 조회수 : 581)



저는 무식하게 그거 모르고, 자유게시판에 익명으로 글 잘 남겼었거든요. 남에게 말하기 좀 부끄러운 가정사나 금전문제, 기타등등... 물론 운영자의 너무나 잘못된 점은 쓴소리도 남겼구요.

그랬는데 오늘 제 아뒤로 쪽지를 받은거에요. 제가 올린글이 기분 나쁘다고...

저는 그것과 상관없이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익명의 글은, 운영자도 모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로그아웃 하고 쓴 글이라... 아이피가 나타나지 않길래 거긴 그냥 모르는가 했는데 아마 모든 싸이트는 아이피가 쥔장은 볼수 있고, 그래서 누가 쓴글인지도 아는가 보죠?

근데 그 싸이트, 82쿡이라고, 주로 아줌마들이 사용하는 곳이라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아주 개인적인 얘기 올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제가 이런내용을 적었어요.

글쓴이가 나타날수도 있으니까 글 올릴때 염두에 두시라고...

그랬더니 제가 쓴 글 삭제에 아이피 차단까지 당했답니다. 그 글이 그렇게 불순한 내용인가요?
어차피 회원탈퇴 해서 또 들어갈 일도 없지만 그 쥔장이 분명 제 글 삭제할꺼 같아서 혹시나 확인하려했더니 아이피 차단이라 나와서 기분 정말 나쁘네요.

보통, 다른 사이트들도 운영자가 자기맘에 안들면 아이피 차단하나요?
제가 홍보글이나 폴노 싸이트 올린것도 아니고, 함부로 차단당하니 정말 기분이 안 좋아요.
이럴때 어디에 항의도 할수 없나요?

[응답]자중하셔야겠어요

작성자 : 익명? (2004-10-22 조회수 : 408)



본인신상에 대해선 조금도 밝혀지는건 두려운데..

운영자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셨다니요.

어떻게 그리 이기적이실수가..

많은회원들 앞에서 정당성 없이 비판당하는 운영자의 프라이버시쯤은

아무렇지도 않으신가보지요?

[응답][응답]자중하셔야겠어요

작성자 : 원글이 (2004-10-22 조회수 : 323)



비판을 한게 아닙니다.

며칠전 거기서 어떤 스파게티 전문점이 물의를 일으켰답니다.

그사람 말로는 판매전에 미리 쥔장에게 시식시키고 허락 받았다는데 다들 맛이 없어서 버리게 생겼다길래, 어떻게 시식해보고서 그런음식을 허락했는지, 또 거기에 대해 아무런 말한마디 없는게 이상하다 했습니다. 모두들, 입맛 까다로운 쥔장이 먹어보고 허락했다니까 얼렁 구매했거든요.

머, 그게 비판이라면 비판일수도 있겠지만...



그랬더니 쥔장이 쪽지로 그러더군요. 자기가 먹어보고서 맛없다고 했다고.. 회사한테.

하지만 다른 곳에선 아예 시식 시켜주지도 않고 판매했었기에 그냥 판매 허락했다고...



하지만, 모르는것도 아니고, 뻔히 맛없는줄 알면서 허락했다니 도저히 이해가...

[예전에]

예전에 천리안 할때요.
익명글을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면 아이디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천리안측에 우리 시삽에 알려줘서 없앤 적 있는데..
여기도 뭔가 그런 게 있을 거에요.

여기도 글을 자유자재로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하시잖아요.
비공개 게시판 같은 게 있어 살짝 이동하면 아이디가 바로 뜰지도 몰라요..ㅋㅋㅋㅋ

[생각나네!]

"익명을 믿지 마세요" 란 제목의 그 글.... 바로 답글 달았었는데 그 글, 곧 사라져버리더군요...
역시 쥔장이 없애버린거였군....

[지나가다]

이 글쓴분 누군지 아는데요.
단순히 쓴소리 올렸다가 아이피 차단 당한거 아닙니다.
굉장히 심한 악플러였어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악플러 ^^

[음]

알만한 사람누구요?익게에서 관리자만 알 수 있다는데
누군지 아는분들은 어떻게 누군지 아셨어요?

[짝짝짝]

아이피 차단 확실히 잘하신겁니다...
그래야 우리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없죠..

당신들 땜에 익명방 없앤다 잖아요...
근데 차단하면 되지 왜 없앤다는건지..참.. 차단안하면 몰래또 들어와서 물흐려놓을거 뻔한데 말입니다.

[나야]

82 죽순이 되어 보세요.
마침표 하나에. 누가 익명으로 글 썼는지 다 안답니다.
꼭 아이피로만 아는거 아녜요.
죽순이라면 누구나 아는뎅...

[..]

김혜경씨가 친한 회원들한테는 이야기를 한다는 거군...
음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네...

[느린와중퍼왔음]

지나가다님
당신이 누군지 궁금해요??
정말 지나가는분일까요??

[저도 죽순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단순한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전 82쿡에서 너무 심하다싶게 막말해도 그냥 놔두는 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죽순이 되면 아이피 아니라도 대략 아는거 마자요. ^^;;

[.]

저도 그때 봤는데 심한말은 없더군요.
좀 솔직했다는 정도지.

[^^]

저도 또다른 죽순이.
집에서 할 일 없고, 82쿡에 죽치고 살아보세요.
익명으로 글 써도 누가 누군지 다 아는데 그 기본적인 것 조차도 모르셨나봐요.
참 둔하시당...

[헉]

집에서 할일없이 죽순이하면서 다 안다고하면서 직장일에 육아에 틈틈이 들어와 보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것도 모르다며 둔하다니요..
당신을 진정한 악플러로 임명합니다..
당신같은 사람땜에 자게가 없어지는거잖아요

[헐]

익명으로 쓰는데 누군지 어케 알아요?마침표 같은거 보고 같은 사람인거나 알지
그사람 아이디를 어케 아냐구요.참..두둔하실려거든 다른 팽계를 대세요.

[..]

제가 아는 익명게시판은 쥔장은 다 보여요.
아주 아주 서버 크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예요.
몰라도 되는 걸 아니 그에 따르는 고통도 감수해야지요.

[음...]

다른 글에 리플로 달았는 데, 서버와 사용하는 보드에 따라 익명 추적 여부가 다릅니다. 여기는 zeroboard라는 공짜 보드를 씁니다. 회원관리도 마찬가지구요. 그건 익명 추적이 어렵습니다. IP 추적도 이 skin으로는 힘들구요.
만약 좀 좋은 서버라면 익명 추적이 쉽겠죠.

제가 무슨 편드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저도 제로보드를 제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데, 전혀 다른 얘기를 여기에 갖다붙이셔서 더 흥분하신 것같아서 적는 겁니다. 다른 리플에선가 적었지만, 저 역시 익명이 폐지된다는 것이 당황스럽고, 주인장께서 처리하시는 방식 역시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반박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 역시 맞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수상하군]

마지막익명이란 사람 바로 그 글의 주인공이죠?
그렇지않고서야 벌써 반년전의, 그것도 아줌마 닷컴같이 수십만명의 사람이 바글대는 사이트서 이글을 어찌 찾아 퍼왔대요??
반년전의 일을 씹고씹어 이렇게 터뜨리는 분이야말로 무서운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