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희첩 논란

익명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05-03-31 12:20:54

자랑스럽게 '나는 희첩을 보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의 속내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장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김혜경님의 공로 아닌가요.

82cook아니었으면 제가 어디서 엔지니어님...그외 다수 훌륭하신 님들의 글을 봤을까요?

'나는 그쪽 글만 읽고 희첩은 읽지 않으니 이 사이트는 니 것이 아니므로
맘대로 하지마'... 희첩 안읽는다고 왜 그리 신나게 얘기하시는지? 어리둥절.



일하면서 밥해먹기는.. 사실 저는 유기농의 소박하게 먹는 식사를 좋아합니다만,

처녀 적에는 이 책은 건강에 나쁜 요리도 많은--;참 나쁜 책이다 라고도 생각했지만,

대가족으로 시집가고 나서는 그 상황에서 나온 최선의 책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늘상 먹는것은 반찬 조금 해서 비싼 쌀해서 소박하게 먹으면 되지만

한번 모이면 20명쯤 되는데 그렇다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각종 조리도구와 소스가

필요한것은 당연하더라고요..


상황에 따라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아니면 아니지
왜 주인장님에게 평소부터 묵혀온 짱돌을 던지는지 잘 모르겠군요.


일급 레서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면 존경받을 이유가.. 아니 사이트를 운영할
권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이름난 주방장도 남의 밑에 들어가서 월급 받고 사는 것은 식당 운영이 힘들어서잖아요.

일급 레서피를 만드는 분이라도 이렇게 사이트 운영안하신다면 우리는 구경 못하잖아요.

.. 근데 왜들 그렇게 화를 내세요?


익명화 때문에 화를 내는 거라면 그것에 대해서만 내시고

희첩이니 뭐니 다른 것까지에 대해서 짜증을 내시는건 피곤해요..











IP : 211.202.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5.3.31 12:24 PM (211.211.xxx.166)

    밑에 두줄에 공감합니다.

  • 2. JLO
    '05.3.31 12:24 PM (221.138.xxx.51)

    마지막 말씀동감해요.
    자랑스레 나는 희첩을 보지않는다.라는 말씀은 조금 잘못오해하셔서나온것같아요.
    나는 희첩보다 자유게시판을 더 즐겨보고 즐겨사용한다.그러므로 자게 없애지말자.
    라는 말이 와전된것같아요.
    희첩에 대해서도. 자게에 대해서도. 둘다 장단점이 있으니 원글님 말씀처럼
    희첩의 내용에 대해서도 비판하는글이 사라져야 옳겠지요.

  • 3. ^^;;
    '05.3.31 12:25 PM (222.112.xxx.226)

    저두 희첩 안보는데, 그게 자랑스럽진 않아요 ^^;;;
    근데, 무슨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구요 자연스럽게 그리 되더라구요.
    초기만 해두 리빙노트 열심히 읽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젠 안 보게 됐어요.
    아무래도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정말 훌륭하신 님들의 글을 접하게 해주셔서 주인장님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4. 맞습니다
    '05.3.31 12:26 PM (222.118.xxx.105)

    저도 두줄 공감

  • 5. 20050331
    '05.3.31 12:27 PM (220.86.xxx.122)

    맞아요. 이 사이트 아니면 살림솜씨 좋으시고 현명한 엔지니어님, 그리고 다른분들... 어떻게 알겠어요.
    그분들께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점에서 고맙긴 한데, 희첩은 일종의 구색이라고나 할까?

  • 6. 나는
    '05.3.31 12:30 PM (211.207.xxx.149)

    여기 온지 한참 후에야 희첩이 있는지도 알았을정도입니다.
    그만큰 희첩이라것에 관심이 별로 않갔구요.
    그리고 엔지니어님이 누굽니까? 제가 회원들 글은 잘 않읽는 편이라서...
    아마 저같은 사람도 많을것입니다.
    각자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용도가 다를것이라는 말 이지요.

  • 7. 나는님
    '05.3.31 12:35 PM (61.97.xxx.126)

    이곳에 뭐하러 오시는지궁금하네요..
    익명글로 상채기 주는분들은 요리에 관심없어요. 정말 익명글 없어져야.....

  • 8. 희망
    '05.3.31 12:37 PM (202.30.xxx.200)

    저만 안보는줄 알았느데
    안보는 분이 꽤 많네요?
    안보는게 자랑은 아니에요.^^

  • 9. 참...
    '05.3.31 12:43 PM (61.97.xxx.126)

    할일들 없으십니다.. ㅎㅎㅎ

  • 10. 익명
    '05.3.31 12:46 PM (211.202.xxx.88)

    그러게요. 할일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일터에 복구하렵니다. 희첩안봐도 타도할 일 전혀 아니고요?..저도 시간 모자라서 못보는데요..제 요점은 익명화와 연결되어서 지난주부터 끈질기게 들리던 쥔장님에게 대한 야유가 여러 곡조로 변주되어서 울려퍼지기에 한번 적어본 것입니다. 선샤인님에 대해서는 딴지걸 이유도 없고, 그렇게 누구누구를 정확하게 지목하여 타도하는 글 쓸 이유도 없습니다.

  • 11. 마당
    '05.3.31 1:08 PM (211.215.xxx.51)

    전 다 봐요. 이게시판 저게시판.. 빠른시간에 훅 훌터보고 나가서..(훌터보고..글씨 틀린거 같아요.) 일하고 또 얼른들어와 보고..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처음엔..
    그중 자게가 일품이지만..
    (전 처음에 자게가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쓸수 있는 곳이란것도 몰랐고..안지도 한달도 안되었나봐요...ㅠ.ㅠ 그런데 없어지다니..)
    키톡과 살림돋보기 너무 볼거리 많아서 좋아요.
    희첩은 남의 일기 훔쳐보는거 같은 재미가 있구요.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심 안될까요?
    여긴 솔직히 요리랑 살림..이 주가 되서 모인거잖아요...
    익명방도 전 다시 부활될거 같아요..
    제가 너무 낙천적인가요..

  • 12. 저는
    '05.3.31 1:31 PM (210.120.xxx.44)

    희첩 재미도 없고 기업 티저광고 같아서 안봐요.
    드롱기에 또 새로나온 드롱기에 이번에 나온 그 냄비도 또 공구하실려나 -_-
    답글 잘 안다셔도 제품 물어본거엔 꼬박꼬박 답글다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13 법조계 계신분께 문의드려용 7 잠시익명요 2005/03/31 1,827
33612 임산부인데요...꿈해몽좀 해주세요 6 뭔꿈이여.... 2005/03/31 1,545
33611 다른 카테고리에 글 올리는 이유... 6 자게만 피하.. 2005/03/31 1,444
33610 얼마나 14 ... 2005/03/31 2,012
33609 급! 어머니가 입으실 블라우스 살만한 곳이요~ 5 레몬주스 2005/03/31 988
33608 우리만의 새로운 수다방을 만듭시다. 15 원조익명 2005/03/31 1,878
33607 아이피 차단이라... 12 훨~~~ 2005/03/31 1,569
33606 오늘 무지 살벌합니다. 1 오늘 너무 .. 2005/03/31 1,072
33605 좀전 점심때부터 리플들이 이상해요 39 친위부대? 2005/03/31 2,286
33604 비젼냄비, 해피콜 보내신분 찾아요.. 이화정 2005/03/31 1,147
33603 익명기능은 살리고 악플러는 탈퇴시키는 방법이 없나요? 4 익명이 되면.. 2005/03/31 1,043
33602 자게 죽순이로서.. 3 재원러브 2005/03/31 1,737
33601 저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9 유미영 2005/03/31 3,170
33600 아줌마닷컴 310713번 글 보셨어요? 28 마지막익명 2005/03/31 3,141
33599 나도 한마디 할게요 9 나도 한마디.. 2005/03/31 1,760
33598 많은 님들에 순수와 열정이 부러운 .... 9 김흥임 2005/03/31 2,067
33597 지금 이난리에 낭창하게 다른 게시판에 글 올리는 사람들 30 다른코너 2005/03/31 2,161
33596 초등학생 아들 키우시는 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4 고모 2005/03/31 955
33595 이 느낌..배신당한 그 느낌이던가.. 11 넘 슬퍼 2005/03/31 1,694
33594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10 모드니에 2005/03/31 1,359
33593 희첩 논란 12 익명 2005/03/31 2,640
33592 이곳에서 익명 실명 투표해봅시다. 49 sun sh.. 2005/03/31 1,530
33591 JLO님 멋지구리하세요~ 1 ㅠㅠ 2005/03/31 1,142
33590 혹시..만우절예고편? 2 익명 2005/03/31 1,144
33589 희.첩은 꼭 보여주기 위한 일기같다. 42 희첩? 2005/03/31 2,735
33588 지금 이런저런의,JLO님글보셨어요?,, 17 쯧쯧 2005/03/31 2,132
33587 상처없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익명도 필요한거 아닐까요? 2 tooswe.. 2005/03/31 1,033
33586 저도 악플에 대해 한 마디. ^^ 17 Terry 2005/03/31 1,256
33585 자유게시판에 대한 제안을 감히 하나 올려봅니다. 6 sun sh.. 2005/03/31 1,712
33584 초등3학년이 중국여행하기에 괜찮을까요? 4 궁금 2005/03/31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