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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잘 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유부단한 편이라 집 사려고 마음먹고도 계속 관망하고 있었는데,
뭐에 홀린듯 집을 사버렸어요.(저희 시어머니 간도 크다고 하시더군요.)
전세 낀 집을 샀으면 좋았을텐테(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망설이다가 놓쳤답니다.)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을 샀답니다.
저희가 입주할 형편은 아니고, 세입자를 구해야해요.
5월 13일 잔금치르기로 한 날인데, 벌써 걱정이네요.
이때 정도면 전세 비수기인가요?
제가 산 아파트가 로얄동 로얄층이라, 세입자 구하는것은 걱정없다고 부동산에서
그러기는 하는데, 세입자가 구해져야 저희도 자금계획을 세울수 있는데 걱정입니다.
저희 남편왈 제가 답답할 정도로 꼼꼼하다고 하는데, 왜 집 사는일은 이렇게
처리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가격은 비싸지 않게 내놓았고, 집도 깨끗합니다.
혹시 삼풍아파트 34평으로 이사오실 계획있으신분은 손을 좀 들어주세요.
1. 대출녀
'05.3.17 9:20 PM (203.255.xxx.19)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_-;;
저희는 들어가서 살아야 하죠.
저랑 신랑이 간 크게도 집을 덥썩 사버리긴 했는데..
문제는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이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다는 거죠.
잔금 치룰 날은 얼마 안남았는데..
주인은 세입자만 구하면 돈 준다고 하는데..
어떻게야 세입자가 빨리 들어올런지.. 불안해 죽겠습니다... 아주.. ㅠ.ㅜ2. 어느
'05.3.17 9:31 PM (218.48.xxx.252)지역 삼풍인데요?
전 전세집을 구해야하는 형편이라서...3. 원글이
'05.3.17 9:55 PM (220.75.xxx.92)삼풍아파트가 여러군데 있나요?
서초동 삼풍아파트 9동이예요.4. 전세
'05.3.17 10:01 PM (220.91.xxx.116)제가 그래요. 1월에 계약하고 보름있으면 잔금치르고 들어가는데 살고 있는 전세집이 안빠져서 넘
맘고생했어요. 부동산이 걱정말라고 하더니 요새 전세가 가격이 내리고 사람도 많지 않아 빠지질
않느거예요. 우여곡절끝에 며칠전에 집이 나가서 담달 이사가게되긴 했는데...
나가는 세입자인 제가 도배 장판 다해주고 날짜가 안맞아 잔금치루는데 돈을 생으로 만들어야해서
온갖 대출 더 받아야하고 전세 내려 계약했다고 나머진 몇달뒤에 준다고 주인은 큰소리치고...
이렇게 나가야 할 상황 만든 제가 후회스럽습니다. 한달사이 흰머리가 왕창 늘고 늟어버렸어요.5. J.E.
'05.3.17 10:09 PM (211.217.xxx.67)앗 저랑 비슷한 상황이예요. 저희는 계약하면 부동산에서 세입자 두달안에 구해주겠다고 계약서에 명시해 준다고 하던데... 저도 낼 계약하게 될거 같거든요.
6. 저도..
'05.3.18 12:26 AM (222.120.xxx.103)지금 무리해서 아파트를 세놓고 사려하는데요..-_- 저는 세놓고도 대출을 받아야 할것 같은데..세입자구하기님은 대출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5억5천짜리 집 세놓고 1억정도 대출받을 생각인데..무리가 될까 걱정입니다..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님은 어떠신지 갑자기 궁금해요.
7. 원글이
'05.3.18 6:06 AM (220.75.xxx.92)J.E님 계약서에 분명하게 명시하세요.
전 계약금150만원가지고(원래 다른 용도로 가지고 있던돈) 도장도 가져가지 않은 상태에서
얼떨결에 지장찍고 계약했답니다.
이번일로 저 10년 늙게 생겼습니다.8. 삼풍사는이
'05.3.18 8:25 AM (211.178.xxx.92)잘 알아보고 사셨겠지만...
여기 전세가 잘나가는 편이에요.. 날짜를 보니 비수기도 아니구요^^
세대수는 많지만..전세물량은 그리 많은편이 아니라서요.. 수리된집이라면 금방 나갈거고....깨끗하고 동이 좋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네요..
좋은동 사셔서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9. 원글이
'05.3.18 7:57 PM (220.75.xxx.92)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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