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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그리고..기쁨.... 이젠축복이 있을지니..

소금별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05-02-14 09:17:45
3월이면 두돌이 되는 아들늠이 외갓댁에서 큰병치레없이 잘 자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두돌이 되어 어린이집에 다니게되어 이번 구정에 아이의 짐들을 꾸려 이사를왔지요..
사실 두어달동안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릅니다..
아이를 데려오면.. 책도 많이 읽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이고.. 또 여기저기 멋진 세상을 체험하게 해 주리라고 몇번이고 다짐했었지요..

아이를 데리러 가던날.. 제가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고 느낌도 영~~~ 이상야리꾸리해서 병원엘 갔더니.. 글쎄 둘째가 생겨버렸네요..
큰아이도 아직 제대로 돌볼 수 있을지.. 의욕만 앞서고 걱정만 태산인데,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젠 마음에 안정도 찾았구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동생이 태어나게 되어서..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당황하던 신랑도 이젠 무척 기뻐하구요..  
잠시나만 당황스러웠지만..   이젠 더없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축복 해 주세요..
^^ 벼리가 둘째를 가졌어요.. 부끄부끄..

IP : 211.203.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5.2.14 9:21 AM (218.36.xxx.48)

    어머나! 축하드려요^^
    좋은거만 생각하시고 즐태하세요
    새해에 큰 축복받으셨네요^^

  • 2. 베네치아
    '05.2.14 9:26 AM (218.232.xxx.230)

    축하드려요~~!!! ^^

  • 3. 모난별고양이
    '05.2.14 9:31 AM (168.154.xxx.147)

    와!!! 축하드립니다. 새해 젤루 큰 복덩이를 받으셨네요. 소금별님께 최고의 해가 되시겠어요^^

  • 4. 김민지
    '05.2.14 9:41 AM (203.249.xxx.13)

    축하축하축하~~ 드려요~~
    제목 보고 둘째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 5. 김혜경
    '05.2.14 9:43 AM (219.241.xxx.195)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즐태 하시어요...

  • 6. yuni
    '05.2.14 9:50 AM (211.210.xxx.79)

    아유~~!! 축하드려요.
    터울도 딱 알맞네요.
    앞으로 입덧도 조금 하실텐데 첫째, 뱃속의 둘째 데리고
    행~~복한 home sweet home 되세요. *^^*

  • 7. 팔불출엄마
    '05.2.14 9:53 AM (220.117.xxx.2)

    축하드려요.^^
    즐태하시구요.
    만삭까지 건강하시길~~~

  • 8. 강아지똥
    '05.2.14 10:00 AM (61.255.xxx.138)

    축하드려요~!!
    몸 잘 챙기시고 즐태하시길 바랍니당~

  • 9. 헤스티아
    '05.2.14 10:07 AM (220.117.xxx.208)

    축하드려요!! 즐태하세요!!

  • 10. 김흥임
    '05.2.14 10:12 AM (221.138.xxx.143)

    축하 인사 드리려구 로그인^^

    이쁜것
    고운것
    반듯한것만
    보고 듣고 드시고 ...

    즐태하시길 ...

    축하 드려요^^

  • 11. 창원댁
    '05.2.14 10:22 AM (211.187.xxx.128)

    터울이 좋으시네요

    축하드려요

  • 12. yozy
    '05.2.14 10:35 AM (220.78.xxx.198)

    어른도움없이 겁없이
    그렇게 스스로 일 저지를 수 있는 내공이면
    앞으로 무얼 못하겠습니까.

    넘 괴로워마시고 맛있는거나 사주세요.
    친구엄마에게 원서대 빌려서 원서냈다는 큰아이도 넘 대단하네요.
    저희는 일가가 모두 주변머리 부족이라 ^^

  • 13. 호박공주
    '05.2.14 10:43 AM (61.83.xxx.169)

    축하드려요~~

  • 14. 민석마미
    '05.2.14 11:20 AM (211.42.xxx.3)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 15. 소금별
    '05.2.14 11:54 AM (211.203.xxx.165)

    축하해주시고... 건강하라고.. 기운내라고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아직도 염려되고 걱정되지만, 열심히 한번 해 볼랍니다..

    육아에 전념해야될지.. 일을 계속 가져야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이리 축하 해 주시는 분도 많으시고.. 터울도 좋다고 하시니.. 더없이 행복하네요..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16. 키세스
    '05.2.14 1:32 PM (211.177.xxx.141)

    축하드려요. ^^
    요즘은 터울 적은 집 보면 부럽다니까요.
    전 무려 7살 터울이라 둘이 같이 놀며 정붙일 시간이 있을라나 걱정하고 있어요.
    좋으시겠어요. ^^

  • 17. 두부맘
    '05.2.14 3:56 PM (222.233.xxx.201)

    축하드려용~~~
    저두 6살터울인데...키울때 키우고....
    지들도 같이 놀고.....................얼마나 좋겠어요...
    우리둘째...크면 누나가 시시하다고 안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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