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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이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이원희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05-01-29 08:08:04

71년생이면 35이죠 ?
(전 항상 제 나이가 헷갈려요. 오죽 답답했음 친구 왈, 우리는 71년생이라서 년도랑 똑같아~ 라고 말해줬답니다.)
요즘들어 거울을 볼 때마다 섬뜩해짐을 느낍니다.
각박한 현실에 맘이 차가워져 가는게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만난 친척 언니, 그리 곱던 얼굴이 많이 변해 있더군요. -상했다는게 아니라... 변했다는...
세월의 무심함과 함께 나도 저리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여유로움을 갖고 마음을 곱게 쓰길, 얼굴에 내면의 빛이 나길 바랍니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힘내요 ~!
IP : 211.228.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화공주
    '05.1.29 10:33 AM (211.219.xxx.163)

    저두 71년생...저희가 벌써 35살인가요???...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아마도 30대후반을 열심히 사신 40대의 원희님 얼굴은 아름답게 빛이 날꺼예요..^^
    우리 복돼지띠 화이팅...!!~~

  • 2. 이프
    '05.1.29 10:33 AM (220.127.xxx.31)

    저도 인상이 좀 차가와서리
    요즘은 혼자 있을때도 입꼬리 올리는 연습 합니다.
    알고 보면 저도 참 괜찮은 사람인데 ㅎㅎ

  • 3. 야난
    '05.1.29 10:42 AM (221.155.xxx.143)

    은은한 미소 7단계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소개하면요...
    아침에 처음 일어날 때 [미소]를 떠 올릴 수 있는 어떤 것을 정해 두래요.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이런 시간을 몇 초 동안 가진다는 거죠.
    부드럽게 숨을 세 번 정도 들이마시고 내쉬고...

    미소 짓기 행동 연습인데요,
    마음의 평온을 일상에서 유지할 수 있게 된데요.^^*
    얼굴 표정이 부드럽게 변하겠죠?

    전, 월욜이면 '전파견문록'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요.
    아이들...너무 기발한 생각에 무릎을 탁 칠때가 너무 많아요.
    너무 예뻐요. 꼬맹이들... ^.........^

  • 4. 비니드림
    '05.1.29 12:07 PM (210.106.xxx.42)

    저두 71년 돼지띠에요...반가와요~ 년도랑 나이가 함께 가서 나이 헷갈릴일이 없더라구요.
    우리 멋진 인상으로 40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홧팅!!!!

  • 5. 퐁퐁솟는샘
    '05.1.29 4:36 PM (61.99.xxx.125)

    어려운 상황이 생길때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마음을 곱게 쓴다는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지혜롭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더 중요할것 같아요...
    남과 비교하거나 또는 주변에서 스트레스 받을일이 생기면
    곱던 마음도 어두은 마음으로 기울어질수가 있거든요
    항상 내 마음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지혜로움으로 모든걸 해결할수 있을거예요 ^^

  • 6.
    '05.1.31 1:38 AM (221.157.xxx.17)

    항상 거울을 보면서 스마일~..그리고 마음을 편하게...좋은책 읽고 음악도 듣고..항상 긍정적으로 산다면 얼굴에도 나타나겟죠...^^...저도 35세네요..아~~...솔직히 실감이 너무 안나요....--;;;;
    마음은 아직까지 이팔청춘 예전 그대로인데....길가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 아줌마로 보겠죠...--;;;
    나이 마흔까지는 아직 5년이 더 남았으니..열심히 예쁘게 살아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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