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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한것이 터졌어요.

가슴성형 그이후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04-12-28 21:15:24
가슴이 절벽은 아니어도 계란후라이정도는 되었는데 아이낳고 더욱 형편없어졌어요.
그래서 남편동의하에 수술했는데 한5년됐나?
이유도 모르게 터졌어요.
할수없이 재수술...
겁나네요. 새삼스레...
혹시 관심있으신분들 흔하지는 않지만 이런경우도 있네요.
주입시킨게 식염수라서 건강에 해는없다지만 식염수는 유통기한없나?
혹시 주변에 이런분 계셨나요?
수술비는 실비만받고 해주기로했는데...
암튼 억울 참담.     그러게 왜했냐고 동생들이 놀리네요.
치.  지들도 후라이면서.
수영복 캡이 누구랑 부딪혀 푹 꺼지면 들어가서 나올줄 몰랐거든요.
허영이라기보단 좀 비참한 기분이 들곤했어요.
게다가 두쪽이 심한 짝짝이였어요.
어렸을때 염증땜에...
참! 여자아이키우는분들 조심하세요.
어렸을때 때밀어주시던 저희 할머니께서 때수건으로 젖꼭지를 싹~훑고난후 무지 쓰려서
연고발랐었는데 그후로 염증생겨 병원에서 수술후 짝가슴...
아뭏든 빠른회복 빌어주세요.   휴~
깜짝이야 하마트면 로그인하고 쓸뻔했네~하이고~
IP : 218.153.xxx.2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28 9:41 PM (219.248.xxx.164)

    저두 한지 한 8년정도 됐거든요. 어쩌다가 터졌는지 님말씀들으니 겁나네요. 재수술은 얼마주고 하셨어요? 그 아픈수술을 또 하셨다고요? 그리고 수술 10년후에 내용물을 바꿔줘야 한다는데 꼭 바꿔줘야 하느
    건지,,,

  • 2. 저두.
    '04.12.28 9:45 PM (203.255.xxx.55)

    관심만 무쟈게 많은데..많이 아픈가봐요.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고싶은데 결혼하고 애기낳으면 지장이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가 알아챌지도 궁금하네요..

  • 3. 하늘아래
    '04.12.28 9:53 PM (211.213.xxx.206)

    제 닉넴 안내리고 민망한 꼬리 달아볼랍니다..
    전 정말이지 아스팔트위의 껌딱지라고..(울딸이 놀려요...ㅠ.ㅠ;)
    수술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겁도 나고 이나이에...싶으니 좀 주책맞고 그러네요
    근데 남편이 어찌나 가슴을 사랑(?)하는지 가만 안둬서 어떨땐 꼭지가 아파서 일주일간 접근금지
    시킬때두 있답니다...ㅡ.ㅡ;
    제가 묻고싶은건 가슴 수술하고서도 꽉꽉 주물러도 안터지나요?
    어떤 여자들은 가슴이 커도 남편들이 안쳐다봐서 승질난다고하는데
    전 반대로 이짜근 가슴을 넘 사랑하는 남편땜에 괴롭답니다...^^;;
    수술하신분 답 좀 줘봐요~~
    꽉꽉 주무르고 비틀어도 안터지면 확 ~~저지르게요~~

  • 4. 예술이
    '04.12.28 10:12 PM (61.109.xxx.78)

    에고, 빨리 회복하시길 빌께요.

  • 5. 깜찍새댁
    '04.12.28 10:14 PM (218.146.xxx.149)

    아~~~~~~~~
    정말 저의 고민이거든요......
    지금 임신 7개월째인데....넘들은 임신하면 세배로 커진다더만..쩝........저는 ........ㅠ.ㅠ
    원래 키도작고 덩치도 작아 75A도 둘레만 맞지 캡은 항상 공간이 남는 (엉엉 비참하다..) 그런 가슴이라 지금은 75A가 아주 딱 좋은 상태랍니다...
    그래서..아기낳고 모유수유할건데 그 후에 이 작은 가슴도 쪼그라들면 정말 절망!!그 자체일듯싶어 고민이에요....
    근데........가슴수술 엄청 아프다던데..........그리 많이 아픈가요..........?????
    아........관심 만땅인데........아가 크면 저질러볼까............아 ............고민고민.......

  • 6. 아는대로
    '04.12.28 10:31 PM (218.153.xxx.206)

    우선 아픕니다.
    엉엉 울정도는아니나,침대에서 혼자 팔꿈치짚고 못일어나요.
    남편이 등 받쳐줘서 일어나지요.
    십년에 한번씩 재수술해야한다고요?
    반영구적이고 권투선수에게 맞아도 괜찮지만 일년에 두어건씩 학회에 보고되는사례가
    있나봐요.
    재수술하신분은 안계시네요? 그게 궁금했는데.
    암튼 촉감은 좀 달라요 딱딱한 느낌이 좀있어요.꼭 바람꽉찬 풍선처럼.
    남편이 주무르면 아플겁니다.
    그럴까봐 저는 못만지게하는데...(돈들였는데 못만지게한다고 투덜투덜)
    만족도는 높은편...
    하이드로겔인가? 그건 촉감은 좋으나 안전성문제가 입증되지 않았다네요.
    아픈정도는 흠씬 두들겨맞은정도?
    운동많이한분들은 훨씬 빨리 회복된다고하고요.저는 한 일주일은 무지 힘들고
    그다음 일주일은 참을만했고, 참 수술후 맛사지를 꼭해야한데요.
    근데 그게 위에서 아래쪽으로 무지 힘껏눌러야하는데 나는 건성건성...
    다행히 별이상은 없지만 잘못하면 위로 올라간다네요...
    관심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저도 하기전에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낼 아침 또한번 들를께요. 질문하세요.
    아울러 제궁금증도 좀...

  • 7. 주책바가지
    '04.12.28 10:31 PM (210.206.xxx.248)

    난, 메추리알 후라인데...
    아퍼요 ? 비싼가요 ?
    저도 75A 싸이즈 남아요.
    임신 했을 때도 전혀 안커지더니 젖이 한 방울도 안나오던데요.

  • 8. 나두
    '04.12.28 11:40 PM (219.248.xxx.164)

    수술은 수유와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전 수술후 2주간 정말 아팠어요. 아마 알고는 못했지 싶어요. 잠도
    못잘정도로 아팠거든요. 새벽에 잠깐잠깐 깼을땐 정말 아릴정도로 아팠어요. 그치만 2주정도 지나니까
    아픔은 또 까맣게 잊어먹던데요. 그렇게 아픈데 6주간 맛사질 해줘야 해요. 맛사지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맛사질 소홀히 하면 식염수백과 살이 맞닿는곳이 딱딱해 진다네요. 아직까진 후회는 안해봤고 여름에 그
    더운 뽕브라 안해도 되는게 젤 좋아요. 저도 수술전엔 길거리에 여자들 볼때 가슴만 쳐다보고 잡지 볼땐
    가슴성형만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 결국 하게 됐거든요.

  • 9. 하늘아래
    '04.12.29 12:13 AM (211.213.xxx.206)

    아............마구마구 꽉꽉 주물러두 괜찮냐구요~~^^;;
    저 장난으로 묻는거 아니거덩요...
    손에 잡히지도 않는 가슴이래두 만져보겠다구 밤마다 더듬거리는 남편이 불쌍해서 그래요~~
    컥~!!내가 생각해두 써놓구 나니깐 민망스럽군....ㅎㅎㅎ
    그치만 이해들 해주세요..
    가슴에 한이 맺혀서리...
    애들 젖먹일때두 허릴 거의 구십도로 꺽어야 무릎에 앉힌 애가 젖을 빨았다니깐요..
    젖꼭지두 하두 적어서 젖먹는 애가 얼마나 애를 먹던지...........ㅜ.ㅜ;(울애들 그래두 살겠다구
    지애미 그 짜근 젖을 쭉쭉 빨아댑디다~~)
    수술하신분들 성심성의껏 답좀 주시와요~~

  • 10. rmrj
    '04.12.29 12:36 AM (211.190.xxx.169)

    주무르면 안된다는데요. 그러다가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
    어떤 여자가 수술해놓고 남자더러 수술한 가슴이니 주무르지 말라해서 남자가 욕구불만 걸렸다는..-_-

  • 11. ㅠㅠ
    '04.12.29 1:36 AM (211.225.xxx.123)

    csi과학수사대...드라마에서 보니까..
    가슴 수술한 아내랑 작은 요트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풍랑을 만나서..
    그 아내가 뱃머리쪽이던가? 암튼 배에 부착된 장식물에 부딪혀서.가슴이 터지고..
    그게 불행스럽게도..다른 쪽으로 액이 번져서..아내가 사망했던..
    에효~ 그 과학수사대가 너무 과학적이라 제가 설명하기 엄청 힘드네요.
    암튼 강한 충격에는 터진다는거..
    재수없으면 사망한다는거...
    하늘아래님..수술하지 마세요.
    저 80c컵인데...이거 줄이는 수술도 하고 싶다는 -_-;;
    저도 a컵 하고 싶습니다.
    가슴때문에..옷사이즈를 한치수 크게 입어야 한다는...
    66은 가슴이 꽉끼고..77을 입어야...
    바란스가 안맞아요..옷살때마다...

  • 12. yuni
    '04.12.29 9:11 AM (218.52.xxx.16)

    하늘아래님 때문에 아침부터 깔깔거리고 웃었어요.
    너무 야해~~!!!!
    아무튼 성형수술중 제일 아픈게 가슴성형이라네요.
    (턱뼈 깎는거보다 더 아프데요.)
    전에 모 연예인이 덩치큰 연예인 누구랑 응응응.. 하다가 가슴터졌단 얘기 있었잖아요.
    사실인지 루머인지 모르지만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닐듯...
    그래도 처음 수술하고 한달정도는 병원에서 구축형성이 안되게 꽉꽉 주무르거든요
    (이게 아파 죽을 정도라네요. 종합병원서는 레지던트들이 서로 자기가 한다고 싸움난다는...ㅋㅋㅋ)
    설마 남편분이 사랑한다고 만지는 정도로 터지겠어요?? (삼손만큼 힘이 세지 않으시다면 안심하셔도 될듯...)

  • 13. 원글등장
    '04.12.29 10:16 AM (218.153.xxx.206)

    아직 재수술한게 아니고, 할거라고요. 며칠내로.
    하늘아래님 ,커밍아웃용기에 한참 웃습니다.
    저는요 수술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픈거는 일주일정도만 심하다니까요.
    저 수술한의사가 터진경우는 제가 처음이라고하네요. (일년에 우리나라학회엔 두어건 보고된다고..)
    경비는 마취료, 수술백값해서 80이고,(한쪽이니까)
    암튼 재수없는경우라서 속상했고 이런경우 들어보셨는지 궁금해서 글썼다가
    하늘아래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수술하기전이라 불안했는데 ...
    담 혹시 번개때 유심히 볼께요.(?????)
    아! 종합병원에선 레지던트들이 해주나요?
    제경우는 간호사가 그냥 이렇게 하라고 시범만 보여주고 집에서했는데...
    참 민망하겠네요. 멀쩡한정신에 왠 남정네들이 주물딱주물딱~
    아이 그리고 죽을만큼 아프지는 않아요. 그여자들 자연분만 한번도 안해본여자들?
    여름만되면 그 실리콘백 넣고서 땀쏟는거보단 낫던데..
    아참 하늘사랑님 좀 살살?만지시는건 괜찮아요.
    엄청 부부금슬이 좋으신가보다.(쩝, 부럽)

  • 14. 나두
    '04.12.29 10:54 AM (211.177.xxx.61)

    전 갠병원에서 했는데, 정기적으로 병원갈때 의사샘이 맛사지 해줬어요. 엄청 아프게...집에서
    내가 했을땐 안아프게 살살 했었는데... 얼굴성형과는 달리 가슴성형은 자기만족도가 젤 높다
    네요.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샤워할때 마다 거울보며 한숨 짓는 제 모습이 넘 싫었
    어요. 가슴에서 자신이 생기니깐 더 여성스러워진것 같아 행복하다 해야하나....^^;;; 가슴터지
    는 일은 정말 극히 드문일이예요. 하늘아래님...남편분이 만져서 터지는일은 없을 거예요. 원글
    님처럼 정말 운나빠서 터지는 일 빼고서~

  • 15. simple
    '04.12.29 11:47 AM (220.117.xxx.90)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가슴성형하고 가장 회복이 빠른 환자가 라스베가스 스트립댄서라고 하더라구요... 일반인보다 댄서들이 아무래도 남성과 접촉할 일이 많고 가슴 마사지를 많이 하게 되니(^^;;;;;) 더 회복이 빠르다던데요? 하늘아래님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16. 탱글이
    '04.12.29 12:30 PM (218.153.xxx.112)

    살이 찌면 싸이즈 팍팍 늘어납니다. 살을 조금 찌우시는게 수술하시는거보다 낫지 않을까요?
    수술하고 나면 유방암검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어요.
    검사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거 사진찍다 터질거예요. 아마도...

  • 17. ..
    '04.12.29 3:44 PM (211.215.xxx.147)

    근데..얼마 드셨어요?
    가슴성형 하려면..일단 돈부터 모아야할거 같아서..

  • 18. 하늘아래
    '04.12.29 4:00 PM (211.206.xxx.19)

    남편왈~!! 꽉쥐지도 못할거면 하지말라네요....ㅡ.ㅡ;
    남보여줄것두 아니구 자기만 이뽀 해주믄 되잖겠냐고.......^^;;
    근데 그게 제스스로 민망스럽고 작은것(아니쥐...걍 거의 완존평면)에 컴플렉스를 느끼다보니
    목욕탕은 절대 안간답니다...ㅠ.ㅠ;
    가슴둘레 재는 아래부터 궁딩이까정은 깎아놓은 조각품정도는 아녀도
    대충 다듬은 조각상정도는 나오거덩요...^^;
    글구 민망한거 무릎쓰고...다시한번.........
    바로 누우면 완존평면인데 옆으로 눕는다든가 엎드리면 쬐끔이래도 볼록하니깐
    남편이랑 잘땐 바로 절대 안누워요....
    만질라치면 얼른 모로 누워서 쬐끔이래도 키우죠~~~흐흐흐~~^^;;
    이런 고통 안당해본사람은 모를꺼에요..
    바로 누워서도 눈을 내리깔고 보면 불룩하니 솟아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윽....ㅡ.ㅡ;

  • 19. 하늘아래
    '04.12.29 4:01 PM (211.206.xxx.19)

    암튼 답을 해줘서 한가닥 희망을 쥐어준 여러님들 감사해요~~!!
    새해엔 돈좀 들여 자신감을 회복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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