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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때요...

민트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12-16 14:00:18
질문 여기 올리는 것 맞나요? 성격에 맞는 적당한 게시판을 못찾아서리...

시부모랑 같이 살고 있어요.
같이 산 이후로 처음 맞는 시어머님 생신이 다가오는데요

생신 당일 전에 생신상을 간단하게 차리던가 가족들끼리 외식을 하게 될거 같은데요.

생신 당일날 아침 미역국이며 생신상 또 차려드려야 하나요?

도무지 감이 안오는데, 혹시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시는 분들 어케 하셨나요?
IP : 211.216.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4.12.16 2:33 PM (61.38.xxx.79)

    같이 안 살아도 당일은 그냥 못넘기겠더라구요.
    친정부모래도 그렇고요.
    그래서 웬만하면 당일 날 밥을 먹지요. 집에서나 나가서나.

  • 2. lyu
    '04.12.16 3:09 PM (220.118.xxx.53)

    같이 산다면 미역국정도는 하는 것 같던데요.
    거창한 반찬 신경쓰지 말고요.
    그냥 비린것 생일에 먹는다니 조기굽고 나물 김 정도라도 생신표시가 나는 상이면 성의가 될 것 같은데요......

  • 3. 딸기향기
    '04.12.16 3:51 PM (211.55.xxx.169)

    어른들은 생신날 아침상에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저녁에 나가셔서 외식을 하셔도, 아니면 당일날 저녁 생신상을 차려드린다고 하셔도...
    아침상 못 받으시면 서운해 하시더군요.

    저라면요~ 아침상 간단하게 차려드리구요...저녁에 외식하는 방법을 택하겠어요.
    아침에 미역국 끓여드리고 따뜻한 새 밥 지어드리고.
    나물 없으면 섭섭해 하시니 전 날 나물 한 두가지 무쳐 놓으시고...
    생선 한 마리 구우시고, 전날 불고기 양념 해 놓으셨다가 쬐금 볶으시고...
    하면 아주 훌륭한 상이 될 것 같은데요...

    전 따로 살아서 전날 가서 자고, 담날 아침에 상 차려드렸거든요.
    준비 간단하게 해 가서 해 드렸는데도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 4. 행복이가득한집
    '04.12.16 3:52 PM (220.64.xxx.73)

    생일날 미역국끊이세요
    부모님과 함께 사시며는 간단하게....

  • 5. 민트
    '04.12.16 4:21 PM (211.216.xxx.161)

    네... 어찌됐든 간단하게라도 차려드려야겠군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다 만삭이라서 아침일찍 여러가지는 못할 거 같고, 미역국이랑 간단한 나물, 생선... 해서 차려드려야겠네요.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 6. 상은주
    '04.12.16 7:38 PM (61.74.xxx.159)

    마자요,, 저녁에 외식을 하더라도 아침은 미역국에 뭐 반찬들 정성이 가득 담긴 상을 받고 싶어 하세요..
    만삭이라도 그 전날 준비하셨따가 차려 드리면 감동 하실거에요.. 수고 하세요..

  • 7. 큰며느리
    '04.12.16 9:28 PM (221.151.xxx.30)

    참 그런 사실에 힘듭니다..
    직장에 다니고 만삭이시라니...
    그래도 미역국은 이라고 얘기를 해드려야 도리겠죠??

    그놈의 이중과세 땜에 속이 썩네요..
    신정 구정 다 설처럼 생각하시는 저희 시부모님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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