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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_-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04-11-12 13:51:46
중학생 남자 아이인데요
담임 선생님께 거만하다고 이야기를 두 번 들었대요

아이가 어찌어찌하여 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래서 교무실에 계신 선생님들께 축하한다고 이야길 듣고있는데 옆에서 담임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께 그러더래요
얘가 거만하다고
그리고 또 한번은 학교 밖에서 다른 선생님들계신 앞에서 또 거만하다고 하시고
아이 말로는 거만한 행동을 안했다하고...

아이 이야기만 들으면 선생님께 서운하지만 아이 이야기만 듣고서는 상황 판단이 서질 않네요
아이가 요즘 들어 담임 선생님께 지적을 많이 받아서인지
같은 반 여자 아이도 그런데요
왜 담임이 자꾸 너만 씹는지 모르겠다고...(아이 말을 그대로 옳김니다)

며칠전 학교에 갈 일이 있어서 아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왔는데
그때 느낌이 아이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이 아님을 느꼈어요

매일매일 아이에게 말합니다
담임 선생님 눈 밖에 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아이는 조심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정말이지 걱정이에요
담임 선생님이 아이를 미워하시는것같아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무척 속상합니다...ㅠㅠㅠ

IP : 211.202.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11.12 1:53 PM (220.117.xxx.141)

    공부는 1만큼하고 5바라는 울아들넘하고 똑같네요^^

    올해 물수능에 반수생 많을것 같아서 울집은 남편이랑 아들넘이 둘이 알아서 온갖대학에다 응시료 갖다 바쳤습니다.
    원글님 좋은소식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 2. ..
    '04.11.12 1:58 PM (210.223.xxx.72)

    저도 헤스티아님 생각과 같네요
    봉투~
    그래도 봉투는 초등학교때나 있는일이지
    중학교에서는 별로 없던데..
    아이가 맘이 괴롭겠어요

  • 3. 궁금
    '04.11.12 2:00 PM (211.225.xxx.123)

    담임이 뭔일로 심사가 꼬였는지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이니..제 생각을 적었다간..
    당신이 더 꼬였다..그러겠지만...

    이거 말고요..
    다른 예를 한가지..
    울 시누 아들내미가 초등학교 다닐때..얘깁니다.

    용모검사같은거 하잖아요. 선생님들이..
    손깨끗이 씻고 다니나..머리 잘 감고 다니나..이런거요...저학년때..
    그런데..조카애는 집에서 늘 잘씻겨 보내는데도..
    선생님께 맨날 더럽다고 지적받았거든요.
    한번 지적 받으면..
    시누는 걱정돼서..더 열심히 씻기고..
    목욕하고 이발하고 난 다음날..그런검사 받아도..
    또 더럽다고 지적받아오고.....속상했지요..
    그래서..
    울시누네..시댁이 교사집안이거든요.
    시아버지 교장. 시누이3도 교사..그래서 거기에 상의를 했더니..
    울 시누이의 시누이가 그러더래요 (에효..촌수 복잡하다)
    학교로 돈봉투해서 찾아가보라고요.
    울시누네가 사는게 괜찮았거든요.(가정환경조사서 같은데 나오잖아요..사는 형편같은거.)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진짜로 더럽게 해서 보내도...지적을 안받더라는...
    안그런분들도 더 많겠지만...그런사람도 여직 미꾸라지처럼 숨어서 애들을 가르친다는...

    원글님네는
    뭔일일까요?? @.@

  • 4. 궁금
    '04.11.12 2:02 PM (211.225.xxx.123)

    읔...글쓰고 보니...전부 같은생각 흐흐흐
    원래는 제가 답글 1등인데..
    글이 길어져서..꼴등됐네요..
    헤스티아님 미워요..췟 ~

  • 5. .
    '04.11.12 2:17 PM (211.248.xxx.195)

    일단을
    직접 담임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아이가 거만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서 집에서 걱정을 많이 하다가 고쳐주어야 될 것 같아서 상담하려고 왔다고 하세요.
    엄마로서 궁금하잖아요.

  • 6. ..
    '04.11.12 2:18 PM (210.118.xxx.2)

    오늘 점심먹다가 한 아주머님이 그런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고1인데 (여자아이) 어느날 담임한테 전화가 왔대요.
    반에 좀 선생님을 가지고 놀려고 하는(물론 말이 좀 와전될수도있어요) 좀 그런애가 있는데,
    요즘 따님이 그애랑 친하다...따님은 그런애가 아닌데 친하고 자꾸 붙어만있어서
    일부로 떨어뜨려놨는데도 계속 친한것같으니 어머님께서 놀지못하도록 신경을쓰시라..
    뭐 이런이야기요...모든게 상대적이겠지만요,그리고 그 어머니는 그렇게 전화해주시는 선생님이 참 고맙더래요.딸 생각해주는게 너무 감사하더래요. 그래서 요즘도 그 친구랑 만나는지 수시로 전화하고 체크하고 한다는 이야기하시면서요..
    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내딸이었으면 그럴수도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과연 그런식으로 전화해주시는게 올바른일인가..
    만약 내딸이 그 선생님보기에 막되먹은 아이로 낙인찍혀서 다른애들과 교류조차 못하게된다면...
    물론,그 선생님이 그 문제되는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따님이 이러이러하니 주의좀 주시라 했는데 그엄마가 나도 그애는 어쩌지를 못하니 그냥 냅두세요..뭐 이런식으로 말했다하니, 그애가 얼마나 심하면...그래서 다른애들만이라도 물드는걸 막아보자 심정으로 그랬을수도있구..

    말이 옆으로 샜는데요.
    원글님 아이가 그런이야기를 유독 그 선생님한테서만 들은거라면,
    전학같은 방법으로 그곳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학교다닐때보면 선생님한테 찍혀서 참 대놓고 미워라하시는분들 봐왔거든요.
    선생님들도 인간인지라서 이쁜애가 있고 싫은애가있고 하겠지만,
    아이 앞에 대놓고 거만하다고 뭐라하는거 좀 그러네요.
    아이가 만약 그렇치 않았는데도 계속 그런식으로 모든선생님들께 인식되어진다면,
    아이는 얼마나 괴로울지.

    여하튼, 좋은선생님, 좋은학생들, 좋은학부모들.. 3박자가 고루 갖춰지면 참 좋을텐데..

  • 7.
    '04.11.12 2:22 PM (211.209.xxx.46)

    선생이 돈 바라는것 같은데요..

  • 8. 김만안나
    '04.11.12 2:22 PM (210.204.xxx.3)

    정확한거야 아무도 모르는 얘기지만...
    제 생각엔 초등때에 비해서 중학생은 담임선생님의 영향이 훨씬 적습니다.
    아이의 태도를 엄마가 잘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집에서의 행동이 학교에서도 나타나거든요
    설령 담임선생님이 다른 마음먹고 하신 말씀하신거라해도, 다른 교과선생님들의 생각과 다를 경우 그렇게 설득력있게 소문나진 않고요.
    괜히 선생님만 나쁜사람 만들지 않았으면 하네요.

  • 9. 헤스티아
    '04.11.12 2:31 PM (220.117.xxx.141)

    선생님이 워낙 많으시니 좋은 선생님도, 나쁜 선생님도 있는게 아닐까요..

    제 인생에 소중한 선생님도 계시는 반면, 인생의 쓴맛(?) 을 느끼게 했던 선생님들도 있으세요.

    첫 댓글에 언급했던 초등 6학년때 선생님. 중 1때 선생님, 고 2때 선생님...--;;;; 은 정말 괴로웠지요...

    초등학교때 말도 안되는 것으로 트집잡혔던 것도 정말 괴로웠지만,,
    (방송반인거 아시면서, 아침 방송하러,
    방송실 가기 직전에, 알리지 않고 나갔다고,,,
    뻔히, 방송시간에 목소리 들었으면서도, 제가 어디 땡떙이 치고 온 취급당하곤했었어요..
    인사하면 거들떠 보지도 않으시고... 등등의 일들...)

    겨우 일년을 버텨서 중학생이 되어, 교과과목이 나누어져 있어도, 하필.. 담임선생님이 저를 구박하셔서.........

    교과 담임제지만, 담임선생님을 틈틈히 얼굴 봐야 하고, 생활이 평가당하는 마당에,
    조회, 종례, 청소시간에 맨날 호명되어, 우수운꼴 당하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다른반 담임과 이야기 하는중에 저를 불러서는,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턱을 손으로 들어올리기까지...--;;;;

    분명,, 중학생때도 괴로운것 맞거든요... 소문과는 관계없이.. 학교,,,정 나미가 떨어지더만요...

    여기 다양한 의견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 10. ,,,,,
    '04.11.12 2:32 PM (221.138.xxx.61)

    글쎄....
    왜 그걸 봉투 바라는 행위로만 치부들을 하시는지?
    제 아이 제가 봐도 좀 차고 이기적이다 싶을때
    선생님도 똑같이 지적해 주신던데...
    그리고 담임이 그런다고 뭔 전학씩이나 ...
    눈치 보지 말고 소신것 행동 하라 하세요
    초등도 아니고 중등 담임 부딪혀 본들 그시간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 11. 국화
    '04.11.12 2:48 PM (211.225.xxx.123)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참고해보니.. 원글이는 아니지만..
    아이한테 안좋은일은 분명하고..무시할수도 없는 일이고..
    내아이가 잘못해서일수도..아닐수도 있는일이니...
    일단은
    돈봉투 챙겨서..
    학교로 담임 만나서 상담을 해본다..가 정답같네요..
    얘기 다들어보고..선생님의 지적이 맞게 내 아이가 잘못했다면..그냥 오면되는것이고...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그게 아니고..돈바라는거 같다면..돈 주고 오면 되는 것이고..
    일단은 원글님이 만나봐야..
    그 담임이 어떤사람인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교사생활 아주 아주 오래해본 여자라면...
    원글님이 암말도 못하게끔 해놓겠지만..그것도 대충 눈치보면..나같이 어리버리한 사람도..
    다 아는거고..
    일단 찾아가세요.

  • 12. 안경
    '04.11.12 5:03 PM (218.236.xxx.72)

    아이가 무언가 잘못했다거나 혹은 선생님 말씀대로 정말 태도가 좀 거만했을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그 선생님 태도가 옳은건 아니죠..아이에게 조용히 말씀을 하시던가 그래도 안되면 부모님께 의논을 하던가 했어야지 다른 선생님께 공공연히 비난을 하시다니요.
    교사로서의 행위가 아닙니다.
    이런 선생님일수록 죄송한 말이지만 바라는 것이 많아 다른 선생님들 욕을 먹게 합니다.

    아이에게 조금만 참으라고 하세요.
    지금이 11월 이제 곧 겨울방학 들어가고 그러고나면 학면 올라갑니다.
    그런 사람도 겪어보고 이겨나가게 하는 것이 부모가 봉투를 들고가서 무마시켜주는 것보다
    아이를 훨신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답니다.
    지금은 좀 불안하시겠지만 큰 일만 없다면 그냥 지켜보세요.
    그리고 참.
    아이 앞에서는 선생님이 봉투를 바라는 것 같다..라던가 하는 말씀은 안좋다는거 잘 아시죠^^?
    그리고 너무 신경쓰시면 오히려 안좋아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단다 너랑은 성격이 달라서 너를 잘 모르시나보다...정도면 어떨까요?

  • 13. 봉투 안돼요
    '04.11.12 11:11 PM (219.248.xxx.127)

    일단 학교는 찾아가서 상황을 살펴보시되,
    봉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분 말씀처럼 중등은 담임교사랑 부딪치는 정도가 일단 시간적으로 적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아이들도 다 알아요.
    담임이 정당하게 잘못을 지적하는지, 아니면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지.
    후자일 경우라도 자기의 부모가 돈으로 무마했다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 같지 않네요.
    중학생,,특히 상을 받는 똑똑한 아이라면 거의 어른이에요. 아이에게 행동을 한번 반성해보라 하시고, 그래도 당당하다면 네 잘못이 아닌데, 선생님이 예민하신가보다 하며 아이가 담임교사의 말을 크게 개의치 않도록,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가도록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애요.
    어머님도 아이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시면서요.

    그리고, 82쿡에 봉투바라는 교사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요,
    저는 절대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아이 있어요!!)
    요새가 어느땐데 그런식으로...
    노골적으로 요구하거나 증거가 확실해지면 저같으면 교육청에 고발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여중교사인데요. 대부분의 교사들, 같은 교사라고 그런 사람들 싸고 돌지 않아요. 오히려 같은 교사 욕먹인다고 싫어하죠.
    자식을 맡기는 일이라 어려운 건 알지만, 그런식으로 말도 안되는 요구에 불의인줄 알면서 타협하면 학교에서는 10년이 지나도 항상 이런문제가 나오겠지요.
    일단, 담임 선생님을 만나서 상담해보고 아이와도 충분히 얘기해 보신 후 어머님이 상황을 직접 판단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4. 덧붙임
    '04.11.12 11:14 PM (219.248.xxx.127)

    아..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어머님들이 집에서 보는 아이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이 다른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내 아이라도 잘 모를 수 있거든요. 그 점 유의하셔서 아이말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주변 학부형들이나 아이의 친구들, 담임 선생님, 교과담임 선생님, 작년 담임 선생님 등 아이를 알고 있는 주변분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15. 짜장
    '04.11.12 11:51 PM (61.106.xxx.10)

    정말 슬프내요 저도 초등학교2학년때 별일도 아닌데 따귀맞은적이있는데..ㅠㅠ아직까지 상처로~~~

  • 16. 자정에
    '04.11.13 1:54 AM (211.225.xxx.92)

    집에서보는 아이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이 다른 경우는 아주 많지만..
    원글님의 아이는 그런 경우가 아닌거 같습니다.
    상도 받앗는데... 학부모가 한번 찾아오지도 않고..
    거만하다..그런뜻이죠.
    와서..사례? 뭐 그런 인사치례를 해야 한다는 말인데...그런거 안했다고...
    그 교사 분명. 40-50대.. 여자일꺼 같네요.
    아이가 비록 거만하다고 할지라도..
    아이를 불러서...상담을 하던지해야지...
    자질이 의심스럽네....
    어째서 이걸 돈봉투를 바라는 교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 17. 아마도
    '04.11.13 8:15 AM (211.201.xxx.75)

    노련한 여자라면 노골적으로 돈봉투는 요구하지 않을듯..
    아마도 돈 않주고 가면 두고 두고 아이를 괴롭힐지 몰라요..

    제 조카 얘긴데..
    이 아이는 제딴에 궁리해서 선생님한테 질문을 했나봐요.
    이 여자는 엉뚱한 질문해서 자길 괴롭힌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러면서 언니한테 전화해서 아이가 수업을 방해 한다고 그러더래요.
    그러면서 오라마라.. 전화질해대고..

    그래서 집에와서 아이한테 너 무슨 질문을 선생한테 했냐고 했더니
    그야 말로 정말 지극히 아이스러운 순수한 질문이었던거죠..

    정말 요즘도 이상한 교사 많아요.
    전 아이 낳으면 한국에서는 아이 기르고 싶지 않아요..

    나중에 들은말로는 언니는 그런선생에게 촌지를 준다니 말도 않된다면서
    않줬다는 얘기 들었어요..

  • 18. ㅡ_ㅡ
    '04.11.13 10:31 AM (221.154.xxx.199)

    저도 봉투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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