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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익명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4-10-18 11:17:20
남자친구와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저께 전화통화를 하다가 그러더군요.

분명히 너를 사랑하지만 예전과 같지는 않다고.

그동안 참 많이 싸웠습니다. 서로 지치기도 했구요.

제가 헤어지자는 소리를 먼저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가요.

남자친구는 이제 제가 울거나 화를 내도 오히려 화를 내거나 신경쓰지 않는 눈치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어요.

제게 너무나 잘해주고 더할나위없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항상 고마웠었죠.

근데 자주 싸우던 그 언젠가부터 정말 차가워지더군요.

울어도 돌아보지 않고 싸워도 전화를 끊어버리고 화부터 내는.

싸우지 않을때는 잘해주는데 가끔 마음이 허할때가 있어요.

그냥 내게 관심이 좀 사라졌구나, 라는 느낌은 저도 받고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그저께 그 소리를 듣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위경련이 심하게 일어나서 전화를 끊었어요.

어제 만나서 그러더군요.

그래도 지금의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고.

"1년 전의 내가 너를 300만큼 좋아했다면 지금은 200만큼이야.
하지만 내가 너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틀림없어. 너는 100만큼만 나를 사랑하거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요.

여전히 절 사랑하고 결혼해서도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근데 제가 충격을 받아서 울었더니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사랑이 줄어들 수도 있는건가요.

전 나날이 매일 조금씩 더 사랑하고 있는데, 그동안 저 사람은 저런 마음으로 절 보고 있었다는 생각만 해도 미쳐버릴 것 같아요.

하루종일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지금 단순한 권태기일까요, 아니면 정말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걸까요.

저는 헤어질 수도 없이 사랑하는데 정말 마음이 지옥입니다.

IP : 221.139.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04.10.18 11:24 AM (61.255.xxx.66)

    침착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이세요.
    남자분이 표현이 조금 미숙하신거 같네요.
    저도 우리 남편이 그런 비슷한 말을 해서 엄청 싸운적이 있었죠. 서운해서요.
    남친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신 것 같네요.
    남자들이 왜 논리적인 척하고, 이성적인 척 할 때 그러며서도 표현이 미숙한 사람일 때 저런 말이 입에서 나오는거 같아요.

    전 남편에게 그때 이렇게 물었어요.
    "당신이 사장님 앞에서 전 전처럼 열심히 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300만큼일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150만큼 밖에 일하진 않지만그래도 열심히 하죠.
    회사는 저에게 100만큼 밖에 안해주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그 사장이 어떻게 생각하겠냐구요.

    그건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미숙일 뿐입니다.
    남여의 생각차이구요.
    남자는 여자의 서운한 마음을 절대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니까??? 좋아한다구!!! 하면서요..ㅋㅋㅋ

    게다가 남자분은 오히려 님이 자기를 덜 사랑한다고 생각하시네요.
    일종의 투정을 냉정한 척 저렇게 표현한거라고 보는데요.
    남자들 너무 시험에 들게하지 마세요. 남자도 지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지치면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도 사람이잖아요.
    정 떨어지게 굴거나 피곤하게 해놓고 남자가 지쳤다고 하면
    "쳇, 사랑이 식은거지?"라고 하는데....남자도 사람입디다. ^^

    냉정하게 침착해지세요.
    기대려하지 마시고, 기대게 해줄 어깨도 준비해두세요.
    남자들도 그런거 많이 바래요.

  • 2. 사랑이요?
    '04.10.18 11:42 AM (61.85.xxx.23)

    당연히 줄어들어요.
    저도 예전엔 이게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공감합니다.
    어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첨부터 끝까지 정열적으로 불타오르는 사랑이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모든건 변합니다. 단지 정열적으로 첨부터 끝까지 똑같은 무게로 사랑한다는건
    자기의 감정을 약간 속이거나 아니면 죽을만큼 노력하기 때문일 거예요.

    사랑이 가만둔다고 저절로 불타오르거나 따뜻해지진 않는것 같애요.
    그래서 꾸준히 서로 애정을 가지고 노. 력. 해야돼요.
    전 사랑도 노력하는 거라고 봅니다.

  • 3. asdf
    '04.10.18 11:57 AM (61.32.xxx.33)

    고민을 하고계신 것 같아서 몇자 남깁니다. 제가 조언 따위를 할 처지도 사실 아니지만, 리플을 달지 않으면 제속도 터질것만 같아서..

    직접적인 표현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지 남자의 사랑은 어떠한 형태로든 변하게 마련입니다.
    사랑이 줄어들 수도 있는건가요, 라고 하셨죠.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가 생각나네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느냐 묻던 순진함이요.

    사랑은.. 당연히 변하죠. 그런데 그게 변해서 정이 되거나 믿음이 되거나 권태가 되거나 편안함이 되거나 무관심이 되거나 아니면 동시에 그 모든게 될수도 있는겁니다.

    남자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행복할것 같다고 하셨다면 아직 님에게서 마음이 떠난 상태는 아닌것 같아요. 그렇지만 님께서 자꾸 징징대면 그렇게 될수도 있습니다.

    일년도 안되는 동안 많이 울고 화내고 싸우신 모양인데, 자꾸 그러면 남자도 지칩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가슴이 써늘한 얘기지만..
    의존하지 않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일방적으로 남자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서로 황당한 일이 많이 생겨요.

    또, 남자한테 기댄다는 맘이 많이 사라지면 님의 사랑도 변할수가 있어요. 오히려 여자쪽에서 좀 식는다고나 할까..

    그 사람과 진정으로 결혼할 예정이라면 울고 불고 하실 필요 없어요.. 이 글로만 봐서는 그냥 성격은 평범한 남자분 같은데, 조건도 좀 보시구요.
    이런말, 사실 돌맞을 말이긴 하지만 아직 양가에 인사 안드리고 결혼날짜가 정해졌다거나 하는, 빼도박도 못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다른 더 좋은 남자분도 동시에 만나보세요.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면 십중팔구는 사랑하긴 하지만 지쳐서 헤어져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 될겁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그때가 참 힘들어요.
    여자분, 남자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4. 익명
    '04.10.18 12:06 PM (221.139.xxx.86)

    정말 감사해요.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계속 이러고만 있어요.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하고...
    남자친구는 27살이에요.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죠.
    결혼 이야기도 종종 했었고 내후년 정도에 하자는 이야기도 오고갔고.
    세 분 이야기 들으니까 좀 진정되네요.
    전 언니가 없거든요... 엄마한테 털어놓기도 미안하고...
    마음을 좀 가볍게 가져보자 다짐해도 자꾸 제 발등찍은 느낌이 들어서 가슴아파요.
    제가 원래 좀 소심하고 남의 말 신경 잘 쓰는 편이거든요.
    흘려들어야 할 이야기도 가슴에 담아두고... 그래서 더 그런가봐요.
    저도 시쳇말로 좀 cool 해봤으면 좋겠어요... ㅠ.ㅠ

  • 5. 익명님
    '04.10.18 12:14 PM (61.255.xxx.66)

    남친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글에서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조금만 한발짝만 뒤로 서세요.
    조금은 무디고, 알아도 모른 척 해주고, 때로는 상처되는 말도 받아안을 수 있는...
    그럼 더 예쁘고, 튼튼한 사랑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 말다툼의 원인이 되었던 말은 그냥 난 아직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하려 노력하겠어. 하고 넘어가세요.
    사실,남친도 그렇게까지 자기 속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어 한걸거에요.
    그 마음을 헤아려보세요.

    예쁜 사랑하세요. 부럽습니다. 좋을 때에요...^^

  • 6. asdf
    '04.10.18 12:38 PM (61.32.xxx.33)

    남자분이 27이면, 여자분은 더 어리신 건가요? 그럴 거라 생각되는데..
    저는 남자분보다도 (당연히^^;) 나이가 훨훨 많답니다.

    여자분께서 남자분을 좀 들들 볶으셨나봐요?
    저도 그런 타입이라서 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만, 계속 그러시면 아니되어요. 그런데 알면서도 그게 정말 힘들지요? 감정적으로 혼자 설수 있게 성숙해지세요.. 남들보다 좀 소심하고 여린 성격의 여자에게는 참 힘들고 아픈 과정이랍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남자는 님에게 더이상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될수도 있는거에요. 님이 달라지면 지금 님의 그 사랑하는 마음도 변할수가 있는거구요.

    그 남자분과 헤어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쁜 생각인 줄은 알지만 다른 남자분도 만나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이십대 중반에는 감히 그런생각 못해봤는데요.

    그런데, 결혼상대자를 고르려면 당연히 여러 사람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남친과 싸움이 잦아갈수록.. 실제로도 한 남자 사귀고 싸우면서 다른 소개팅, 선 많이 봤어요.

    인연이라면 한 사람과 맺어져요.

    인연이라는게 사실 별로 로맨틱한 얘기는 아니지만.

  • 7. 익명
    '04.10.18 12:55 PM (221.139.xxx.86)

    사실 제가 두려운 것은 그거에요.
    남자친구가 예전 여자친구들에게 대해왔던 때,
    정말 한 번 감정이 식으니 무섭게 식더라, 했던 말이 자꾸 지금 머리에 남아요.
    그게 저를 괴롭히는거에요. 지금도 날 사랑한다지만 지금의 나도 그 사람의 예전 여자친구들처럼 되는건 아닌지, 그렇게 사랑이 변해버리는건 아닌지 싶은 마음이요.
    어제는 그런 이야기까지 남자친구에게 털어놓았는데 그는 그런 제 모습을 보고 화를 내더군요.
    자기를 그렇게 믿지 못하냐고. 너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으면 믿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자기는 설명할만큼했고 (100, 300 어쩌고 했던 말을 이야기 하는 듯...)
    이제는 네 몫이라고. 믿음을 갖지 못하면 그만 두라고. 그러더군요.
    전 그냥 조금만 남자친구가 저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보면 그게 제 욕심인 것 같기도 하고...
    asdf님처럼 저도 예전 남자친구 만날 때는 다른 사람들도 만나봤고 ^^; 제 주장도 일일이 펼쳐가며 연애를 했어요.
    근데 지금의 저는 한심할리만큼 그 사람이 제 일상이 되어버려서 모든 것이 다 신경쓰이고 두렵고 조금만 어긋나도 힘들어져요.
    제가 너무 매달리는건가요. 저도 당당해지고 싶은데, 분명히 이 사람 전에는 그렇게 했고 헤어짐도 해봤고 차가워도 봤는데 이 사람에게는 그렇게 되지를 않아요.
    너무 바보같죠... ㅠ.ㅠ

    이제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82님들 말씀대로 좀 더 편하게 생각해야겠어요.
    연애는 그 사람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거니까...
    노력해봐야겠네요. 좀 더 가볍게 편하게 흘러가도록...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로... ㅠ.ㅠ

  • 8. asdf
    '04.10.18 12:56 PM (61.32.xxx.33)

    에구.. 익명님, 남친에게서 그런 말까지 나왔나요?

    그럴때일수록 남자친구를 그냥 내버려두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문제네요.

    내마음 내가 컨트롤이 잘안될땐 답이 없어요..
    저는 그냥 수면제 먹고 잤습니다. 마음으로는 남친과 거리를 좀 둬야되겠다 싶은데, 깨어있으면 남친 생각뿐인데, 친구들 만나면 괜히 내 하소연할것 같고 운동하러 가도 남친 생각만 나고 달리 할일도 없고 해서요.

    너무 매달리는 거냐고 물으셨죠.. 예, 이젠 좀 집착단계에 들어서신 것 같아요. ^^;;

    사랑이라는건 변하는거다, 를 대전제로 삼으시구요, 하지만 그 변하는 방향은 내가 콘트롤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사랑이 식어감이 아닌, 믿음과 든든함과 편안함으로의 변함이요.

    아니면 그냥 초연해지려고 노력이라도 하셔요.. 여자는요 남자와 사랑이란걸 하게되면 나도모르게 정이 점점더 깊어진답니다.

  • 9. 익명
    '04.10.18 1:03 PM (221.139.xxx.86)

    감사드려요... ^^ 채팅방이 된 것 같네요 ^^;;
    정말 감사드려요. 친구들에게도 주절주절 하소연하기 미안하고
    엄마가 아시면 바보같이 군다고 속상해하실까봐 혼자 끙끙대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asdf님이 제 상황을 너무 잘 파악하고 계셔서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어요.
    감사드립니다.

  • 10. 원글님
    '04.10.18 1:48 PM (61.255.xxx.66)

    제 연애때하고 상황이 많이 비슷하셔서...
    그리고 남친 성격도 지금 울 남편하고 많이 비슷한거 같구요.

    "나는 너에게 내 마음을 던졌다. 믿고 안믿고는 너에게 달렸다...난 최선을 다했다."
    냉정한 얼굴로 이런 말을 하는 남친이었지요.우리 신랑이.
    참 저 나름대로 인기있는 여자였는데 이런 우리 신랑하고 헤어지게 될까 노심초사했던...

    저 상심할까 달래주고, 자기 마음 보여주려 애쓰고...이런거 절대 없었죠.
    내 마음은 굳건하다...이 말 하나... 굳은 얼굴로, 냉정한 말투로...참..
    그렇게 나오면 나올수록 난 더 초조하고, 집착하게 되는거 같고..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집어치우지 않았나 신기할 정도죠.

    이런 남자는 매달리면 그 남자 페이스에 말리는거고, 내쪽에서 냉정해지면 멀어지는거에요.
    그때의 저는 울 남편 페이스에 말렸지만, 지금의 저라면 헤어지는 것도 기회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노력은 하겠지만, 이별을 두려워하진 않겠다는 말이죠.

    지금 남친의 그런 태도는 미숙함에서 오는거라고 전 생각해요.
    우리 남편도 그때 사람과의 관계 특히 남녀관계에서 미숙해서 그렇게밖에는 못한거고, 또 거의 80%는성격이에요.

    이런 저도 지금 살면서 우리 남편 밑천 다 알고 구박하면서 살고 있죠.ㅋㅋㅋㅋ
    넌 나 아니었으면 평생 그러고 폼재다가 홀아비로 늙어죽었을 줄이나 알라고...

    역시 답은 조금 물러서보시라는 것.
    지금은 너무 상황에 빠져계시니까요.
    남친이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을까 아닐까에 너무 노심초사 마세요.(말이 쉬운가요?)
    당분간은 다른 일에 몰두해보심이...

  • 11. ..
    '04.10.18 2:56 PM (211.225.xxx.80)

    눈물도 어쩌다 한번쯤이 효과가 있는겁니다.
    자꾸 울고..화내고....그러면 토라진거..남친이 달래주고..안절부절하고..
    내가 남친이라도.
    지겨워서..그런말 했을겁니다.
    너무 짜증나게 구시는군요.
    그렇게 집착하는거..님은 사랑이라고 하고..왜 내게 전처럼 해주지 않나?..그러는데
    듣기 좋은 꽃노래도..한두번..이랍니다.
    눈물...이거 여자들의 무기 이기도 하지만..
    그 무기에 제 발등을 찍는일도 있다는걸 아십시요.
    자꾸 우는 여자..정말 피곤합니다.
    남친이 떠날까봐 걱정돼서 전전긍긍하고..초조하고..불안하고..
    그런데.
    지금..님처럼 자꾸 하면..
    남친 떠납니다.
    남친을 새장에 가둬 놓으려고 하지 마세요.
    새장문을 열어놔도..떠나지 않는 새.
    떠났다가도..스스로 돌아와 갖히고 싶어 하는 새..
    그런 새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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