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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수학 경시대회 나가요.

하미경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4-10-17 23:20:21
반에서 뽑혀서...4학년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돠는지요.기쁘지만 걱정 되네요. 너무 어려운 문제 나오는 건 아닌지...좋은 실력 다질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IP : 61.96.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리
    '04.10.17 11:29 PM (218.153.xxx.200)

    경시대회용 문제집 많이 풀리세요.
    어차피 그런 유형이니까.
    위로 넘기는 문제집은 말로만 경시용이지 쉽고요,디딤돌 경시,왕수학 응용,점프왕수학 단원뒷부분의 왕중왕문제들...옆으로 넘기는것이 더 난이도 있어요.
    올림피아드도 좋은데...그런데 어느경시인지 ?
    풀시간이 충분치 않으면 그동안 풀었던것 오답정리하세요.

  • 2. 서산댁
    '04.10.17 11:57 PM (211.229.xxx.47)

    하미경님은 좋으시겠어요.
    울 아들놈,, 똑 같은 4학년입니다.
    지난 금요일 수학시험 본것, 점수확인받고 엄마도장받아오라고 했다면서 내미는데,,,,
    글쎄, 점수가 45점 입니다...
    이를 어쩝니까....

    그리고 오늘 조카 녀석들이 놀러 왔길래, 현흠이 수학좀 가르쳐줘라 했더니,
    같은학년 조카녀석이 장장 3시간 동안 가르친 모양입니다...

    조카녀석을 울 아들 선생님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82여러분, 이를 어쩝니까?????
    저좀 도와 주세요....
    장사한답시고, 아들놈공부를 못봐줬더니만,,,,,,,다 이 에미 탓인가요....
    으구,, 속상해라,,,

    하미경님은 좋으시것수....

  • 3. 하미경
    '04.10.17 11:59 PM (61.96.xxx.10)

    11월 치는건데 위로 넘기는 문제집은 학원에서 1년가량 풀었거든요.천재적인 실력(?)은 아니고 좀 영특하거든요. 수학을 싫어 하지는 않고요.엄마 욕심에 좀 재능이 있다 싶으니 뒷받침 해 줄려고요.올림피아드는 제가 봐도 어렵던데...그런 문제가 나오나요?
    답글 고맙습니다.

  • 4. erica
    '04.10.18 12:16 AM (147.47.xxx.198)

    ㅋㅋㅋ 축하드릴일인거죠?
    학원다닌다면 알아서 잘 가르쳐주실겁니다.
    저도 먼 옛날 산수-.- 경시대회에 나갔었는데, 그땐 참 어려서
    공부하기도 힘들었었는데
    (전 중소도시라..학원도 없었고 학교선생님께 물어가며 혼자했어요^^)
    상을 받던 안받던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학원에서 하는 공부 집에와서 복습정도 도와주심 될듯싶어요.
    아직 어려서 스스로 보다는 엄마가 시키면 좀더 열심히 할테죠?
    뭔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걸 배우는 계기가 될거예요.

    그리고 서산댁님~ 너무 속상해 마셔요.
    저 국민학교때 산수경시대회 늘 3등했는데 1등 2등했던 애들
    지금도 지나면서 보지만 소식들으니 참 우울하더이다.
    전 그냥 괜찮게 살고있지만요..저보다 공부못했던 친구들 잘나가고 있는걸요.

    좋은 경험을 통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갖는게
    살아가는데 더 중요하잖아요. 저보다 어른들이시라 더 잘아시겠지만요^^;;;

  • 5. 서산댁
    '04.10.18 12:29 AM (211.229.xxx.47)

    erica님..
    말씀 고맙네요..
    갑자기, 맘이 너그러워 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6. ....
    '04.10.18 9:22 AM (221.140.xxx.212)

    서산댁님.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장사하고 바쁘시다면.. 아들도 그 모습에서 느끼는게 있을거고
    엄마가 못 돌봐주는 ?? 아이들이 자기 앞가림은 다른 애들보다는 더 일찍 잘 하더군요.
    친구많고.. 이런게 중요한거지.. 수학경시 점수에 넘 연연하지 마세요.

    제 동생 대입시때 전국에서 등수안에 들었지만. 십년 지난 지금은 그냥 아주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동생 성격이 아주 내성적이고..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것 같아서.. 그런게 더 안타깝네요.

  • 7. 치치아줌마
    '04.10.18 9:56 AM (218.156.xxx.63)

    수학 잘한단 소리가 젤 부러워요.

  • 8.
    '04.10.18 10:36 AM (166.104.xxx.9)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6년전에 학교 대표로재능수학과 서울대던가? 어디서 주최한 수학경시대회 나갔었는데 문제 무지무지 어려웠어요.
    연립방적식을 이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었고 도형도 중학교때 배우는 몇몇 법칙들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죠.
    그때 좀 절망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재능수학이 진도가 빠르게 나가쟎아요. 자기네 문제집 열심히 자기 학년보다 앞서나가는 애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시험같은거 였던 거 같더군요.
    그냥 단기간에 욕심내시지 마시고 이제부터 내년 이나 그 후년을 목표로 차근히 수학공부를 시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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