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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번개 간단 후기 입니당~

건이현이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4-10-17 19:06:36
오늘 (10월 17일) 대구 경북 번개가 있었던건 다들 아시죠?
장소는 경주보문단지의 로미오와 줄리엣, 럭셔~리한 분위기였습니다.
모이신분들이 대부분 조신한 분위기의 소유자시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모임이었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항상 설래는 이유는 그 만남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좋은 만남이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겠지요.
오늘 만남 역시 그랬습니다.
여러부~운, 다시 만날 날 기다릴께요.^^

바람이 불고 추워서 사진상태가 좀 안좋습니다만 이해하시고 봐 주세요.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앞줄 왼쪽부터 저희 큰 아들 건우, beawoman님과 아드님 혁찬군, 프림커피님과 예진이
포항댁님, 뒷줄왼쪽부터 건이현이(아들둘을 다 데리고 간 접니다.^^;;) 와 작은아들 현우, 저때문에 살짝 가리신 아침햇살님,핫쵸코님, 로라님, 김민지님, moon님,수라야님,
깜찍이 팽(<- 팽이 맞나요?^^;;)님, 봉처님 이십니다.

아침 햇살님께서 예쁜이름표를 만들어주셨는데 그사진은 핫쵸코님 카메라에 담겨 있답니다. 핫쵸코님 언능 올려주세요.

IP : 211.169.xxx.17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현이
    '04.10.17 7:09 PM (211.169.xxx.179)

    실내 사진이랑 두장 올리려고 했는데 저희 집 컴터가 환갑넘은 노인네 수준입니다.
    계속 에러가 나서 열받아서 한장만 미리 올렸습니다.
    다른 카메라로 찍으신 님들 올려 주셔용~, 저 이제 밥하러갑니다.=3=3=3

  • 2. Ellie
    '04.10.17 7:13 PM (24.162.xxx.174)

    흐미...
    너무 이쁜 건물에..
    회원님들 서 계시니깐..
    은은한 가을 풍경 수채화 같습니다요!
    부럽사옵니다....^^;;
    (프림커피님.. 이번에 우리집 이사가서 커피님 댁과 가깝든데.. 혹 저 한국 갈때 번개하면 같이가요`~~)

  • 3. 깜찌기 펭
    '04.10.17 7:53 PM (220.81.xxx.164)

    내가 이럴줄 알았어.. --;
    얼굴 조막만하던 수라야님 옆에 서있으면 달땡이같은 내얼굴 강조될껄 짐작하고도, 왜 거기섰을꼬..ㅋㅋ
    언니들.. 다들 넘 반가웠어요. ^^
    친정인 포항분들 파워에 혼자 감격했답니당.

    에~또~ ^^;
    beawoman님 ; 벙개주선하시고 분위기주선하시고.. 혁찬이까지 신경쓰시느라 힘드셨죠? 고생많으셨어요.
    김민지님 ; 자리가 멀어 인사한번 제대로 못드린듯해 죄송합니다.(막내가 언니들을 공경해야하거늘..ㅋㅋ) 아침햇살님 말씀처럼 탈랜트와 닮으신듯한 외모에 한참 고민했답니다.
    누굴 닮았지? 누굴닮았지?? 돌굴리느라..
    포항댁님 ; 닉넴만 보고선 저희 엄마연배실꺼라 혼자 생각했었는데, 너무 고으세요. 나이듣고 피부보며 혼자 부러웠답니다. ^^; 대구 코스트코로 장보러 오신다구요? 장보러오실때 인사드리면 좋은데..^^
    건이현니님 ; 든든한 두 아드님에 식성무던한 남편분(저희 신랑보셨죠? --* 밉상입니다.). 부럽더라구요.
    수라야님 ; 닉넴이 '수라'로 들었는데, 수라야 시네요. 남편분과 경주 데이트좀 하고 가셨어요? ㅎㅎ
    로라님 ; 포항은 잘 가셨는지.. ^^ 자리덕에 많은 말씀못들은게 아쉽더라구요.
    핫코코님 ; 신랑이 아이둘엄마란 사실을 안믿던데요. ㅎㅎ
    봉처님 ; 쫌만 지나면 울산에서 그렇게 혼자 운전해 못오실껄요. ^^
    입덧안하신다니 다행이세요. 맛난것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아침햇살님 ; 준비해오신 이름표. 너무 예뻤어요. 집에서 책깔피로 쓰려 보던책에 끼워뒀답니다. 잼있는 이야기보따리 많으실듯해 다음번에도 꼭 뵙고싶네요.
    moon님 ; 흐흐흐.. 펭이 쬐끔 농담한것은 벌써 잊으셨죠? ^^ 오랫만에 얼굴뵈니 너무 좋던데, 자주 보여주세요. 오늘 못오실까 걱정했는데 오셔서 넘 좋았어요.
    프림커피님 ; 오늘 젤 고생많으셨죠? 예진이 오리배는 태우셨어요? 아무쪼록 산달까지 건강하셔서 예진이 동생 순산하시길 바래요.

    언니들... 다들 오늘 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4. beawoman
    '04.10.17 7:58 PM (211.224.xxx.54)

    건이현이님 사진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여즉 혁찬이가 컴을 차지하고 안놔줘서 글도 못쓰고....
    건이현이님 사진기에 들어있는 사진을 펭님에게 메일로 보내서 묶어서 보여달라 해볼까요.
    우리들은 아무래도 말주변도 없고 사진으로 표현해주는 방법밖에 없는것같아요
    펭님 부탁 들어주실거죠?

  • 5. 김민지
    '04.10.17 8:49 PM (210.222.xxx.239)

    moon님, 핫쵸코님 사이에 섰더니 한등발 하네요.
    정말 즐겁고 기분좋은 만남이었어요.
    다들 나이보다 젊어보이시더라구요. 열심히 분발해야겠어요.
    벙개 간다고 며칠전부터 신경써서 그랬는지 집에 오자마자 뻗었어요.
    사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신랑이 가지말라는거 진통제 맞고라도 갈꺼니까
    말리지 말라고 하고 갔었거든요.
    너무나 좋았구요,
    beawoman님, 코스트코 번개 기다릴께요.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 6. 이론의 여왕
    '04.10.17 9:03 PM (222.110.xxx.237)

    아, 사진만 봐도 분위기를 알만하네요.
    아까 3시쯤에 키세스 님한테 전화했었어요. 당연히 번개에 가신 줄 알고...
    근데 엉뚱하게 아직도 강원도를 헤매고(?) 계시더군요.
    키세스님 전화번호만 알아서, 그 김에 다른 분들이랑 통화해보려고 했었는데..ㅋㅋ
    정말 재미있으셨겠어요. (부럽부럽~)

  • 7. beawoman
    '04.10.17 9:07 PM (211.224.xxx.54)

    윗글 혁찬이가 쓴 것이랍니다. 꼭 자기가 쓴 글을 올려야 한다네요.
    제가 번개를 주선해놓고 혹을 달고 나가서 제대로 진행도 못하고...-0-;;;;(땀 삐질)
    안 도와준 남편에게 벼르고 들어왔더니 청소를 열심히 해놓아서 넘어갔습니다
    (거실에 아직까지 못 들어간 돗자리도 치우고 힘좀 썻더군요)

    이번 모임에 포항분이 많이 오셔셔 주최자인 제 기운을 많이 북돋아 주셨답니다.
    긴머리의 멋쟁이 수라야님, 예쁘고 단정하신 로라님( 제가 많이 닮고 싶었답니다),
    젊은 학생들과 지내시니 덩달아 젊으신 포항댁님, 두 아들과 남편분까지 씩씩한 건이현이님,
    이렇게 네분이나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나한테 누군가 3000천원 안받아
    가신분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로라님이나 수라야님 같아요.
    웬 돈이냐구요? table에서 갑자기 많이 받으니까 정신이 없어서요.....

    부산에서 와주신 프림커님과 딸 예진이... 홀몸도 아니신데 와주셔셔 정말 감사했어요
    남들은 모두 집에 들어간 8시 10분에야 부산 터미널에서 가족 상봉하셨다구요.
    다음에 프림커피님 가까운데로 다시 잡아요

    울산에서 와주신 김민지님과 봉처~님. 봉처~님 아이디 탄생기를 물어보고 싶었는데
    잊어버렸네요. 봉처~님이 이번 모임에서 제일 젊은 새댁이셨어요.
    김민지님은 탤런트 누구와 닮은 분위기랍니다. 보시면 한 멋스러움 하심니다.

    경주를 대표해 주시고, 가족모임 중에도 와주신 아침햇살님 감사해요.
    그리고 이름표는 그 어떤 모임보다 멋있었답니다.

    경상도 지역의 모임에서 대구분들의 성원을 빼놓을 수 없지요.
    핫쵸코님이 일부러 아침에 전화를 주셔셔 moon님을 픽업해주시고, 또 일찍 오셔셔
    오뎅도 먹으면서 기다려 주시고, 두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이십니다
    깜찌기 펭님과 헤븐은 역시 그 다정한 부부애를 자랑해주시고
    언제부터인가 moon님하면 쌈밥과 미니 스커트가 떠오르고 오늘도 역시 그 패션이셨답니다.
    누가 믿겠어요? 그렇게 큰 아이 학부형 일것이라고.....

    항상 82cook 모이고 나면 미모가 출중하시다고 하시는데 오늘도 역시나 이셨답니다
    (저 대신에 아들 얼굴을 내밀면 되겠지요? ....)
    다음에는 엉덩이 붙이고 앉을 수 있는 더 좋은 장소를 물색해서
    이야기 꽃을 피워보기를 바래봅니다.

  • 8. 마농
    '04.10.17 9:17 PM (61.84.xxx.22)

    사진을 눈이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배경도 아름답구....인물들두 곱구....
    참 좋아보입니다....

  • 9. 아침햇살
    '04.10.17 9:30 PM (59.23.xxx.89)

    아~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어찌나 만갑던지 마치 몇년 만에 만나는 오랜 친구들을 만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
    파리쿡 님들 모두들 한 미모에 한 몸매하시고 거기다 분위까지 - 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이름표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 10. 아라레
    '04.10.17 9:35 PM (210.221.xxx.247)

    오늘의 분위기가 다 짐작되어요...
    부럽고 진짜 좋아 보입니다.

  • 11. 프림커피
    '04.10.17 9:38 PM (220.95.xxx.41)

    혹 달고 간덕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좀 더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포항분들 만나서 정말 반가왔구요...
    아침햇살님 이쁜 이름표에 감동 백만배...
    담에 또 불러주세용,,,

  • 12. 아침햇살
    '04.10.17 9:38 PM (59.23.xxx.89)

    잊어버렸어요.
    이 말들을 먼저 하려고 생각했는데 너무 들떠서 그만...
    모두들 잘 들어가셨죠?
    차는 밀리지 않았나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계속 파리쿡에서, 또 번개에서 만나요.

  • 13. 핫쵸코
    '04.10.17 9:41 PM (218.237.xxx.140)

    다들 무사히 귀가하셨군요
    동네만 다니다가 간만에 장거리(?)운전을 하다보니 엄청 피곤하네요..샥신이 다 쑤시고~

    저두 드뎌 <<벙개>>를 했습니다요..랄라~
    소풍전날이면 잠못이루는 아이마냥 마음이 붕떠서는 밤을 새다시피했네요..오늘 눈아파 혼났습니당~!

    뻘쭘할까봐 맘 졸였었는데..문님의 말씀처럼 관심사가 같아서인지 첨보는 얼굴들이었지만 그리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동생삼고 싶고,,,오랜 친구같고,,,자상한 언니들입디다
    너무나 미인들이시고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더라구요
    짧은시간이 아쉽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다시 모였으면해요^^

    댓글하나다는데 이리 오래 걸리네요...울아들들이 교대로 불러대는 통에
    더이상 버틸수가 없네요..흑

  • 14. 김혜경
    '04.10.17 9:43 PM (218.51.xxx.11)

    날씨도 좋고..즐거우셨군요..사진이 너무 작아서 얼굴 잘 안보이네요...또 후기 올리실 거죠? 기다립니다...

  • 15. 포항댁
    '04.10.17 9:49 PM (221.157.xxx.244)

    beawoman님 고생 많으셨어요.
    보통 일이 아닌데 끝까지 잘 치루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오리타고 잘 오셨겠지요 ?
    모두 너무 반가왔습니다.
    포항분이 이렇게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
    분위기 있는 수라야님, 씩씩한 beawoman님, 차분하신 로라님, 모범생같은 건이현이님 우리 포항에서 자주 뵈요. 다들 바쁘셔서 쉽지는 않겠죠 ?
    펭님 ! 저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분명히 복받아서 착하고 머리좋고 건강한 아기 낳으실거예요. 그런데 헤븐님 어디 혼자 보내시지 마세요. 너무 잘 생기셨어요.
    프림커피님 ! 임신중이신 것 몰랐어요. 오시느라 힘드셨겠네요. 잘 들어가셨지요 ?
    김민지님 ! 몸이 않좋으셨어요 ? 옆에 앉아 있으면서 왜 몰랐을까요 ? 제가 이렇게 둔해요.
    역시 잘 가셨지요 ?
    봉처님도 잘 가셨나요 ? 저도 궁금해요. 닉네임의 탄생비화를... 입덧 안하시고 그렇게 씩씩하게 다니시는 것 보니 참 좋았어요.
    오뎅 드시고 뒤늦게 등장하신 두 분 ! 닉네임은 안밝힐래요. 참고로 두 분 모두 대구에 사시고 한 분은 '도시락' '쌈'이라 하면 떠오르는 분, 다른 한 분은 '뜨거운' 분.
    들어서는 순간 세련, 멋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제가 30년 넘게 대구에 살았지만 대구에 저런 사람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어요. 배가 아파서 도저히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하여튼 대단하셨어요.
    그리고 정말정말 마지막으로 나타난 아침햇살님 ! 예쁜 이름표 잘 간직할게요. 그리고 처음 뵙는데도 너무 친근감있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구요. 특히 펭님, 봉처님, 프림커피님은 더더욱 건강하시구요.
    대구 코스트코에서의 만남 기다릴게요.
    이제 내일부터 시작되는 다음주는 저 죽었습니다. 일요일을 이렇게 즐겁게 놀았으니...

  • 16. 마시오에
    '04.10.17 9:53 PM (222.115.xxx.30)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포항사는데.......에구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친정엘 다녀와서....아쉽네요.
    혹시.....다음번에......

  • 17. 키세스
    '04.10.17 10:25 PM (211.176.xxx.188)

    빼꼼 ^^;;; 배신녀 키세스예요.
    모처럼 강원도 여행 갔다가 길 잃고 헤매이다가 시간 다 보내고 절대로 이대로는 못가겠다는 신랑한테 끌려다니다 이제야 경주에 도착했어요. 흑흑흑
    당연히 토요일에 돌아올 거라고 연락할 전화번호 하나 못가지고 갔다가 번개에 못가게 돼서 얼마나 불안했는지...
    못간다는 쪽지도 어제 어딘지도 모르는 곳의 허름하고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피씨방에서 보냈답니다.
    그런데 정말 성공한 번개네요. ^^ 짝짝짝
    다들 즐거우셨던 표가 팍팍나요.
    경주 인근에 이리 많은 회원들이 계셨다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
    담엔 꼭 제일 먼저 가서 자리 잡아야쥐~
    이번에 결석이라고 담에 빼놓기 없기예요~~

  • 18. sunny
    '04.10.17 11:41 PM (61.100.xxx.205)

    음...다들 좋은 하루셨으리라...
    담엔 용기(?)를 내서리...ㅎㅎㅎ

  • 19. 달개비
    '04.10.18 12:03 AM (220.88.xxx.139)

    다들 넘 미인이십니다.
    사진이 작게 나와 마술을 부린건가요?
    아님 원래 경북에는 다들 미인만 사시나요?
    좋은 계절에 좋은 곳에서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셨을 님들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사진으로 뵙는 한분한분 다 반갑습니다.
    사진보고 왜 키세스님 안계시나 했더니...
    배신녀가 되셨군요.

  • 20. 로라
    '04.10.18 4:42 AM (61.41.xxx.144)

    오랜만의 경주나들이 참 즐거웠어요
    다른분들도 그러셨겠지만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가기를 참 잘했다싶네요
    가는 차편때문에 어쩔까하는 제게 바로 전화주신 beawoman님 데리고 가줘서 고마웠구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혁찬이 감기기운은 괜찮은가요?

    임신중이신 새댁들 깜찍이팽님 프핌커피님 봉처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자리가 멀어 별로 얘기를 나누지 못했네요 다음번에 뵈면 가까이 앉아서 얘기 많이 나눠요

    그리고 제옆에 앉으신 수라야님. 핫초코님이 그러셨죠 포카혼타스닮았다고 정말 그렇죠?
    저 집에 와서 어머나!!! 했잖아요 신랑에게 전화하는데 핸드폰 없어서 그렇게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셨는데 돌아오면서 그거 깨달았잖아요 핸드폰 빌려 달라하시지요 저 그렇게 째째한 사람 아닌데요 ㅎㅎ

    울산에서 오신 김민지님 분위기 참 좋으시죠? 서글서글한 인상의 건이현이님 포항이시니까 다음에 또뵈요 늦게 나타나신 아침햇살님 정말 성격 좋아 보이시지요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지는 분이세요

    그리고 유명하신 moon님과 핫초코님의 등장에 앉아 있던 사람들 모두 눈이 부셨잖아요
    한마디로 moon님은 여왕님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전 요리 잘하시는 사십대의
    평범한 주부인줄 알았어요 모두들 미혼인줄 알았다는 핫초코님 저 밖에 나가서 사진찍을때
    깜짝 놀랐잖아요 어두운 실내라 옆에 앉아 계셔도 잘 몰랐는데 너무 예뻐서요

  • 21. 로라
    '04.10.18 4:53 AM (61.41.xxx.144)

    요즘 저축은행 사태도 그렇고
    원화값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신용도나, 자금사정(외환보유같은거)에 평범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뭔일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 22. 봉처~
    '04.10.18 8:13 AM (220.94.xxx.194)

    에구... 늦게 가는 바람에... 많은 얘길 못나눴네요...
    건이현이님, 포항댁님, 수라야님, 로라님, 핫쵸코님, 김민지님, beawoman님, moon님, 깜찌기 펭님... 또, 아침햇살님... 다들 너무너무 반가웠고... 좋았어요...
    저... 젤 어린 새댁 아니구... 펭님이 젤 어리셨는데... 20대... ㅋㅋ
    도시락 선생님 moon님두 뵙구... 온라인에서 자주보던 닉네임을 실제로 만나뵈니깐...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포항에서 번개하실 때도 불러주세요... ㅎㅎ 김민지님 그때는 같이 가요~~~

  • 23. 겨란
    '04.10.18 9:11 AM (211.119.xxx.119)

    오오 저기 햇살에 비쳐 머리 노랗게 된 분이 moon님인가요?
    사진에서 사람 찾기가 왜케 어려운지...

  • 24. moon
    '04.10.18 10:19 AM (61.85.xxx.32)

    다들 무사히 잘 돌아가셨네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전화를 몇 번씩 하셔서 부담(?) 팍팍 준 beawoman님 수고 많이 하셨고, ^ ^
    집 앞까지 와서 픽업해준 핫쵸코님 정말 고마웠어요. 덕분에 잘 다녀 왔어요.
    건이현이님, 포항댁님, 김민지님, 수라야님 너무 멀리 앉아 계셔서
    계속 뜨거운(?) 눈빛만 열심히 보내다 왔네요.
    로라님,아침 햇살님, 봉처님, 펭님, 프림 커피님.. 얼굴 봐서 너무 좋았고
    분위기 있는 곳이다 보니 큰소리로 수다 떨지 못 해 좀 아쉬웠어요..
    계속 우울했는데, 포항 번개에 대구댁도 끼워주신 덕분에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기분 업 되었답니다. 코스트코 번개 할때도 끼워주시면 피자 한판 쏠께요..

  • 25. champlain
    '04.10.18 10:37 AM (66.185.xxx.72)

    가을 분위기가 흠씬 납니다.. 부러워~부러워~~
    모두들 참 보기 좋아요..
    리플 읽고 사진 보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정신 없습니다..헤헤..
    팽님,,전에도 느낀 거지만 귀여워요.. 아뒤 만큼이나..^ ^
    그리고 김민지님 한 우아하십니다.
    사진으로 뵈니 왜 이리 좋은지..

  • 26. 수라야
    '04.10.18 1:08 PM (141.223.xxx.82)

    전날...요상한 꿈을 꾸었다지요...헐레벌떡 약속장소에 갔드만 모든 분들 다 떠나시고 저혼자 넋놓고 서 있더라는...

    처음 뵙는 자리에서 모든분들이 낯설어 보이지 않는게 신기했습니다...
    다음 번개때에는 아마 곱배기로 반갑겠지요^^

    펭님...저희는 기냥 집으로 왔습니다.순두부 먹으러 조만간 다시 가봐야지요.
    beawoman님...저 아닌디요? 혹시 로라님꺼 아닐까요?....

  • 27. 수라야
    '04.10.18 1:39 PM (141.223.xxx.82)

    sunny님,마시오에님...담엔 같이 보게요. 하나도 안뻘쭘해요...
    로라님...저 이번에 내숭떨었어요. 다음엔 큰소리로 빌려갈께요^^
    " 나... 포카혼타스 닮았어?" "......으응....머리카락만...."
    -집에 오는 길에 남편과의 대화.

    핫쵸코님, 제 주제를 제가 좀 압니다^^너무 과분한 칭찬이라 어제 좀 부끄러웠지요.그래도..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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