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입 인사......그리고 경빈마마님....

[mintchoco]

82쿡과 생활한지 2년 가까이 되는데요, 글쓰기가 쑥스럽기도하고 게으르기도하고....이제서야 인사드려요.
여러분들 덕분에 칭찬도 많이 듣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있네요.
저는 작년 7월부터 러시아에서 지내고 있어요. 1년은 남편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와 저만 지내고 있지요. 많이 힘들고 외로울때 82쿡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곳은 뻬쩨르부르그라는 문화의 도시랍니다. 하지만 다른 선진국처럼 살기가 편한 곳은 아니지요.  유학생들이 대부분이구요. 참 제가 여기에서 현석마미님의 짱아찌붐을 일으켰죠. 물론 출처는 밝혔구요. 현석마미님께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제가 글을  못 올리더라도 기억해주세요.  
82쿡여러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모두 잘 되세요. 샘님도......


경빈마마님 감사 또 감사.  제가 바로 전화드렸던 그 아짐입니다. 잘 받았다는 연락이 왔어요.
주문하고 바로 무를 사다가 깍두기를 담둬서 맛있게 익혀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청국장 맛있게 끓여 먹고 후기 올릴께요. 그리고 선물 감사해요. 저도 콩을 무지 사랑하거든요.  다시한번 감사하고 건강하세요.

[주부스토커]

반가워서요, 민트초코님.
제가 있는 헬싱키하고 그 곳하고 가깝잖아요.. 기차로 5시간 조금 넘게 가면 되는데.
그리고 앞으로 그 곳 얘기들도 많이 올려주셔요.
정말 정말 반가워요.
(나중에 한 번 놀러가도 될까요? ^^)

[경빈마마]

아하~러시아님????
네에 알겠습니다.
좋은일 함께 합니다.

[김혜경]

반갑습니다..전 처음에 울 딸인줄알았어요..울 딸 한때 쓰던 아뒤가 민트초코!!

[mintchoco]

반가워해주시니 오늘 기분 너무 좋습니다. 이곳은 모뎀을 많이 쓰고 있어서 하루에 한번정도 들어와요.
샌님 제가 아이스크림을 무지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아마 작년에 이곳으로 오기전에 민트 이사한번 했었는데....

주부 스토커님 놀러오세요. 눈 많이오는 한겨울도 좋고 아님 백야때요. 제가 무지무지 사랑하는 곳이거든요 언제든지 환영.

경빈마마님. 내일 모레면 도착이네요. 기다려지네요. 남편도...청국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