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움이 필요해서요..
사실 남자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제 돈이 무지 많이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목돈이 들어갔고 나중에 얼마씩..얼마씩..
합쳐보면 굉장히 큰돈입니다.. 그것때문에 제가 지금 많이 힘들거든요
그래서 종종 싸움도 많이했구요...
당장 급하게 쓸데가 있어서 제가 얼마를 요구했는데 계속 해준다는
날짜만 미뤄지구요..
추석때까지는 돈 다 해줄수 있다고는 합니다
어제 대판싸우고 추석때까지 돈 다 해결하면 갈라서자고 했습니다
사실 같이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각서를 쓰라고 했어요.. 추석때 까지 모든빛 나에게 다 갚는다는..
그랬더니 오늘 써 놓으면 자기가 와서 싸인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각서 받아놓으면 법적 효력을 받을수 있을까요?..
정말 ..지금도 꼴도 보기 싫지만 돈 받을때까지 인질(?)식으로 잡아 놓으려구요..
그 각서 받으면 변호사사무실이라도 가져가야 하나요?..
돈 액수가 워낙 커서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감해서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1. 미씨
'04.8.12 12:44 PM (203.234.xxx.253)진님도,, 첨부터 이렇게 될줄 몰랐으니까,,넘 자책하지 마시고,,,
맘을 정하셨으면,,흔들리지 마시고 밀고 나가세요,,,,
제 친구도 그런경우가 있어서,,안타깝네요,,
차용증쓰실때,, 어떤게 들어가야되는지,, 먼저 도움받으시고,,
(이자,갚는날짜,그날짜까지 갚지않으면 법적으로 처리된다는 내용등,,,,)
법무사에 가서 꼭 공증받으세요.. 힘내시고요.2. 냉정한 조언
'04.8.12 1:03 PM (211.204.xxx.239)각서가 무슨 소용이랍니까. 정식으로 차용증 쓰고 공증을 받아야 할텐데 그런 인간이 그걸 써주겠냐고요. 같이사는 여자한테 돈 얻어쓰고 갚으려고 계획하는 남자 있을까요? 돈을 줬을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지금 못주는 돈이 추석때까지 나올수 있을까요? 액수도 적지 않다면서...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돈을 줬을꺼고 같이 산다는 의미가 결혼은 아닌것 같은데 잘 안 될것 같으니 내돈은 받아 발 빼야 되겠고 그래서 받을 때 까진 함께 살아야 겠고........
죄송하지만 님의 책임도 50%입니다. 아닌가요???
제가보기엔 받기 힘들것 같은데요. 따뜻한 말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평범한 사고와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느끼는 차가운 현실입니다.3. 마농
'04.8.12 1:12 PM (61.84.xxx.159)차용증이라도 일단 받으세요.민사소송할때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니깐...
꼭 자필로 쓰게 하고...남자친구 몰래..녹음기 하나 준비해서 차용증 쓸때
녹음도 하면 좋구요.테이프녹음기같은거 사지말고...긴 시간 녹음되는
디지털녹음기 사시구요.테이프녹음기는 녹음하다가 테이프돌아갈때
소리나서 큰일나요. 공증도 하면 좋은데.....공증하려면 남자친구가
같이 법원앞으로 가야하거든요. 같이 가줄지가 의문이네요.
공증 할 수 있다면..공증 받는게 최선이구요.
그런데..이런 돈 문제는 민사거든요.남자친구 앞으로 재산이라도
있다면야 법적인 조치를 취해서 차압이라도 해서 돈을 받아낼 수도
있겠지만....남자친구 앞으로 재산이 없다면....받아낼 방법이
없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520 | 회사에서... 4 | 민유정 | 2004/08/12 | 894 |
285519 | ▣ 여름 마지막 폭탄세일!! | champl.. | 2004/08/12 | 959 |
285518 | 이런 며느리 정말 얄미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3 | 미씨 | 2004/08/12 | 1,903 |
285517 | 도움이 필요해서요.. 3 | 진 | 2004/08/12 | 871 |
285516 | 게시판 리플달면서 싸우는 유형 (펌) 11 | 심심 새댁 | 2004/08/12 | 1,111 |
285515 | 때비누의 위력!! 11 | 찌니 ^.... | 2004/08/12 | 1,693 |
285514 | 누워서 침 뱉기....남편흉보기 36 | 달개비 | 2004/08/12 | 1,817 |
285513 | 푸드채널 보려면 어떤 TV를 달아야 하나요? 7 | 샘이 | 2004/08/12 | 885 |
285512 | 어제 건진 와인 한병.. 2 | 김새봄 | 2004/08/12 | 1,307 |
285511 | [실패한 맛집 탐방] 일마레...내가 왜 갔을꼬... 20 | 김새봄 | 2004/08/12 | 1,751 |
285510 | 영어독서지도사 관련 일하시거나 공부하고 계신분... 2 | 영어사랑 | 2004/08/12 | 903 |
285509 | 침맞아도 될까여 2 | 굴레머 | 2004/08/12 | 891 |
285508 | 보스턴에서 *벙개* 합니당~ *^^* 25 | 솜사탕 | 2004/08/11 | 1,561 |
285507 | 축구를 보다가... 5 | 백설공주 | 2004/08/12 | 874 |
285506 | 어떻게 할까오? 2 | 솔이어멈 | 2004/08/12 | 881 |
285505 | 우울한 날. 14 | 서산댁 | 2004/08/12 | 1,203 |
285504 | 이름과 외모의 상호작용(펌) 5 | Ellie | 2004/08/12 | 1,133 |
285503 | [re] 아기띠꼭 필요한가요? | 신생아맘 | 2004/08/12 | 955 |
285502 | 아기띠꼭 필요한가요? 9 | 신생아맘 | 2004/08/12 | 937 |
285501 | 남편의 일언 :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어야 시원하다 5 | beawom.. | 2004/08/11 | 888 |
285500 | 다시 공부한다면 9 | 내가 만약 | 2004/08/11 | 1,017 |
285499 | 박신양한테 실망했어요. 12 | 박신양 충격.. | 2004/08/11 | 3,854 |
285498 | 벌써 1년. 14 | yuni | 2004/08/11 | 1,278 |
285497 | 용기를 내서- 18 | 내도 익명?.. | 2004/08/11 | 1,560 |
285496 | 이 나이에도 꼭 해보고싶은거.. 15 | 맑은하늘 | 2004/08/11 | 1,252 |
285495 | 시댁과 사이가 나빠요. 10 | 민들레 | 2004/08/11 | 1,259 |
285494 | [기사] 상습적인 가정폭력이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2 | 기사 | 2004/08/11 | 913 |
285493 | 난 더위도 안먹었는데 남대문에서 바부탱이가 되고 말았다 에고에고... 12 | 조용필팬 | 2004/08/11 | 1,314 |
285492 | 긍정적인 생각들.. 2 | 빛사랑 | 2004/08/11 | 885 |
285491 | 인터넷 금단현상 13 | 이론의 여왕.. | 2004/08/11 | 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