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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위도 안먹었는데 남대문에서 바부탱이가 되고 말았다 에고에고...

조용필팬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4-08-11 18:12:24
오늘 남대문번개를 하신다는 샘 말씀을 듣고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가
실행에 옮겼습니다 허나 고향은 서울인데 강남쪽의 지리는 바삭한테
강북의 지리는 영.... 남대문시장에서 숭례문상가까지 가서 헤메다 그만
허튼짓만하고 집에 왔다는....

샘 숭례문상가가 알파문구 옆에 있는 숭례문수입상가말구 다른데 있나요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니 지하의 포트메리온가게만 알려주어서....
도착한거는 1시 40분이였는데 도무지 찾을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온김에 울딸래미 내년에 입을 여름옷 잔뜩 샀습니다
나시 3개 원피스 1개 쫄바지 2개 아들 바지 1개 t셔츠 2개 그리 샀는데 28천원 무지
싸게 많이 샀죠 울딸 새옷 무지 좋아해서 벗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린것이 무얼안다구 아들놈은 삐져 있습니다 지금
자기꺼는 조금사고 동생꺼만 많이 샀다구...정말 조금한것들이 할짓은 다하네요
옷 욕심 많은것은 아빠를 닮았나 봅니다

요즘 글쓰기 무서워요
제 글에만 태클을 거는건지 몰라도 글씨 맞춤법 틀리다구들해서요
생각대로 쓰다보면 그리 되니 틀렸다면 너그럽게 넘어가 주세요
IP : 211.187.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은맘
    '04.8.11 6:20 PM (220.121.xxx.86)

    혹시 번개글있나 해서 와봤는데....
    더운날씨에 괜한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아이들 옷 싸게 사신걸루 위로하셔야죠뭐.

  • 2. 호야맘
    '04.8.11 6:49 PM (211.235.xxx.242)

    조용필팬님~~
    어째요????
    그래도 이쁜옷 싸게 사셨으니 괜찮으신거죠?
    숭례문상가 들어가기전에 알파문구 옆에 바로 포트메리온가게 있는데....
    지난번 번개때도 요리책 갖고 나오셨었는데....
    날씨도 더웠는데...
    괜찮으시지요?

  • 3. 달개비
    '04.8.11 7:15 PM (221.155.xxx.98)

    에구!!
    조용필팬님, 더운데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쁜아이옷 사신걸로 위안 삼으세요.
    글쓰기 무서워 하지 마세요.
    쓰다보면 오타도 나고 맞춤법,띄어쓰기도 틀리게 되지 않나요?
    저는 특히나 띄어쓰기가 어렵던데....
    (남편은 저한테 컴용어,줄임말 쓰지말라고)
    뭐 알면서 그런것도 있고 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어차피 전문가도 아닌데 기죽지 말자구요.

  • 4. 치즈
    '04.8.11 8:32 PM (211.194.xxx.139)

    바부탱이 되어도 좋응께 남대문 한번 가보고 시포요.^^

    그리고 저 처럼 국가교육 받은지 오래된 사람들은 맞춤법 잘 틀립니다
    맞춤법 개정되기 전에 다녔잖어유.
    오래된 사람......얼마안된 사람들이 좀 봐줘유~^^*

  • 5. 아름다운그녀
    '04.8.11 8:51 PM (147.46.xxx.13)

    앗, 번개있는 걸 미리 알았담 저도 갔을텐데...
    저 번개 함 꼭 가보고 싶거든요.
    번개공지는 어디서 보나요? ㅠㅠ

  • 6. 코코샤넬
    '04.8.11 9:12 PM (221.151.xxx.50)

    흐미...더위 안 드셨나 몰러요. 아기도 데리고 가셨어요??
    먼 날씨가 더워도 징허게 덥네요 -.-;

  • 7. plumtea
    '04.8.11 9:26 PM (211.201.xxx.97)

    이 더운날 다니셨나요? 그러는 저도 돌아다니긴 했지만요...아가옷 사셨다니 눈이 번쩍 뜨이고^^

    맞춤법은 몰라서 틀리기도 하지만 그냥 쓰다 보면 아는 것도 가끔 하나씩 틀리는데...전 전공인데도 가끔 나중에 보면 제가 봐도 황당해요^^

  • 8. 김혜경
    '04.8.11 9:30 PM (211.201.xxx.17)

    세상에 이럴 수가...
    1시32분에 메기부인님 만나서, 딱 1시40분까지 기다렸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무도 안오시리라 믿고, 숭례문 상가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포트메리온 앞엘 가보니 아무도 안계셔서, 메기부인님이랑 둘이 데이트 했는데...

    조용필팬님...저랑 따로 이마트나 까르푸에서 만나요...둘이만요....

  • 9. 햇님마미
    '04.8.11 10:53 PM (220.79.xxx.109)

    조용필팬님 좋겠어요..
    샘님과 특별 번개인가요..
    아융, 부러버라^*^

  • 10. 다시마
    '04.8.11 11:16 PM (222.101.xxx.87)

    대단합니다. 조용필팬님.. 선생님도... 메기부인님도.. 존경 존경. 전 오늘 무서워서 밖을 내다보지도 못했는걸요. 아기옷 이쁜거 사셨다니 잘하셨어요.

  • 11. 조용필팬
    '04.8.11 11:31 PM (211.187.xxx.244)

    아! 예! 예쁜옷 사서 다 입혀보고 만족했죠
    걱정들 많이 해주셨는데 근데요 전 덥지 안더군요
    버스도 에어콘 빵빵이고 남대문시장이라구해도 상가라 거기도 에어콘 빵빵

    아 그리구 알파 문구 아저씨 나쁘다
    내가 물어보니 모른다구 하셨거든요 나쁜아저씨....

    신랑한테 옷산것 자랑했다가 욕만 얻어먹고(더운데 예린이 데리고 나갔다구)
    컴퓨터방으로 피신왔습니다 ㅋㅋ
    내일도 나가야 하는데 말도 못하고....

  • 12. 미씨
    '04.8.12 9:22 AM (203.234.xxx.253)

    ㅎㅎㅎ 정말,,고생하셨네요,,무더위에,,,
    둘째 딸이 많이 컸겠네요,,,,
    정말,, 옷 싸게 잘 사셨네요,, 지금 남대문 휴가철 아닌가 싶었는데,,
    상가 하나봐요,,,
    고생한덕에,,, 샘과의 데이트 약속도 받으시고,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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