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2세 데리고 캐리비안베이 가려는데요~

[알밥]

홈페이지 들어가서 훑어 봤는데 빌리지를 미리 예약하고 가야할까요?
아무래도 키디풀을 많이 이용할텐데
지도상으로 보니 어드벤처 빌리지가 젤 가까울 듯하네요.
입장료랑 빌리지 및 각종 대여료 식사 및 음료...
돈이 상당히 많이 들 것 같군요-.-

그외 아이들 데리고 갈 때의 기타 팁 좀 알려주세요!!!

저희들은 이번 일요일 갈거고,
부부와 5세 9개월 남아 그리고 시엄니 이렇게 갑니다요~

[둥이맘]

빌리지대여하시는게 편하실거에요..키디풀근처면 산후앙빌리지추천이구요..(어드벤처빌리지는 계단으로 올라가는거라 불편해요.). 앞에 모래사장이 있어 아이들 모래놀이하기도 좋아요. 아이들 중간에 낮잠도 자야하고 어르신들 쉬시기도 편하고.. 음료수는 캔에 들어가지 않은것은 반입되는것 같던데.. 저희는 쥬스랑 콜랑 PET그리고 물병가지고 가서 음식점에서 물덜어다 먹었어요.. 맨발로 다녀도 되는데 좀 불편하더군요. 가벼운 슬리퍼나 샌들챙기시면 좋을듯해요.. 아일들 비치가운도 가져가시면 유용하고.. 보행기튜브 모자 썬크림등이네요.. 저희는 아침 10시에 들어가서 저녁 7시반즈음 나왔거든요.. 아기가 어리니까 물놀이 장난감 몇개쯤 가져가 보시는것도 좋을 듯하네요.. 즐겁게 보내세요..

[2004]

아이들이 어리니 키디풀만 이용하게 되실것 같은데
솔직히 돈이 좀 아깝네요.
저희 둘째가 5살때 갔었는데 재미 없다고 집에 가자고 내내 졸랐거든요.
어머니께 두아이 다 맡기고 두분이 놀러다니실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큰아이라 해도 5살이니 거기 있는 놀이 시설 다 이용할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저라면 가까운 계곡이나 가족이 같이 들어갈수 있는 온천 같은곳 다녀오고
캐러비안 베이는 아이들이 좀 큰후에 생각해 보겠어요.
어른 입장료만 3분이면165,000인데 좀 부담스러운것 같아서요.

[선우엄마]

아이들 어리면 캐러비안 베이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 있는 여러가지 시설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거든요,.슬라이더도 못타고.. 저희는 차라리 설악 워터피아나, 아산 스파비스, 이천 스파 플러스가 더 편했던 것 같아요.

[로로빈]

둘째가 아직 9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캐러비언베이 가실 용기가 부럽습니다.

전 찜질방도 못 데려가는데...

왠지, 여러사람 있는 데 아기 데려가면 병이나 옮아 올 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미리
걱정하는 타입이죠?

[꾀돌이네]

5살, 2살 아이 두셨군요.
저도 그렇거든요 ^^
전 사내아이 둘이랍니다.
반가워서 몇자 적었습니다.^^
전 아직 둘 데리고 자신이 없어 캐러비안베이 안갔습니다. ;^^;

[올리버]

캐러비언베이 데리고 가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키디풀에 물이 엄청 더럽답니다. 우리 애들이 많이 민감하진 않는데,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겼어요. 애들이 한번 가보더니 너무 재미있어 노래를 부르긴 하지만, 좀 더 커서 데리고 가야지 한답니다.

[알밥]

저도 아이가 좀 더 커야 충분히 놀 수 있겠다...하는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들이는 비용만큼의 효과가 없겠군요...
답변 감사드리구요, 이천 스파플러스 쪽으로 알아봐야겠어요...

[파파야]

아는 사람의 딸도 거기 놀러갓다가 무슨 병 걸려와서 일주일 동안 입원햇었네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면역력도 약해서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은 자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