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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야그는 질색이지만 궁금해서....

kim hyunjoo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04-07-17 08:41:06
요즘 수도권 이전 문제로 난리에 어느 사이트에서는 수도이전 반대 서명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대충 읽어보니,국민 공감 미확보?
통일이 되면? 경제?
이렇게 예를 들었던데....
사실 전 해외 살이를 들쑥날쑥하다가 들어가야하는 입장이고
잘은 모르지만(거의 신문 ,뉴스를 안 보고 살기땜시-.-;;부끄~)

정말 많은 이가 반대를 하긴하나보군요....
난 수도 이전에 엄청난 기대를 했었는데....

어자피 우리나라가 빚이 엄청 난건 어제 오늘에 갑자기 그리된 것도 아니고,
경제-늘 불안에 물가 오르고....언젠 안 그런 적이 있답니까?
한데 새삼 빛과 경제 어쩌구 해서 핑계로 수도이전 반대?
전 좀 아연해지더군요....
서울의 그 교통 대난에 그 지옥...빡빡한 생활....
생각만해도 턱 숨 막히는데....
그간 길거리에 뿌리는 기름값과 그 시간 낭비를 계산하면 그게 더 몇 십억조 나오지 않겠어요?

수도 이전을 하면 필요한 청와대와 기관들,대사관들 등 공공 기관만 옮겨도 되는 문제이고
다 싸들고 나가자는 것도 아닌데 왜 반대?
여기 네덜란드도 수도는 암스텔담이고 1시간 떨어진 곳의 헤이그에 정치담당으로 정부와 모든 공공기관,
대사관들이 이곳에 있죠.
미국도 워싱턴이 수도일 뿐이지 경제나 문화는 뉴욕이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맨날 대통령에 국회의원들....공무원들,정부 욕하면서 굳이 같이 붙어 살려는 이유가 뭔지?
확 밑으로 보내고 서울을 가뿐하게 재정비하고 넓혀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자는데....

그리고 지방도 같이 발전하려면 역시 수도를 옮겨 고속도로 등 도로를 잘 닦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진국을 보니 수도나 시골이나 그리 큰 차이 없이 (물론 분위기나 규모는 다르지만) 똑같이 안락하고 잘 정비 되어 있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우리 나라 지방 보십시요.
아직도 서울과 비교하면 같은 세대의 도시라고 보기 힘들죠....
도로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곳이 많고.

가장 웃긴건 통일을 들먹이는데....
아니 지금이 무슨 삼국시대라고 좀 1칸 더 내려 가자는데 통일되면 어쩔거라니요?
그리고 수도 이전 안하면 통일이 더 빨리 된답니까?
또 만일 통일이 된다치더라도 뭐 그 정부는 순순히 우리에게 홀랑 다 가져라,
모두 거저 넘기고 사라진답니까?
통일문제는 그 때 가서 생각할 일이고 전혀 수도 이전과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1시간 거리 정도 밖에 안되는 충청도를 뭐하러 돈 억대로 들여서 가냐고 했다가,
또 통일 껀 나오면 통일되면 어쩌려고 충청도로 들어가 박히느냐...라나...?

경제...정말 어려운 분들은 새삼 몸서리쳐지고 걱정되죠.

전 경제를 봐서라도 옮기는데 찬성인데....
터져나가는 서울에서 경제 발전이 될대로 다 되고 있는 기형 상태의 서울에서-
이건 정상이 아니죠.
수도이전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생기고 부정도 또 있겠고 사고도 나겠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시도로 해야하는게 아닌가....

수도 건설과 재정비로 아무래도 다른 시장이 일어 날테고 건설업도 좋아지고...
경기가 다른 방면엣 살아날지도 모르죠.

전 반대하는 사람들이 좀 밉네요...

서울에서의 이권때문에 결사 반대하는거 아닙니까?
저도 서울 토박이지만....

2030년이라면...사실 우리야 이미 시들새들 늙었겠을 나이이고...
뭐 어디 살련지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에게 발전된 나라를 갖춰 주려면,
큰 변혁이 있어줘야 아닌가...

어쩐지 타는 마음을 식히기가 어렵네요.





IP : 81.205.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7.17 9:01 AM (218.157.xxx.222)

    맞습니다 그리고 수도이전을 국민투표하자는게 말이 됩니까? 요모조모 따져봐서 해야지?경기도 서울에 전체인구 47%가 산다는데??우리나란 서울 공화국이래요

  • 2. kim hyunjoo
    '04.7.17 9:05 AM (81.205.xxx.243)

    결혼은 미지수. 연애만 원하는 남자 바람직하지 않아요.
    스팩은 훌륭하시나 외형이 전부는 아니라서요. 여기까지.

  • 3. 무엇보다
    '04.7.17 9:27 AM (221.138.xxx.104)

    절차적인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법률로 결정된 거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 걸 다 알거든요...

    국민투표라는 게 악용될 소지가 너무나 많으니까요.

    박정희 시절에 다 겪어본 일 아닙니까?

    예를 들어(적당한 예는 아닐지 모르지만) 국회에서 친일파청산을 위한 법률을 통과시켰는데, 대통령 자신이 친일파인지라 그 법률을 파기시킬 목적으로 국민투표를 한다고 했을 때랑 똑같은 문제가 생기지요.

    행정수도이전에 대해 찬반을 떠나 법률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건 우리나라 민주화에 역행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다고 해서 수단까지 정당화시킬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정말 그렇게 반대할 생각이었다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을 막았어야지요.

    저는 사실 행정수도가 이전되건 말건 별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서울살지만 국회랑 대법원, 정부종합청사, 청와대가 서울 있다고 해서 별 일도 없고 아직 30여년 사는 동안 저 4군데 한 번도 가 볼 일 없었습니다.

    너무 수도권 사람들 혹은 서울 사람들의 기득권 수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 4. kim hyunjoo
    '04.7.17 9:38 AM (81.205.xxx.243)

    하도 쪼아대니까 정부가 완존 물됐군요? 줏대있게 하는게 없으니 더 욕을 먹는 듯-.-;;
    우쨔나.....나라 망신입니다......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웅웅대는 걸 보고 집단 히스테라라고 지적하는데 맞는 말 같습니다.자세한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제목만 대충 듣고도 들끓어서 죽이네,살리네 난리이다가 알아보니 그게 아니여서 다시 들끓고....-.-;;정말 문제네요/
    아...전 서울..솔직히 다시 가서 사는게 끔찍합니다,저녁이나 주말에 어디 가려며 집을 코 앞에 두고도 제 때 못가고...그 교통 지옥...전철의 엄청난 사람들....
    그래도 그눔의 직장 땜에 살긴 살아야하고.....미티미티....
    세상에...그런데 그냥 그대로 더 터지게 돈 뿌리고 도로에서 시간 죽이며 살자고요?
    -.-;;말들하다보면 다들 서울에서 살기 싫다면서 왜 반대야죠?
    정말 문제있군요....

  • 5.
    '04.7.17 10:04 AM (218.50.xxx.60)

    문제는 돈입니다.
    비용이죠.
    100조원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0,000,000,000,000 맞나요?

    그 비용에 대한 연구는 한 건지...

    처음에 4조로 시작했죠?
    그러다가 지금은 100조라네요,

    그 돈이 어디서 나올가요?
    저같은 월급쟁이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야하는지...

    세금보다 더한 국민연금에 무지막지한 세금까지.

    그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아무도 명확히 설명해주는 이는 없더군요.

    "100조가 들어도 한다" 이 말 이외에는...

  • 6. 실제
    '04.7.17 10:06 AM (221.138.xxx.104)

    100조가 든다는 말이 아니라 100조가 들어도 한다는 말이지요.
    그만큼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가 크다는 강조법의 일환 아니었던가요?

  • 7. 치즈
    '04.7.17 10:15 AM (211.194.xxx.195)

    다른건 모르겠고....

    요즘 시골에 도로 엄청 잘 뚫여 있어요.

  • 8. 참참
    '04.7.17 10:31 AM (218.236.xxx.75)

    원글님..이런 문제를 제시하려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알고 난 후에 하시지..
    2030년 확정이라니..정말 관심이 없어도 너무 없으신 분이 무엇하러 이런 문제를 끌고 나오시는지요.
    우리니라가 빚이 엄천난 건 기정 사실이니까 거기에 50조 또는 몇십조 쯤 더 얹어진 들 어떠랴.. 라니요?
    님의 집에 빚이 5억이 있는데 기왕 빚이 엄청난 마당에 시아버님이 5억 쯤 빚을 더지고 공기좋은 교통 좋은 집으로 이사가자고 하시면 어떠시겠어요?

    저도 서울시민 입니다만 수도 이전 반대가 꼭 서울 시민 기득권 때문은 아니랍니다.
    님은 교통대란을 수도 이전의 가장 큰 이슈로 생각하시는군요?

    수도 이전 한다고 서울이 크게 달라질까봐 반대 하는 줄 아시나본데
    이전 하다고해도 워싱턴과 뉴욕처럼 차별화 되는것 아닐까요? 뭐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수도 이전해서 집값 떨어진다면 내 집값만 떨어집니까 다 떨어지면 더 좋지요.
    집 장만 하시는 분들 좋지요 큰 평수 옮겨가도 차액 적어 좋지요.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집 값 올라서 좋아하신다면 정말 바보입니다.
    집이 오르면 내 집만 오르나요..내 집 조금 뛰고 남의 집은 널뜁니다..대궐 같은 집 아니면)
    서울 시민들이 집 값 떨어질까봐 반대한다고 생각 하신다면 오해라는 말입니다

    수도 이전하면 건설경기 부양이 경제를 살릴거라구요?
    거기에 빚 돈 얻어 무리해놓고 건설회사 좀 살려준다고 경제 살아날까요?
    그 빚 누가 다 갚아야 하는데요? 우리네 국민 아닌가요?
    허리띠 졸라매느라 내수가 더욱 부진해지겠지요..지금도 수출이 간신히 내수를 먹여 살리고 있는데 언제까지 지탱해 주겠는지요.

    돈돈돈..나라에 돈만 있다면 저도 수도 이전에 적극 찬성입니다.

  • 9. 오늘익명
    '04.7.17 10:41 AM (211.186.xxx.60)

    어느 한쪽을 쉽게 주장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국민을 설득하는데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야죠.
    옮기면 건설경기 살아나고 좋으니 일단 해보자 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제까지 국가 정책이,정치인이 믿음을 주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요?
    정치인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으니깐요.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이 그랬고,의약분업이 그랬고, 저는 못믿습니다.

  • 10. ..
    '04.7.17 10:46 AM (211.221.xxx.219)

    더구나 부동산 잡겠다고 하더니,이젠 아파트에서 땅으로 옮겨갔죠? 더 가진게 많은 사람들의 장세가 되었어요.지금 충청도 아파트값 거의 두배 되었답니다.땅은 말할것도 없이요.
    지금 먹고 사는 것도 빡빡한데,비용 들인다고 뭐라 했더니 100조가 들어도 옮기고.옮기면 건설경기 부양될거라니 기가 차요.
    제발 현실적인 서민 대책을 마련해주란 말입니다. 지금 먹고 사는 게 힘든데 큰일 멀인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 거지요.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을 것 같으니,땅도 없으니 건설업으로 진출하면 나하나 먹고 살기는 좀 나아질려나..

  • 11.
    '04.7.17 10:56 AM (211.177.xxx.192)

    100조가 들어도 한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실제 100조 가까이 든다고 했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연구해서 발표했죠.

    애초에 발표했던 수도이전은 행정수도 단지 그 기능만 이전이었다가,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래봤자 50만 이동입니다.

    서울은 1000만명이 사는 그야말로 거대한 도시구요.
    50만은 5%죠.

    인구분산 효과도 크게 없죠.

  • 12. 오늘익명
    '04.7.17 11:38 AM (211.186.xxx.60)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하면
    한나라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지만,노대통령이 수도이전을 얼마나 연구 했을까요?
    당선된지 얼마나 되었죠? 그사이에 벌써 수도이전의 구체적인 연구가 끝났나요?
    비석에 수도 이전한 대통령으로 새기고 싶으신가요. 화두를 던지고 국가적인 연구그룹을
    이용 하든지,세계적인 그룹에 용역을 주던지.. 찬성의 입장과 반대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통계자료가 나오고 의견수렴이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천도 결정이 나기까지 수년이 걸리면
    어때요. 왜 당장 나의 뜻을 따라라는것인지... 앞의 국민연금이나 의약분업에서도 보듯이
    거대한 수레바퀴가 굴러가면 중간에 멈추지를 못합니다. 그 바퀴안에 많은 국민의 생계가
    연결되니.. 이번에 수도이전 결정이 난다면 결정에 참여한 사람들 명단을 공개 하기를..
    책임질수 있게.

  • 13. 지나가다
    '04.7.17 12:45 PM (211.51.xxx.245)

    정치적인 야그가 질색이란 분이 쓰시기엔 정치적이네요.
    표때문에 나온 문제가 아니라면 좀더 심사숙고하고 준비해서 수도이전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행정수도 이전은 당장 몇십년이 아닌 최소 백년은 보고 옮겨야되지않나요.
    행정수도 이전이 필요한 나라는 대체로 나라가 크지않은지요.(미국, 호주 )
    실패한 나라도 있다던데(브라질 ),
    방송이란 아직도 유신시대인지 아는지 국민의 계몽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니..
    원글님이 쓰신데로 코딱지만한 나라에서는
    통일후를 생각하는게 정상이 아닌지요.
    통일된후에 그때가서 생각하자니..
    얼마나 세금을 내야 하나요.
    선거할때 5-6조면 된다며 큰소리 치더니,
    이제 100조면, 실제로 옮길때쯤엔 더 많이 들겠죠.
    행정수도 이전이 발전된 나라의 형태라고 누가 그러는지..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세금으로 이전한다고 하니 이러니 저러니 하는건 당연한 권리가
    아닌지요.

  • 14. 어처구니
    '04.7.17 6:43 PM (218.236.xxx.75)

    kim hyunjoo (2004-07-17 09:05:24)

    웅? 그냥 확정되어서 2030년이라고 한거 아녔어요? 아직도 결정 안된거였나요?*0*
    <--- 예! 결정 안된겁니다..그것도 모르셨군요?

    그간 길거리에 뿌리는 기름값과 그 시간 낭비를 계산하면 그게 더 몇 십억조 나오지 않겠어요
    <--- 100 조가 껌 값인줄 아시나본데..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제목만 대충 듣고도 들끓어서 죽이네,살리네 난리이다가 알아보니 그게 아니여서 다시 들끓고....-.-;;정말 문제네요/
    <--- 사돈 남의 말한다..라는 말 아세요? 바로 님이 그런거 아닌가요 지금?

    아...전 서울..솔직히 다시 가서 사는게 끔찍합니다, <--- 예..제발 오지 마십쇼..아무 것도 모르는 님 같은 분 돌아와서 떠들어대면 저희도 끔찍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관심있는 문제가 있으시면 제발 조금이라도 알아 본 후에
    이렇궁 저렇궁 하시길..그게 토론하자는 사람의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 15. 그러게요..
    '04.7.17 10:26 PM (211.200.xxx.59)

    몇년 해외에 계셨던가 본데.. 벌써, "서울에 들어온다..." 표현하시고..
    김현주님, 실례지만
    자자손손 대한민국에서 살아오신 국적 확실한 대한민국 국민 아니신가요?
    태어나고 자라온 곳이 대한민국 서울이신 것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남의 나라 남의 행정 말씀하시듯...

    옳든 그르든, 모국의 이슈를 "집단 히스테리"로 몰아가는 외국의 시선이 옳다고 보신다니요... 어떻게 그런..

    찬성이건 반대이건,
    찬성이라면..천도이건 행정 수도 이전이건간에 국가적 쟁점이 충분히 될만한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여론이 분분하다 못해 들끓는 것은 당연지사이지요
    앞으로는 해외에 계시더라도 본인이 일부러 차단하지 않는 이상 모국의 소식은 충분히 접할 수 있으실테니
    곧 "들어오실" 서울에 대하여 좀 더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보시지요...

  • 16. 딴지하나
    '04.7.18 1:27 AM (192.33.xxx.54)

    그러게요님,
    김현주님이 외국 살면서 '서울 나간다(거주하는 본토가 외국이란 뜻)'하시는 게
    이상하지, '서울 들어간다(거주하는 본토가 한국)'하는 게 이상합니까? ㅎㅎ
    제대로 쓰신 거 가지고 왜 딴지거세요?

  • 17. kim hyunjoo
    '04.7.18 3:10 AM (81.205.xxx.243)

    ㅎㅎ관심들이 대단하시군요? 전 말 그대로 사실 신문도 뉴스도 안보고 지내니까요.....그러다 우연히 사이트에서 그 글을 일게 된거고 제 생각은 그러했던거다,이거죠.
    참 늘 그 놈의 돈이 문제군요.
    세금 안 내고 사는 사람이 있답니까? 해외 있어도 봉급은 다 세금 떼고 온갖것 다 뗴이고 나오는 건 똑같은데....
    남의 나라 행정이면 옮기든말던 제가 시간내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가 없겠죠.
    여기도 좀 무서운 곳이네요,읽다보니 ㅎㅎ(그러나 웃어야지)
    100조가 껌값이든 아니든,전 꼭 수도 옮기는 것에 찬성,한 표.
    의견이야 늘 상반된것이 함께 하는 법이니까요.

  • 18. kim hyunjoo
    '04.7.18 3:15 AM (81.205.xxx.243)

    ㅋㅋ아,그리고 제목만 보고 들끓는다는 거 -저도 그랬다는 거,딱,맞네요.
    전 누가 꼬리 달아 준거에서 2030년 확정 된 걸 반대 서명하자,라는 걸로 알았거든요.
    여하튼 전 그 반대의 반대라,이거죠,뭐.
    아...이 무식한 아줌마,좀 신문 좀 읽고 살아야하는데.....정말 인터넷 몇 코너 읽는게 다이네요......이러다 진짜 치매도 더 빨리 올라....

  • 19. kim hyunjoo
    '04.7.18 8:23 AM (81.205.xxx.243)

    아참참...또 궁금해서...고만해야하는데.....^^
    100조라구요? 이해 안가네요.서울대 교수들이 뭐 신인가요? 숫자는 어디까지나 숫자지 사실무근이죠.대략 그렇다,이거고...언론이 나쁜 것 같네요.
    늘 분위기를 자기맘대로 주무르는 선동자이니까...
    수도를 황금의 도시로 만드나? 분당,일산....신도시 건설에 돈이 그렇게 많이 들었나?
    지금도 신도시 건설 중인 곳이 많은데 단지 수도라는 사실 때문에 그렇게까지 돈이 든다는게 이해 안갑니다.
    지금 김포나 다른 곳도 신도시 계획인 곳이 많은데 수도도 그 중 하나로 보면 왜 안 되죠?
    이사짐이 암만 많이 나온다해도 그렇고....
    일종의 신도시 건설이고 행정 등 다 이사가면서 이거저거 신설하다보면 여러 편의가 더 생길 수도 있고...장점도 있는데....
    100조라는 것에 국민이 등을 돌렸는데 그런 천문학 숫자는 대충 두들기면 나올 수도 있겠죠.
    정말 두고 볼 일이네요.100조 어찌어찌 쓸지....정말 황금에 다이야 심나...
    부정하면 충분히 나갈 수 있는 돈이겠지만....
    서울에 이권있는 사람들이야 기를 쓰고 반대하겠죠.
    저도 서울에 집 있지만....해외 들락 거려서 서울에 3년 단위루 살아야하고 수도를 옮기든 말던 사실 내게 뭐 의미는 없죠.말했듯이 2030년이면...으헥.할머니네.
    전 제 자식들이 살 나라가 발전하는데 돔이 되기를 바랄 뿐인걸요.

  • 20. 딴지하나님?
    '04.7.19 9:55 AM (211.207.xxx.131)

    딴지하나님,
    거주하는 본토가 외국이면 모국에 대해서 들어온다, 나간다식 표현이 맞다구요?
    친정이니 시댁이니 하는 단어도 친가니 시가니식으로 바꾸자 여성계에서는 말도 많던데
    제대로된 표현에 대해서 다시 공부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거주하는 본토라구요?
    웃깁니다
    대한민국은 영원한 모국이고 본가입니다
    그렇게 잘난척하시기전에 국어 공부나 제대로 하시지요
    익명으로 쓴 글, 실례라고 생각되어 지우러 들어왔는데
    지우고 나갑니다
    그러나, 이 글은 당신이 보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남깁니다
    김현주님과 상관없이....
    또다른 딴지로 리플달지 마시지요
    들어와 읽어 볼 일이 없으니..... 딴지하나님 혼잣말이 되겠군요

  • 21. 왤까요?
    '04.7.19 10:15 AM (220.118.xxx.234)

    현 정부가 건설경기 죽여놨다고 욕하는데
    건설경기는 아파트 짓는걸로만 살아나나요
    행정수도 이전으로 인해 건설업계 호황누릴 것이구요
    일자리 창출의 규모도 어마어마 할 거고...
    들어가는 비용만큼의 경기부양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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