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뒤늦게지만 가입인사 하고 싶어요

[샘솔양]

안녕하세요. 샘솔양입니다.
일년전부터 눈팅하고 5월 중순에 가입했는데 그 때 제가 시댁 식구들이 이곳에 놀러 오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가입인사는 못 드렸던 거 같습니다. 제가 종가집의 2대 독자 종손한테 시집온 며느리거든요.


몇 번 장문의 긴 글을 올렸다가 지웠던 경험이 있네요. 다시 읽어 보면 어째 쑥스러워져서..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같이 분개하고 기뻐하고 그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요새 좀 힘든 일이 많은데, 잘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친정 엄마 왈..
사막에 델다 놔도 뱀 잡아먹고 선인장 먹고 살 거라구 그랬거든요. 요새 자꾸 이 말이 생각날까.
조만간 좋은 일이 있겠죠..

디지탈 카메라가 나중에 생기면, 음식 사진이랑 토끼 ,다람쥐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릴께요.

[솜사탕]

반가와요~~ ^.^ 근데.. 전 왠지 너무나 잘아는듯한 느낌.. ^^;;;
기다리고 있을께요~~~

[샘솔양]

여기저기 리플도 달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무슨 새삼스럽게 가입인사인가 싶어서..지워버릴까 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솜사탕님 답글이 벌써 달렸네요. 그냥 안 지워야지..이힛^^
답글하나 달린 게 왜 일케 기쁠까요..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스턴에서 뵈요~

[김혜경]

보스턴에 계시는 군요...자주 뵈요, 토끼랑 다람쥐 사진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