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드라마가 시작되면 일주일이 금방 갑니다.저의 친정어머니는 드라마 엄청 좋아하십니다.약간 몽환적인 드라마를 특히 좋아하십니다 당신 사는 낙이랍니다....첫째 임신해서친정에 있을때는 겨울연가를 케이블레서 한참 재방할때였는데 정말 겨울연가 보며 눈뜨고 겨울연가 보면서 잠들었습니다. 대사를 신경안써도 외울정도로 자주봤는데 신기하게도 엄마는 볼때마다 새롭게 보신다는겁니다.(그래도 많이 배우시고 지금도 사회활동하시는분이 드라마에선 왜 저러시는지...)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드라마 왕국아닙니까...다른것 하나도 안보구 요리 저리 돌리다보면 하루종일 케이블까지 해서 드라마만 보구 지낼수있다는거 엄마한테서 처음 배웠습니다.처음하는드라마가 재미있나 궁금하면 엄마한테 물어보면 대강 견적(?)이 나옵니다
요즘들어 제가 재미있게보는것은 결혼하고싶은여자...제가 늦게 결혼해서 그런가 꼭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재미있게봅니다..다모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이서진 넘넘 멋있었어요...불새에서는 별룬거 같아요)온국민이 열광하고 본 대장금은 별로 안봤습니다..드라마 취향도 제각각이죠.옥탑방 고양이도 너무 재미있었구요..요즘 우리나라 드라마 수출한다죠...제가 일낼줄 알았습니다....이렇게 한시간이 멀다하구 드라마가 나오는 드라마 왕국에서 드라마 수출안하면 머 한답니까...아...날씨가 흐려서 황설수설 해봤습니다..잼나게 글쓰시는분들.!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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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홍이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4-05-27 16:48:47
IP : 211.227.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2팬
'04.5.27 4:55 PM (211.215.xxx.46)저도 월화는 불새
수목은 결혼하고 싶은여자 보다보면 일주일이 금방가요.
남편이 재미없다해도 주중 10시 리모콘은 절대 내꺼!!2. 비니맘
'04.5.27 5:47 PM (192.193.xxx.66)저도 요즘.. 케이블에서 하는 <허준>을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아침 6시부터 시작해서 두 편을 연속으로 해 주는데요.. 매일 아침에 하고.. 두 편씩 하니까
진도가 잘 나갑니다.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지면셔~~ 매일매일 상쾌한 아침이랍니다.
허준 자신의 소신있는 삶도 존경스럽지만, 그런 허준을 이해하고 존경하며 따라주는 가족들도
보통사람은 아니다 싶더군요..3. 코코샤넬
'04.5.27 5:51 PM (220.118.xxx.185)저는 결혼하고 싶은 여자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번 일요일에 모처럼 쉬면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재방송 보는데...
푸하하 웃겨서 난리 났었네요.
탤런트 유준상이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하고 춤 추는 장면 너무 웃겼어요.
어쩜 그렇게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는지....변정수도 넘 재밌구요...
암튼 드라마 끝날 때까지 실컷 웃게 만들어주는 드라마네요^^4. 라떼
'04.5.27 9:24 PM (220.117.xxx.177)저두 요즘 결혼하고 싶은 여자 왕팬이예요..^^ 넘 웃겨요..ㅋㅋ
5. 푸우
'04.5.28 12:01 PM (218.51.xxx.202)전 전에 유준상 모자이크 처리하고 뉴스 나온거 보고 거의 기절 할 뻔 했어요,,
진짜 너무 웃기더라구요,,
유준상이 코믹 연기에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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