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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싶어서요.

깊은숲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4-05-14 19:41:22

제가, 애니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누야샤 라는 애니를 되게 좋아해요.
근데, 어제 동생과 그걸 볼려고
서로 싸우다가, 아빠가 TV안나오게 했습니다.
저는 이누야샤 라는 애니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TV에서 해준다기에 한달전부터 기대기대 했는데요
어제도 제대로 못보고
오늘은 아예 보지도 못했어요.
진짜 너무 눈물이 나오구요.
화가 나고 짜증이 납니다.



정말 오늘도 그거볼려고
청소도 빨리하고, 학교에서 집까지 뛰어왔거든요.
TV틀었는데 안나오니까
정말 짜증났습니다.




아빠한테, 어떡해 말하면
TV를 볼수 있게 해줄까요?
IP : 220.12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u
    '04.5.14 8:05 PM (220.118.xxx.14)

    난 마음이 약해서 정말로 잘못했다고.
    앞으로는 잘 할거라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고 말하면 그냥 풀어지기도 하는데.....
    아빠 엄마와는 야단 맞아도 삐지지 앟고 웃으며 안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그리고 가장 예쁜 딸!

  • 2. 음..
    '04.5.14 8:33 PM (220.89.xxx.150)

    나두 이누야샤 좋아하는데..
    정말 잼서.
    그치??

  • 3. 김혜경
    '04.5.14 11:49 PM (211.215.xxx.48)

    동생하고 싸우지 않겠다고 아빠께 잘 말씀드려보세요...

  • 4. jasmine
    '04.5.15 12:07 AM (219.248.xxx.169)

    울딸도 이누야샤 광팬인뎅.....정말 슬플 것 같아요.
    아빠한테, 차근히 얘기해 보세요.
    나는 이걸 정말 좋아한다, 이걸 보려고 이만큼 노력했다....
    아빠가 나라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 5. ...
    '04.5.15 1:05 AM (24.219.xxx.119)

    그 기분 이해해요....얼마나 속상하고 눈물 날까.....ㅜ.ㅜ

  • 6. 강금희
    '04.5.15 10:31 AM (211.212.xxx.42)

    그냥 아무 말없이 아빠한테 안겨보세요.
    그럼 왜 그러느냐고 물으실 거니까.
    아무 말이 없어도 아빠는 딸의 마음을 읽으실 거고,
    딸 또한 아빠의 속내를 충분히 헤아릴 수 있을듯.
    스킨십의 친화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집에서 자주 보는 풍경입니다.

  • 7. 핫코코아
    '04.5.15 1:02 PM (211.243.xxx.125)

    아빠랑 이누야샤를 딱 세번만 같이 봐요~
    그럼 아빠도 그 애니에 홀딱 반할껴~ㅋㅋㅋ

  • 8. 티라미수
    '04.5.15 3:37 PM (61.102.xxx.91)

    편지를 쓰세요.
    아빠,
    이제는 동생과 안싸우고
    티브이도 정해진 시간만 볼께요...하고.
    그리고 몰래 양복 주머니에 넣어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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