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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이 가기전에..

honeymom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4-05-12 11:48:26
울 아들넘 소풍 갈 수 있을런지!!
날만 잡으면 비가 와서 벌써 세번째 연기했어요..
제 징크스 중 하나가 아이들 소풍전날 야근하기..거든요..
두번 모두 새벽 두시 세시에 들어와.. 잠들면 못 일어날것 같아 깨어 있다가 도시락 쌌는데..
이번엔 또 새벽 첫비행기로 제주 출장..6시까지 김포공항 가야하니..
밤새 깨어 있다가 새벽 3시에 김밥 싸놓고 나섰죠..
결국 소풍은 또 못갔네요.
아들놈이야..언젠간 가겠지 태평인데..전 언제까지 꼬마 김밥 몇줄 싼다고 밤샘 해야 하는지..
에효~~ 주말에 장 볼때 또 김밥 재료랑 과자 음료수들 챙겨놔야겠어요.
5월은 정말 잔인해요!!
IP : 203.238.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여사
    '04.5.12 11:55 AM (211.224.xxx.29)

    ㅎㅎㅎ 웃으면 안되죠? ^^
    그래도 대단하세요..새벽에 들어오셔서... 김밥 싸느라 안 주무시고...
    제주 출장 잘 다녀오세요..
    아! 아드님 5월안으로 꼭 소풍가기를.....홧팅!!

  • 2. 키세스
    '04.5.12 1:32 PM (211.176.xxx.151)

    ㅎㅎㅎ 그런일이...
    우리 애 유치원은 일주일에 한번씩 현장학습을 갔다왔어요.
    앞으로도 쭈욱~~~~ ^^
    그래도 한동안 유부초밥에 맛을 들여서 그걸 싸주니까 정말 편했어요.
    뭐싸줄까? 물어보면 유부초밥!!! 이라고 대답할 때 얼마나 기쁘던지... ^^;;
    세번 허탕치셨으면 유부초밥 한번 싸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정말 편하드라구요. ㅎㅎ
    그런데... 오늘은 김밥 싸달래서 여섯시 일어나서 싸줬어요.

  • 3. 푸우
    '04.5.12 1:47 PM (219.241.xxx.148)

    옆에 살면 제가 대신 싸드렸으면 좋겠네요,,

  • 4. 김혜경
    '04.5.12 10:37 PM (218.51.xxx.187)

    세상에...
    하늬맘님, 아직 아드님, 소풍 못갔어요? 어떡해요??

  • 5. jasmine
    '04.5.13 12:12 AM (218.238.xxx.91)

    제가 싸드리면 좋겠어요....워째요?
    근디, 요즘은 비와도 버스취소 못해 그냥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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