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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은 정열. 인순이 언니~~ ^0^

깜찌기 펭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04-05-10 09:01:47
사진설명 - 인순이가 9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조PD의 친구여에 피처링으로 참여모습.


펭이 꼽는 최고의 국내 여자가수는 2명입니다.

한분은 패티김.
카르멘처럼 화려하고 정열적인 그녀는 한송이 붉은 장미꽃같습니다.
패티김의 열광팬인 엄마덕에 그녀의 '가시나무새'는 어릴때부터 자주 듣고 자랐어요.
무대에 오를때마다 최고의 모습을 준비하여 혼신을 다해 노래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릅답습니다.
비오는날 드라이브길에 듣는 음악은 항상 보첼리의 로만자와 패티김의 노래. ^^

또한분은 인순이언니. ^^*
패티김과 같은 화려한 맛은 없지만, 그녀의 선한 인품이 배여나오는 맑은 웃음.
판소리에 결혼뒤 미국유학을 떠날결심을 할만큼 노력하는 인순이언니.
그녀의 노래는 제가 평할 필요가 없죠. ^^

새로운 시도와 외로운듯하지만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조pd의 신곡을 늘 기대하던 펭.
요번 조pd의 신곡은 피쳐링만 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인기있는 BMK가 아닌 우리의 인순이 언니와 함꼐 입맞추다니..
(물런 BMK도 멋진 가수죠. )
그 현명한 선택에 감동먹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조PD의 신곡 '친구여'는 곡의 수준과 내용에서도 만족스럽지만, 뮤직비디오 역시 새로운 시도와 따뜻한 화면으로 2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이라 칭찬합니다.
기회가 같으면 꼭 한번 봐주세요.
아래는 '친구여'란 노래가 인기가요차트 1위한 기사내용입니다.
넘 기뻐서 퍼왔어요. ㅎㅎ

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국내 솔 음악의 원조 인순이(45)가 20년 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인순이는 조PD의 곡에 피처링을 한 <친구여>로 9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 'Hi 서울' 특집 방송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희자매 출신으로 데뷔, 1980년 솔로로 나선 후 84년 <밤이면 밤마다>로 당시 각종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이래 처음이다.

조PD의 5집 타이틀곡인 <친구여>는 이미 지난 1일 DJ연합회에서 음반 판매량과 방송 횟수를 합쳐 집계하는 뮤직박스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같은 날 방송된 MBC TV <음악캠프>에서는 1위 후보에 올랐다가 코요태의 <디스코왕>에게 정상을 내준 바 있다.

이날 인순이는 "하도 오래돼 솔직히 얼마만에 1위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친구여>는 갈등 관계 사이의 화합을 다룬 노래다. 실력있는 후배 조PD와 함께 불러 좋은 결실을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PD도 "내가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무대 매너가 부족한 부분을 인순이 선배님이 메워 주셨다. 그 외에도 가요계 오랜 경험부터 인생살이까지 많은 조언을 주셔서 함께 활동하면서 큰 교훈을 얻고 있다"며 감사했다.
IP : 220.81.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공기
    '04.5.10 9:17 AM (69.5.xxx.107)

    오..저 탄력있는 배@@
    존경받아 마땅하옵니다..

  • 2. 김혜경
    '04.5.10 11:13 AM (211.201.xxx.84)

    참 대단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죠...

  • 3. 제임스와이프
    '04.5.10 11:30 AM (166.104.xxx.79)

    저두 팽님이 꼽는 두 여자가수를 엄청 조아라 합니다...

  • 4. 그러게요.
    '04.5.10 1:01 PM (211.251.xxx.129)

    나이들어가면서 이렇게 후배에게 대접받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거 참 좋아보이죠?
    이런 선배가 많이 나와야 할텐데....

  • 5. 깜찌기 펭
    '04.5.10 1:11 PM (220.81.xxx.213)

    그렇죠?
    조pd의 겸손한 말에 인순이언니와 함꼐 조pd도 달리 보여요.
    인순이언니.. 멋진 가수입니다.

  • 6. 밴댕이
    '04.5.10 1:14 PM (68.78.xxx.207)

    저두 쩌~엉말 좋아하는 가수죠.
    느무 멋져요 언니!!!

  • 7. 으니
    '04.5.10 3:33 PM (218.158.xxx.189)

    저도 느무느무 좋아하는 인순이언니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아...저것이 진정 프로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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