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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편^^

미류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9-02-25 11:32:10
열심히 꽃보다 남자를 보던중..
거의 끝나가는데.. 남편은 졸음을 못참고 침실로 들어가네요.

먼저 자라고. 끝나고 들어가겠다고 웃었는데
들어갔던 남편이 잠깐 방문을 다시열고 말했어요.

이 준표!! 먼저 잘게요^^

헉~~~~
이氏 성을 가진 남편..ㅋ
이 준표래서 한참 웃었어요.

싱거웠나요?
꽃보다 남편.
준표보다 남편.
^^
IP : 211.17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5 11:42 AM (222.101.xxx.20)

    우리 남편도 어제 꽃보다 남편 아냐구 하던데..^^

  • 2. ..
    '09.2.25 12:09 PM (211.59.xxx.69)

    센스있는 남편이시네요. ^^*

  • 3. .
    '09.2.25 3:22 PM (125.247.xxx.130)

    전 남편이랑 같이 꽃남 보고 웃고 싶은데
    제가 꽃남보면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버려요,
    제가 므흣한 표정으로 꽃남에 빠져 있으면
    준표도령처럼 못해줘서 속상하대요;; 뭥미-
    오늘밤 꽃보다 남편이라고 말해줘야겠어요 ㅋㅋ

  • 4. ㅋㅋ
    '09.2.25 5:12 PM (210.218.xxx.242)

    꽃남볼때 남편이랑 같이 보면 집중을 못해서,,, 같이 보기 싫어요
    월욜은 같이 보면서 막 짜증 났는데,,
    어제는 늦게 온다기에 얼마나 신이 났었는지... ㅡ.ㅡ;
    매일 늦게 들어오는 거에 완전 적응해서 그런지...
    암턴 혼자서 마구 감탄하면서 얼굴에 가득 미소 지으며 집중해서 봅니다..
    부부사이 참 좋은데 말이죠.... 어서 끝나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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