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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를 좋아하는 이상한 부부 ㅎ

ㅋㅋ 조회수 : 557
작성일 : 2009-02-25 11:39:50
우리 부부는 이상하게 서로에게 문제를 잘 냅니다.

예를 들면  퀴즈프로(일대백, 우리말나들이, 골든벨 etc.) 를 즐겨보며 문제가 나오면 먼저 답을 말해야 합니다.

둘이 길을 가다가도 문제를 막 냅니다.  

심지어 자다가도 침대 위에서 문제를 냅니다.  

예를들어,
4대 문명 발상지는?  삼대의 저자는?  수학 근의 공식은?
시를 읊으며 이 시의 저자와 제목을 맞춰라,  맨델의 유전법칙.영어. 뭐 이런 사소한 것들.
문제의 범위는 학교에서 배운것 위주고, 시사, 경제, 문화 광범위 하게 문제를 냅니다.

요즘 제가 아기를 낳아서 그런지 두뇌 회전력 이 좀 느려진것 같아서  
신랑이 낸 문제를 맞추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ㅠ ㅠ  
그래서 은근히 어려운거 물어볼까 스트레스에요..
근데 아는문제 나와서 맞추면 기분좋구요. ㅋㅋㅋ

그래서 전반적으로 상식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요..ㅎ 혹시 상식 책 추천해주실것도 있는지

혹시 우리 같은 특이한 부부 있으세요??  
IP : 220.85.xxx.2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09.2.25 11:44 AM (203.239.xxx.250)

    너 그거 아니? 라는 책 검색해보세요

    꼭 제가 인세 일부 받아서 추천하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_-a

  • 2. 래인
    '09.2.25 12:14 PM (125.182.xxx.254)

    로긴 잘 안하는데..ㅎㅎ 사실 울 부부도 좀 이상합니다. 자영업을 하기에 거의 24시간 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 할말들이 많은지 새벽까지 얘기가 길어지기도 한답니다. 남편이 " 이거 퀴즈야 맞춰봐" 이러면서 자주 퀴즈를 냅니다. 맞출때도 있고 못맞출때도 있는데 웃기는건 남편이 몰랐던걸 알아내서 내가 아나모르나 시험? 하느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ㅋㅋ

  • 3. ..
    '09.2.25 12:57 PM (114.206.xxx.199)

    퀴즈왕 인터뷰 보면 평소 신문을 정독을 하더라구요. 오늘의 신문 하나면 퀴즈낼꺼리 수천가지도 만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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