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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함께 떠먹지 마세요,,

푸우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4-05-07 09:00:10
식약청은 식당에서 찌개나 국을 여러 사람이 함께 떠먹으면 입안에 있던 균이옮겨질 수 있으므로 피하고, 식중독 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생고기를 자른 가위로 냉면이나 김치를 자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주방 바닥에 생선을 놓고 회 뜨기 ▲손을 다친 주방장이 조리하기 ▲손님이 사용한 물수건으로 식탁 닦기 ▲신발을 정리하던 손으로 음식 나르기 ▲돈받던손으로 조리하기 ▲양파망을 이용해 국물 우려내기 등도 고칠 것을 권장했다.

가정에서는 세균이 많은 행주나 도마를 햇볕에 말려 사용하고, 손가락으로 여러음식을 찍어 맛보는 것도 피하라고 제안했다.

그밖에 ▲애완동물을 만진 손으로 음식 먹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거나조리하기 ▲계란을 깨던 손으로 음식 만지기 ▲말린 고추를 깨끗이 닦지 않고 고춧가루 빻기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돼 무허가 건강식품 사먹기 ▲과일이나 채소 대충씻기 등도 비위생적인 습관으로 분류됐다.

식약청은 이런 내용을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홍보물을 지방청과 전국 시.도, 소비자단체, 한국음식업중앙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다음뉴스에서 퍼왔습니다,,
IP : 219.241.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꾀돌이네
    '04.5.7 9:06 AM (218.50.xxx.151)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2. 나나언니
    '04.5.7 9:08 AM (221.149.xxx.162)

    애완동물을 만진 손으로 음식 먹기 <-- 헉 찔리는 부분입니다. -_-+

  • 3. 푸우
    '04.5.7 9:20 AM (219.241.xxx.148)

    전 계란 깨던 손으로 음식 만지는거와 과일이나 채소 대충씻기가 아주 찔려용,,

  • 4. 오이마사지
    '04.5.7 10:09 AM (203.244.xxx.254)

    양파망을 이용해 국물우려내기, 손님사용한 물수건으로 식탁닦기,,
    제가 정말 어디다 건의할려고 했었는데,,,

  • 5. 코코샤넬
    '04.5.7 10:24 AM (220.118.xxx.220)

    제가 확실하게 하는 거 딱 한 가지....유통기한 지난 음식 안먹기 예요.....
    다른건...>.<

  • 6. 김흥임
    '04.5.7 10:31 AM (220.117.xxx.149)

    다른건 전 그저 제 주관대로 삽니다만...
    물수건은 1회용 아니면 가능하면 쓰지 마셈

    제 벗 하나 고급타이에 초장 떨어 트려 그거 얼렁 닦는단것이
    그 물수건으로...

    그 물수건이 얼마나 표백제 덩어리였냐면요

    그 타이 그 자리서 탈색되어버려 망쳐버린 경험 있습니다요

  • 7. june
    '04.5.7 11:33 AM (64.136.xxx.227)

    계란 깨던손으로 음식안만지기... 고쳐야겠네요. 전혀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듣고보니 일리있는 말 같기도 하고...

  • 8. 세실리아
    '04.5.7 11:35 AM (152.99.xxx.63)

    대부분의 중소 음식점에서 볼수 있는 행태네요 -_-;
    돈 계산하다 음식나르기, 신발정리 등등...으으

  • 9. 생크림요구르트
    '04.5.7 11:41 AM (220.74.xxx.72)

    언젠가 압구정동 모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포장 회초밥을 구입하는데, 초밥 만들던 아저씨가 제가 내민 만원짜리를 그대로 받아들더군요. 그리고 다시 그 손으로 초밥 만들기를 속개하고..;; 정말 그자리에서 구입을 취소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약해서ㅠㅠ 세상에 손님 보는 앞에서도 그렇게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데 안 보는 데서는 오죽할까 싶었어요. 퇴근해서 집에 가면 여덟시가 넘는데 매식을 안 할 수도 없고....제발 사람 먹는 것 정도는 좀 제대로 만들어 줬으면....

  • 10. ggg
    '04.5.7 12:35 PM (221.151.xxx.71)

    오래전이긴 하지만 백화점 지하 즉석 먹거리구역에서 김밥인가 만들던 아주머니가 발가락을 주무르며 무좀이 심해서 못살겠다고 동료와 얘기하는 모습... 정말 토하기 직전...

  • 11. 키세스
    '04.5.7 1:31 PM (211.176.xxx.151)

    으윽~~ --;;
    외식 못하겠습니다.

  • 12. 김혜경
    '04.5.7 8:58 PM (211.201.xxx.244)

    으윽~~

  • 13. 푸우
    '04.5.7 9:47 PM (219.241.xxx.148)

    무좀균 든 김밥,, !!~~윽//////
    저 조금전에 남편도 늦게 온다고 해서 시켜먹었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요,,

  • 14. jill
    '04.5.8 3:53 AM (219.248.xxx.202)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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