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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하는지 궁금한데...
...음. 선생님은 아이가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재미있게 논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진짜로 잘 노는지 확인하고 싶은 맘
있잖아요.
올 2월부터 다녔는데 제가 수업중에
잠깐(1-2분) 본건 두번 뿐이었거든요?
첫번째 갔을때는 멍한 어리버리한 눈동자^^
저녀석이 집에서는 안저랬는데...끙
두번째 갔을때는 첫번째 보다는 나았지만
행동이 재빠르지 못한것을 봤거든요.
가끔 가보고 싶긴한데 생각보다
잘 안가게 되구요.
또 원장선생님이 대놓고
수업중에는 수업에 방해되니까
애들 보러 오지 마세요. 이런 분위기라서.
그렇다고 안갈 저도 아니지만서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잘하겠지 하고 믿고 맡기시는지
아니면 가끔씩 가보시는지
가는게 맞을까요?
안가는게 맞을까요?
1. 후후
'04.4.21 1:36 AM (218.238.xxx.177)그맘 충분히 이해가 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가 얼마전 까지 어린이집에서 일 해봤는데요
다들 비슷비슷해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와 얘기나눠 보세요
집에서 사랑받는 아이는 나가서도 사랑받는다는 옛말이 틀린말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배변을 혼자서 할 수 있게끔 하는거와
편식하지 않게 늦게먹지않도록 집에서도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반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아이와 이야기 많이 해 주시구요
엄마가 지켜보고 있으면 아이가 집중을 못하고 다른아이들도 덩달아 산만해 지니까
선생님이 통제 하기가 힘드시겠죠2. 몬나니
'04.4.21 7:50 AM (211.104.xxx.114)저도 어린 나이에 맞겨놓고 궁금했었는데요.. 일단 수업중에는 못들어 오게 합니다.. 수업에 방해된다고... 전 수업 끝나고 빵같은거 들고 자주 찾아갔습니다.. 데리러 가는 핑게로...
그럼 아이들 대충 파악되고 자유시간에 혼자노는지 선생님이 챙겨주는지.. 그리고 내 아이랑 노는 아이들이 누군지.. 아이가 자주 말하는 친구는 얼굴 익여두시고 (특히 못살게 구는 아이들 위주로) 그러다 보면 원 분위기나 반 분위기가 파악이 되실거예요.. 선생님께 평소에 궁금했던것 여쭤보구요... 관심이 젤 무서운 거 같아요...3. 오소리
'04.4.21 9:11 AM (210.105.xxx.253)저희 애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통학버스가 없습니다. 부모가 등하교를 시켜야하죠.
가까워서 그런지 오히려 버스 기다리는 것보다 시간 절감은 되더라구요.
덕분에 매일 선생님과 얼굴을 보죠.
(물론 저는 맞벌이라 저희 시엄니께서 대신..)
그러니까, 아이에 관한 사소한 것도 얘기하게 되고 그런데요.
근데 수업이 안 끝났는데, 제가 가끔 실수로 일찍 데리러 가는 경우엔 유리창 너머로 보이니까, 애들이 집중안하더군요.다른 아이에게 방해가 되더라구요4. 벚꽃
'04.4.21 10:06 AM (211.229.xxx.61)흠... 그렇군요.
답변들 고맙습니다^^5. 쭈니맘
'04.4.21 1:09 PM (210.122.xxx.24)전 아기스포츠단 보내고 있는데,급식봉사를 하거든요..
급식봉사를 하는 이유는 내 아이를 보기위함이 우선이쟎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급식 봉사가서 밥도 날라주면서
수업하는 광경도 자연스럽게 본답니다..
그리고 수영을 배워서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럴땐 수영시간에 몰래 가서 보고와요..^^
수영장 문이 유리라 볼 수 있거든요..
거기다가 일반 회원들도 있어서 더더욱 났구요..
선생님과 자주 전화도 하고,인사하고..
오히려 지금의 선생님은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더라구요..
허나 수업시간에 볼땐 아이가 눈치채지 않게끔 본답니다..
몰래 숨어서...창문밖으로 눈만 내민채....ㅋㅋㅋ
어쩔땐 디카를 가져가서 (몸은 숨긴채..)디카 영상을 통해서 본답니당...
다른 아이들도 눈치못채고 전 볼 수 있고....6. 벚꽃
'04.4.21 1:51 PM (211.229.xxx.149)에궁~ 디카가 그런 쓰임새도 있네요.
전 아직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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