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술이 부르터요.

himawari61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04-04-20 21:15:20
피곤하면 입옆이 부르튼다고 하죠?
입술가장 끝부분이 부르터서 진물나고 염증생기는거요.
저희 신랑이 작년 11월에 피곤함과 감기로 많이 아팠는데 그때 생겨서 지금까지 여전하네요.
가장 기본적인 아시클로버라는 연고도 바르고  했고, 비타민이 부족해서 그렇다해서 비타민약도 먹여보고 했는데 그ㄷ때만 잠시.... 잠시 끊으면 또 여전하네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항상 피곤한 직업이라 쉴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혹시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신 분 중 조언 부탁드려요.
새댁인데 괜히 여기저기 눈치가 보이네요.
IP : 220.120.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20 9:59 PM (218.51.xxx.37)

    저는 고민없이 문자로 연락하는데요..
    따로 상담할 것은 전화로 하겠지만, 아파서 어떤 변동이 있거나한건 문자로..
    편한 시간에 확인하고, 등교시간의 연락은 대게 곧 답장을 주시던데요
    20,30대 선생님들이라서 그랬든걸까요

  • 2. 설련화
    '04.4.20 10:01 PM (221.143.xxx.104)

    혹 스트레스 지금이 가장 심하고 몸 피곤하고 그러세요???
    제가 입 주위가 그렇게 조금 심했거든요 기포도 심했었구..
    병원갔더니 오지 말라고 했어요.. 약도 독하다고
    잘 먹고 푹 쉬고... 그런거밖엔 없나봐요...

  • 3. 오렌지페코
    '04.4.20 11:00 PM (218.50.xxx.196)

    그거 바이러스성 질환(?)인데요. 보통때는 괜찮다가 체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거에요. 그냥 몸보신잘하고 푹쉬고....체력을 기르는 수밖에요...

  • 4. 엘리사벳
    '04.4.20 11:11 PM (218.155.xxx.144)

    제가 확실하게 압니다,
    헤르피스? 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물론 체력소모가 많아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잘 생기구요.

    "아시클로버"라는 성분이 들어간 연고와 약이 있어요.
    먹고 바르면 직방이지만 약은 병원 처방을 받아야 해요.
    연고는 그냥 살수 있으니 약국에 가셔서 아시클로버 달라고 하심 됩니다.
    이연고는 수포가 생기는 피부(수두, 대상포진, 임술수로)에 바르는 연고 입니다.

    다른 어떤 연고를 발라도 효과는 없으니 습관적으로 잘 부르트는 님들은
    꼭 준비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저는 부르트기전에 열나고 전조 증상이 있으면 약한알 먹고 나면 생기다 말더군요.
    아주 심한 사람은 피부과나 다른 병원에 가서 아시클로버를 처방해달라 하셔서
    상비약으로 두세요.

  • 5. 엘리사벳
    '04.4.20 11:13 PM (218.155.xxx.144)

    비타민을 복용해도 그때뿐이란 말씀이 맞습니다.
    꾸준하게 복용을 해야 하고, 좀 피곤하다 싶을땐 양을 늘려 드셔야
    합니다, 중간에 끊지 마시고 장복하시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6. 산새
    '04.4.20 11:48 PM (211.207.xxx.167)

    제가 조금만 피곤해도 입술이 부르터서 좋겠다는(?) ...피곤하다는걸 알아주니깐.
    김정문알로에 아보라센스(보통알고있는거랑 좀 다른종류) 를먹고 몇년을 지저분함에서 벗어났었는데 몇년 않먹었더니 또 재발 했는데 예전같진 않고 가볍게 지나 가네요.
    정말 바이러스성 질환에는 탁월한것같아요.

  • 7. 키세스
    '04.4.21 12:21 AM (211.176.xxx.151)

    전 헤르페스로 알고 있어요.
    그거 그냥 보기엔 입에 물집만 생기는 것 같지만 한번 앓을 때마다 무기력, 근육통등을 동반해요.
    아사클로버보단 바크로비가 효과가 좋구요.
    티트리 오일도 효과가 있어요.
    제가 임상실험 많이 해봤습니다. --;
    저 건강진단 하니까 몸에 백혈구 수가 많이 부족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래요.
    남편분도 비슷하실 듯...
    전 홍삼 매니아거든요.
    이거 가끔만 먹어주면 감기나 이런 증상 잘 안나타나요.
    그리고 얼마전에 먹은 한약이 효과가 있는지 홍삼 안달인지 두달 넘었는데도 괜찮네요.
    면역력 강화시키는 쪽으로 노력해주세요.
    홍삼마스타 같은데 건삼 넣어 홍삼액 만들어 먹으면 비용이 별로 안들어요.
    소음인이시면 그냥 인삼, 대추, 생강만 슬로우쿠커에 달여먹어도 되구요. ^^
    그리고 헤르페스 그거 환부에 직접 닿으면 전염되거든요.
    님도 접촉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참, 그 균이 질염의 원인도 된대요. ^^;

  • 8. 곰돌이색시
    '04.4.21 2:07 AM (220.117.xxx.250)

    저도 입 주변이 부르트는데..
    전 임산부인데 약도 못 바르고 아침마다 하품하는데 찢어져서 피나고 난리도 아닙니다..
    병원 가봤는데 푹 쉬고 야채 많이 먹으라는 말 밖에는 안해주고..
    슬퍼요~!!

  • 9. 김현경
    '04.4.21 8:46 AM (211.172.xxx.85)

    저도 자주 그랬는데 프로폴리스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전에는 피곤하면 즉시 물집이 잡혔거든요..요즘은 약간 몸이 피곤하다싶으면 평소에 먹던 프로폴리스 양을 조금 늘려주면 그냥 넘어가더군요...

  • 10. ...
    '04.4.21 9:31 AM (218.155.xxx.233)

    저의 아버지가 이번에 그것때문에 병원가셨습니다. ㅜ.ㅜ
    단순 포진이라고 하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바이러스 때문이구요..
    아버지도 첨엔 입술에 생겼다가 얼굴로.. 눈이 있는쪽으로 점점 퍼지면서 아파서 병원가신거거든요.
    병원서 입원해서 치료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냥 통원치료 하겠다고(아부지께서..^^;;)해서 간단한 검사만 하고 왔어요.
    대상포진도 염려가 되지만 치료약이 둘다 같다네요.
    우선 포진이 생긴지 오래 되셨다면 병원에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저의 식구 모두 놀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33 시어머님땜에 참구 삽니다. 15 날마다행복 2004/04/20 1,408
282432 너네 친구맞아? 12 오렌지페코 2004/04/20 1,330
282431 입술이 부르터요. 10 himawa.. 2004/04/20 1,009
282430 브루스 타임 22 jasmin.. 2004/04/20 1,505
282429 부산 왔습니다,, 11 푸우 2004/04/20 882
282428 딤채쓰시는 분 찾아요 10 바바리언 2004/04/20 925
282427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려 하는데요... 3 초코렛 2004/04/20 915
282426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주부 아이이디어 공모전을 해요~ 1 정혜 2004/04/20 884
282425 산후조리 친정서 하기 7 예비엄마 2004/04/20 911
282424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도와주세요 2004/04/20 1,501
282423 아기용품 물려받기 9 모란 2004/04/20 1,113
282422 [re] 아기용품 물려받기 1 모란 2004/04/20 881
282421 고덕동에서 창동까지 출퇴근... 4 고민 2004/04/20 846
282420 서울아산병원 체험 수기 공모인데요~~ ^^ 4 gem 2004/04/20 890
282419 누구네 아부지 자랑인지? 8 김흥임 2004/04/20 1,536
282418 재혼을 앞둔 친구에게 7 좋은 친구 2004/04/20 1,386
282417 영원한 숙제 6 나쁜며느리 2004/04/20 1,236
282416 화창한 날의 김치말이 밥 3 비니맘 2004/04/20 1,200
282415 아이를 낳아야하나??? 19 오널만 익명.. 2004/04/20 1,514
282414 치즈님 보세요 2 ... 2004/04/20 1,205
282413 나들이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2 냥~냥~=^.. 2004/04/20 882
282412 고민이예요..... 10 부기 2004/04/20 1,283
282411 속상합니다... 8 홍대앞 2004/04/20 1,303
282410 요즘 재미붙인것.. 8 깜찌기 펭 2004/04/20 1,445
282409 정말 이런 사람들... 미치겠어요.. 2 랄랄라 2004/04/20 1,134
282408 미샤 창고 대방출한대요. 5 mianz 2004/04/20 1,575
282407 울 멍멍이 새끼사진... 앙큼이 2004/04/20 890
282406 몇일만에 들어와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5 김새봄 2004/04/20 887
282405 82쿡에 사람향기 불어넣기!!!(진정한 82쿡 폐인으로 !) 12 Ellie 2004/04/20 936
282404 죄송한 질문.... 트림이 종일... 5 부끄--;;.. 2004/04/20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