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 왔습니다,,

푸우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04-20 20:49:21
동생이 부산간다고 하길래
무작정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에,,
우선 짐 챙겨서 택배 먼저 보내고,,
점심 먹고 느즈막히,,
고속 기차 타고 왔습니다,,
우하하하,,,
진짜 빠르네요,,
거짓말 보태서 우리집에서
서울역 까지 가는 거리 보다 조금 더 걸리더군요,,


근데,,, 좀 어지럽고 매스껍기도 하더라구요,,
속도감이 있긴 있나봐요,,
자리도 넘 좁고,,
심하게 말하면,,,
우등버스정도??


그래도 ,,, 이렇게 빨리 부산에 오다니,,
세상 좋아졌어요,,,ㅎㅎ

남편에게 부산왔다고 조금전에 전화하니,,
황당한듯,,,
ㅎㅎㅎㅎ
IP : 211.109.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4.20 8:54 PM (220.94.xxx.38)

    아니,,,홍길동처럼,,,이리저리....
    대구도 함 뜨시죠...

  • 2. 푸우
    '04.4.20 9:16 PM (211.109.xxx.31)

    실은 저번주에 대구 팔공산에 갔었는데,,,

  • 3. 꾸득꾸득
    '04.4.20 9:19 PM (220.94.xxx.38)

    헐,,,,사람 무쟈게 많죠?...
    그떄 저는 아마 영덕에 있었는듯,,,,,
    근데 고속철, 그리도 불편한가여?
    새마을타고 시간 오래 걸리는게 나은지,
    고속철타고 불편하게 빠른게 나은지 타본 사람에게 묻고 싶었어요..^^

  • 4. 프림커피
    '04.4.20 9:23 PM (220.95.xxx.142)

    어??? 그럼 벙개해야겠네...
    자나깨나 벙개 생각만 하는 프림커피.ㅋㅋㅋ

  • 5. 푸우
    '04.4.20 9:33 PM (211.109.xxx.31)

    저랑 동생이랑 워낙 강철 같은 체질이라 멀미 같은거 잘안하는데,,
    멀미까진 아닌데,,머리가 좀 띵하니 어지럽고,, 좌석이 넘 좁아요,,
    의자가 편하게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키큰 남자들 같은경우엔 무릎이 닿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통로도 좁구요,,
    뒤로보기 좌석에 앉으면 머리띵한 현상이 더 심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간 빠른건 인정합니다,,
    서울에서 대구 까지는 무쟈게 빠릅니다,,
    근데,,대구에서 부산까지는 보통 새마을과 비슷한 시간대인것 같더라구요,,
    서울에서 대전까지 40분, 대전에서 대구까지 40분 걸리던데요,,
    대구에서 부산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 6. 김혜경
    '04.4.20 9:57 PM (218.51.xxx.37)

    저두 ktx타보고 싶어용!!

  • 7. 이론의 여왕
    '04.4.20 11:18 PM (203.246.xxx.218)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 빠른 거 타두 태아에겐 별 지장 없겠죠?
    간만에 부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 8. 라라
    '04.4.21 12:36 AM (220.89.xxx.222)

    샘, KTX타고 대구 한번 더 오실 생각 없으신지요? ^^:

  • 9. 오이마사지
    '04.4.21 8:58 AM (203.244.xxx.254)

    홍길동으로 닉넴 바꾸세요^^

  • 10. 코코샤넬
    '04.4.21 9:15 AM (220.118.xxx.87)

    KTX....
    일반실은 불편하고,특실이 그나마 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안타봤고요..줏어들은 말로 그렇다는...-,.-)
    참!!! 푸우님 친청이 부산이셨죠??
    난 또....부산에 왜 따라 가셨나 했네요 @@

  • 11. 밴댕이
    '04.4.21 2:15 PM (68.77.xxx.92)

    푸우님, 부산서 좋은 시간 보내셔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33 시어머님땜에 참구 삽니다. 15 날마다행복 2004/04/20 1,408
282432 너네 친구맞아? 12 오렌지페코 2004/04/20 1,330
282431 입술이 부르터요. 10 himawa.. 2004/04/20 1,009
282430 브루스 타임 22 jasmin.. 2004/04/20 1,505
282429 부산 왔습니다,, 11 푸우 2004/04/20 882
282428 딤채쓰시는 분 찾아요 10 바바리언 2004/04/20 925
282427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려 하는데요... 3 초코렛 2004/04/20 915
282426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주부 아이이디어 공모전을 해요~ 1 정혜 2004/04/20 884
282425 산후조리 친정서 하기 7 예비엄마 2004/04/20 911
282424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도와주세요 2004/04/20 1,501
282423 아기용품 물려받기 9 모란 2004/04/20 1,113
282422 [re] 아기용품 물려받기 1 모란 2004/04/20 881
282421 고덕동에서 창동까지 출퇴근... 4 고민 2004/04/20 846
282420 서울아산병원 체험 수기 공모인데요~~ ^^ 4 gem 2004/04/20 890
282419 누구네 아부지 자랑인지? 8 김흥임 2004/04/20 1,536
282418 재혼을 앞둔 친구에게 7 좋은 친구 2004/04/20 1,386
282417 영원한 숙제 6 나쁜며느리 2004/04/20 1,236
282416 화창한 날의 김치말이 밥 3 비니맘 2004/04/20 1,200
282415 아이를 낳아야하나??? 19 오널만 익명.. 2004/04/20 1,514
282414 치즈님 보세요 2 ... 2004/04/20 1,205
282413 나들이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2 냥~냥~=^.. 2004/04/20 882
282412 고민이예요..... 10 부기 2004/04/20 1,283
282411 속상합니다... 8 홍대앞 2004/04/20 1,303
282410 요즘 재미붙인것.. 8 깜찌기 펭 2004/04/20 1,445
282409 정말 이런 사람들... 미치겠어요.. 2 랄랄라 2004/04/20 1,134
282408 미샤 창고 대방출한대요. 5 mianz 2004/04/20 1,575
282407 울 멍멍이 새끼사진... 앙큼이 2004/04/20 890
282406 몇일만에 들어와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5 김새봄 2004/04/20 887
282405 82쿡에 사람향기 불어넣기!!!(진정한 82쿡 폐인으로 !) 12 Ellie 2004/04/20 936
282404 죄송한 질문.... 트림이 종일... 5 부끄--;;.. 2004/04/20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