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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여쭤봐도되나요

정재영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04-04-10 00:56:33
아이키가작아성장클리닉에가니 155까지밖에 안큰대요(충분한영양섭취를했다는가정하에)
믿지말자하면서도 무시는안되고....
그래 이리저리알아보니까 롱키본과 아이키플러스가 강력추천되더라구요
그런데 가격도 만만치않고 믿는마음도 안생기고 그래서
아이에게 먹여보신분 어떤것이나은지,먹여도되는지 ,크긴크는지 답글부탁드려요
먹거리가최고다 영양가많은걸루 잘먹이면된다지만 유전적으로 작은아인
그것으로는 역부족인것 같아요
별걸다 고민한다고 흉보실지는 몰라도 엄마맘은 안타깝고 속상하기만해요
IP : 218.48.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4.10 1:03 AM (218.237.xxx.124)

    정말 걱정되시겠어요.
    키크는 주사도 있다던데, 동생친구가 그거 맞고 컸다는 이야기 얼핏 들은거 같아서요.

  • 2. 김흥임
    '04.4.10 9:01 AM (220.117.xxx.241)

    아이가 몇살인데? 의사란 사람이 그런 말을 뭉텅 잘라 말해 주던가요?
    물론 유전적 요인 중요하지만 그건 20%정도 랬거든요.

    저의 강아지들 보면 지 아빠 170도 안됐지만 두마리 모두 아들은 180
    딸은 170입니다.
    아이들이 일단 스트레스에 징징 거리는 성격이 아니고
    규칙적인 운동에 <아들 4세부터 태권도 딸 초딩부터 태권도>
    잘 먹고 <주식이든 간식이든 외식을 싫어 할만큼 김치핏자부터 군밤에이르기까지..>
    뭐든 엄마표 즐기고...

    딸놈이 한창 클땐 자고 일어나면 길어 져 있는데
    에구야
    저거 자꾸크면 우얀다냐 걱정을 했어요

    다행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에서 멈췄지만...

    잘먹인단 욕심에 아이를 스트레스 받을만큼 챙겨 먹이려 마시고
    즐기며 먹게 해 주시고...

    아이가 어릴수록 효과 좋은데여
    복숭뼈 부분이랑 무릎부분 성장판을 시간날때마다 자극을 주세요.
    농구 같은 운동도 도움 되구여.

  • 3. 코코샤넬
    '04.4.10 10:27 AM (220.76.xxx.168)

    많이 걱정되시겠어요....(같은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그래도 아이에게 좋다는 방법을 다 써보심이....
    롱키본 등 등 정말 효과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상계백병원에 성장클리닉이 있는데,효과 봤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함 문의해 보세요....

  • 4. 의사
    '04.4.10 11:47 AM (218.145.xxx.107)

    의사라면 절대 그렇게 얘기할 수 없어요.
    키가 많이 자라지 않을거라 얘기할 수 있지만...

    어릴때 잠 많이 자고, 우유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하고.. 그것이 최선.
    성장호르몬 치료는 여전히 말이 많지요....

  • 5. ..
    '04.4.10 12:14 PM (211.201.xxx.198)

    그러게요 저렇게 얘기를 하다니, 놀랍군요.

  • 6. 깜찍새댁
    '04.4.10 2:31 PM (219.255.xxx.250)

    맞아요!!!
    아니.......그렇담 울집은.........저 155에 신랑은 165가 조금 넘는 부부인데 그럼 우리아니는 170넘기는 글렀다는 절망적인 말씀이군요??? 물론 아직 아기는 없지만.
    암튼........!!
    미리 실망하실거 절대 없어욧!
    저희 친정엄니 150도 될까 말까시고 아빠도 170안되시는데 저희 4남매....저만 빼고(^^;)
    언니 165, 오빠175, 남동생185 로 모두 키에서는 안 빠집니다..
    저는 원체 날때부터 작았다는 슬픈 전설이......흑..
    암튼 쓸데없는 말이 길었구요..
    김흥임님 말씀처럼 먹는것 즐겁게 먹고 운동 꾸준히 하고.....글구 효과 좋다는 영양제도 먹이고 하시면 아마도 너무 많이 크는거 걱정하실 날이 오실지도 ㅎㅎ
    힘내세요!
    이 땅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귀여운족(?) 모두 힘내자구요 아자!!

  • 7. 윤서맘
    '04.4.10 8:23 PM (149.159.xxx.113)

    저희집이 유전적으로 좀 작습니다. 친가쪽 식구들이 모이면 다 그만그만 하지요.^^

    십몇년전쯤 키크는 주사가 국내연구진에의해 개발되었다는 신문을 보고 수소문하여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어요. 저희 5남매가 다 받았는데(남매도 많고 검사비도 많고...) 막내가 중3이었는데 막내만 아직 성장판이 조금 덜 닫혀서 막내만 주사를 맞아보자고 했었어요. 성장판이 조금만 열려있어서 많이 안클거라고 이야기는 미리 했었구요.

    그때 당시 6개월인가 주사를 맞고 약도 좀 먹고 했는데 3cm컸어요.

    근데 사촌동생도 같이 맞았는데 걔는 많이 컸어요. 걔는 그때 6학년이었거든요. 그애는 지금도 우리집안에서 제일 크지요 180쫌 안되는거 같은데...

    신경이 쓰이시면 성장주사도 한번 알아보세요...

  • 8. 익명
    '04.4.11 3:31 AM (211.201.xxx.253)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 건 혹시 한의원에서 그러지 않앗나요? 양방에선 그렇게 말하지 않을텐데요..그리고 그거 부작용도 잇다고 압니다.잘 알아보세요.

  • 9. www.
    '04.4.11 3:53 AM (218.153.xxx.50)

    성장판을 찍었나요?
    아이가 여자 아이인가요?
    아이의 성장예측을 얘기했다면 이 2가지의 사실을 놓고 진단(?) 합니다.
    여아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시점과 성장판의 판독으로 예측합니다.
    가슴발달이 빠를 수록 성장판의 진행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됩니다.
    1년동안에 성장판의 속도는 2년 6개월정도 진행되더군요.
    여아의 경우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2년후쯤에 생리를 시작한답니다.
    생리 있기 전 6개월동안에 많은 성장을 하게되구요.
    한방이니 생약이니 하는것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우리아이들 경우
    그거 먹이면서 하나는 살이 찌고,- 먹는 양과 상관 없이.
    또 하나는 호르몬 계통에 문제 생겼습니다.
    이왕 아이에게 투자(?)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성장호르몬이 더 효과적입니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시도해 보는게 ....
    먹이는 것과 운동도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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