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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시누 될 사람이 그런사람이에요.
동생에게 4가지 없는 **라는 말 듣고 너무 놀랐거든요.
(저희집은 그런말을 잘 쓰지 않는지라..제가 과민반응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인데 왜 그러는지..
만날때도 그다지 다정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부를때도 꼭 싸움걸듯이 부르고.. 저에게도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아요.
동생이 저 챙기는거 보면 싫은 소리 꼭 한마디씩 하구요.
아직 우리집 사람도 아닌데 뭐하러..라고 말하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기분이 참..
솔직히 저같은 성격에 이런 경우를 잘 감당할지 걱정이에요.
사귀는 사람도 없는거 같고..자기는 결혼같은 거 안하고 혼자 살거다(부모님도 시집보내는건 포기한듯 하더군요)라는 말에 더 걱정입니다.
여긴 결혼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이런 경우같은분 계세요?
이럴때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1. .....
'04.4.10 12:18 AM (211.192.xxx.172)성격상 힘들어도.... 무시하셔야 해요. -_-;
어쩔수 없어요.
가족에게도 틱틱 내뱉는 말투로 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거에 일일이 대꾸하고, 신경써봤자.... 내 속만 타요.
절대로 상대방은 그런거 몰라요.
그냥 무시하세요.
의식적으로 그냥 무시해버리면.... 살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돼요.
참.. 무책임한 말이지만..... 그런 사람들은 대꾸해봤자.. 쌈 밖에 안되고.. 그렇다고 고쳐지냐.. 절대 안고쳐져요.
그냥 속편하게 무시하고 사세요.
뭐라 하면.. 뭐라하나보다.... 하고 사세요.
그게 내 속편한 길입니다.
우와.. 무지 무책임하죠... ㅠㅠ2. 어쩌나
'04.4.10 1:05 AM (218.237.xxx.124)그런 사람 있어요. 세상사에 뭐가 그리 틀렸는지,
그런 사람들은 꼭 그럽디다. 내 말투가 원래 이런걸 어떡하라구...
아니 그럼 고쳐야지... 아예 나는 원래 이러니까 니네들이 알아서 처신해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윗분 말씀처럼 무시하세요.
근데, 그것도 힘들긴 해요...3. 맞습니다.
'04.4.10 1:07 AM (211.58.xxx.145)....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저도 제 시댁 쪽에 그런사람이 있는데요,
첨에는 울기도하고 속이 많이 상했는데 다 제 손해더라구요. 열만받고 그 사람은 멋도 모르고 싱글벙글 잘만 살두만...
이제는 무시합니다.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나는 지금 벽보고 있다.이러면서...
그러지 않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한식구가 된다면 그렇게라도 적응하세요.
열 받으면 병 생깁니다.
힘내세요...4. ...
'04.4.10 8:06 AM (68.162.xxx.7)시작입니다.
결혼은 시댁과의 갈등의 시작이라는것..
그리고. 처녀때는 어림없었지만,
결혼후 무조건 참아야하는 관계의 시작,
한없은 약자인 새댁으로의 행보..
좀 미안하지만,
참으라는 소리밖에는 없군요.
시댁에 꼭 그런사람 한 사람 존재합니다.
참다보면, 도 닦고,
도 닦다 보면, 득도 합니다...
그거이 결혼입니다...5. 김흥임
'04.4.10 9:07 AM (220.117.xxx.241)음,,,,
참으라기 보단 기본적인 도리만 하고
그 외엔 관심무에 한표
무작정 참는건 내가 속병들어 방법이 아니구요
사람관계란 것이 살아보면 그렇잖아여
저 사람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파악 되기전이 어려운 것이지
일단 파악 되면 답은 나오더라구요.
싹수가 아닌사람 내가 어케 변화 시켜 보자
것두 오만일뿐,,,
그저 생긴대로 살게 두되 휘 말리지 마세요.
적당한 간격 유지6. 김혜경
'04.4.10 10:42 PM (211.178.xxx.34)귀담아듣지 마세요...불가근, 불가원...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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