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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Friday!!
바로 오늘이 Good Friday라서 랍니다.
뭐 이스터라고 신경도 안쓰지만...
이놈의 Good Friday는 너무 너무 좋네요..
강의가 딸랑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이 날이라는 이유 만으로 시험이 미루어 졌고~
다른 하난 아예 Have Fun! 하더니 교수가 나가 버리더군요 ^^;;
뭐 사실 이런것 보다는 오늘 고대하던 과제의 결과가 나왔어요,
그리고 전!
B+ 를 받았답니다!!!
다 여러분 덕택입니다 ㅠ_ㅠ
겨우 b받은거 가지고 무슨 난리냐고 그러신다면...
여지껏 f받던 june은 기냥 접싯물에 코밖고 죽을랍니다.
오랜만에 이시간에 집에 있으니 마치 오늘 학교를 안갔다온듯한 착각에 빠져 있다죠 ^^;
게다가 땀이 삐질 날 정도로 더워져 버린 날씨에 에어컨이 안돌아 가면 답답한 것이..
진정 여름 시작 인가 봅니다! =ㅇ=
아! 마스터즈!!!
어제 보니까 최경주 선수가 순위권에 들었던데!
K.J. Choi라고 뜨는걸 보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물론 1언더 파라는 좀...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셨지만 어제 경기중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 졌던걸 보면..(언제 쏟아진건지는 모르겠지만...준네 동네엔 11시쯤!) 잘 하신거 같아 뿌듯 뿌듯.
아놀드 파머의 은퇴가 오늘 이라죠.
진짜 평생을 골프로 보낸 대단한 분.
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그의 나이가 될 때까지 꾸준히 할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으면 하네요.
아 더워라~
1. 새벽공기
'04.4.10 12:22 AM (69.5.xxx.107)june님도 나중에 그럴수있을거예요..왜냐구요? 지금..그렇게 노력하구 계시잖아요..^^
그렇게 노력하시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근데..제가 왜 기분이 덩달아 좋은거죠???
휴..그 영어로 페이퍼 어떻게 다 써서 내는지..우리 유학생들 보면 너무 기특하구...대견하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2. 아짱
'04.4.10 12:52 AM (211.180.xxx.50)플로리다는 벌써 여름이군요,,,,,
한국은 아직 아침,저녁 바람이 차게 느껴지는데......
페이퍼 쓰느라 고생했으니(게다가 좋은 점수까지 받았으니)
홀가분하게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3. champlain
'04.4.10 5:24 AM (66.185.xxx.72)모처럼의 휴일 즐겁게 보내셔요..
오늘 이곳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4. june
'04.4.10 6:38 AM (64.136.xxx.227)에궁.. 방금 빨래하고 오는데 더워서 헥헥...
다들 이스터라고 집에 가서 동네가 한산 하네요.
여긴 캐나다 처럼 따로 노는 날이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가족들 한테 돌아가는건 같나 봐요.5. 깜찌기 펭
'04.4.10 7:36 AM (220.81.xxx.174)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좋은 성적, 미뤄진 강의(?) ^^ 둘다 기분좋은일.6. orange
'04.4.10 7:57 AM (221.142.xxx.206)june님, 주말이 홀가분하시겠네요...
성적도 좋구 기분 좋으시겠다....
여기도 어젠 제법 더웠답니다...
뭣모르고 남대문 갔다가 시장 안에 구경하는데
땀이 삐질삐질..... 엄청 더웠다지요....
차에 에어콘 팍팍 틀고 오는데 벌써 여름인가.. 싶더군요....
맛있는 거 드시구 주말 잘 보내세요~~ ^^
사족: 어제 남대문에서 뭔가 살 게 있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는 거예요...
june님 보니 생각이 나는군요.... -_-;; 젤로....
제가 공부 관련된 거 말고는 기억력이 진짜 좋았는데.... 흑흑...7. 친구
'04.4.10 9:04 AM (24.64.xxx.203)시험을 잘 보셨다니 잘되셨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않아 일거리가 많이 생겼지만
날씨가 좋아져 기분도 업되네요. 힘들지만 행복한 유학 생활보내세요.
즐거운 이스터날 보내시기구요.8. june
'04.4.10 10:05 AM (64.136.xxx.230)앗 orange님~ 젤로를 빠뜨리시다니요~ 그런데 있긴 있나요? 친구가 못찾겠다고 그냥 부치라던데... 지금 빵굽는 중인데... 피타 브레드를 구우려고 준비한 반죽이 발효가 안되는 바람에 ㅡ_ㅡ 오븐에 구워 먹는 호떡으로 변신 중이죠.. 하도 더워서 에어컨을 틀어 놓았더니 발효가 안되었나봐요 ㅠ_ㅠ
친구님~ 아이들이 학교에 안가는 날엔 더 바쁘시죠? 저희 이모들도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일이 두배라고 하더라구요~ 즐거운 이스터 보내세요9. 코코샤넬
'04.4.10 10:20 AM (220.76.xxx.168)잘하셨어요^^
다음엔 더 분발하세요^^(?)10. 제민
'04.4.10 12:30 PM (68.192.xxx.145)Good Friday 요~
요즘전 C만 받아도 행복해하는....;;
시니어들 이제 다 노는 4th marking period 라서요 ㅎㅎㅎ
예전에 공부하던 제민이는 사라져써용~
전 오늘부터 방학이었는데.
준님은 아니신가요?;;11. june
'04.4.10 12:41 PM (64.136.xxx.230)우와... 방학이요 ㅠ_ㅠ 전 아직 파이널이라는 험난한 고지가 기다리고 있다는... 5월 첫주에 방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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