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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란,,,
며칠전부터 난리도 아니네요,,
남자 동기 한명이 장가를 가는데,,
신부에 대해서 전혀
말이 없는겁니다,,
그 신부를 본 사람도 없고,,,
동기들이 한번 같이 만나자 해도
극구 사양하고,,
담에 결혼식때 보라고만 하고,,
우리가 그녀에 대해서 아는건
성별뿐,,ㅎㅎㅎ
근데,,오늘,,
나이가 밝혀졌네요,,
나이차가 9살이라는군요,,
그러니까 게시판에
필리핀 여자냐,, 안그러면 그럴리가 없다는둥,,
남자들의 반응은,,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구나,,
보약을 지금부터 꾸준히 먹어야 겠다.
여자들의 반응은,,
도. 둑, 놈.
사기를 심하게 쳤구나,,
그 여자분이 아주 많이 순진하신가 보다
좀 더 심한 말로는 어디가 모자란거 아니냐,,
(아마도 늙은 여자들의 심술이겠죠,,ㅎㅎ)
결혼식때 가면 얼마나 또 말이 많을지,,
퇴근하고 온 신랑에게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다시 태어나고 싶다,,.,, "
남자들이란,,,
1. 김새봄
'04.3.15 8:57 PM (211.212.xxx.147)하하하....남자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남자는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프리미엄이 붙는다고..여자랑 다르다고..
그래서 그래 곰팡네 날때까지 잘해봐라..그랬는데..
남편 친구들보니까 예외 없더군요.
일찍 결혼한 제가 부인들 중엔 가장 나이가 많고..(우린 동갑부부)
결혼을 늦게 할수록 저랑 나이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그러나 좀더 살아봐야 아는거겠쬬?2. 푸우
'04.3.15 9:04 PM (219.241.xxx.70)제가 그래요,,
동기놈들 와이프 중에서도 연식이 제가 젤로 오래되었고,
신랑친구 와이트들 중에서도 그렇고,,,
왜,, 제 주위엔,,연상이랑 결혼하는 사람은 없는걸까요??3. 싱아
'04.3.15 9:24 PM (221.155.xxx.63)동갑짜리 여기또 있습니다....ㅎㅎㅎㅎ
우리신랑 친구 아직도 안간 사람들이 쫌 있어서 우리신랑 신년만 되면
올해는 어떤눔이 가야 피로연 구경을 간다나..흥.......
어린 부인이랑 사는 친구 안부러워 해요.
왜냐하면 그부인이 신랑 속 무지 썩이거든요.
나왈" 그래도 늙은 내가 잘하지..그치..(거의 협박조)4. 키세스
'04.3.15 9:31 PM (211.176.xxx.151)헉!!!!!
열두살 연상!!!!!
정말 능력있는 여자네요.
푸우님 김새봄님 ^^
우리 신랑 친구들도 그렇대요.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동갑아니면 한살차이...
그 다음에 한 친구들은 우리처럼 서너살 차이
다음이 일곱살, 열살...
그런데 그 어린 와이프들이 다들 예쁘고 멀쩡해요.
제가 봐도 여자들이 아깝워요. ^^;5. 김성미
'04.3.15 9:32 PM (218.239.xxx.219)제 주위엔 부인이 12살 연상인데요.
남자가 푸우님이랑 동갑입니다.
정작 본인은 부인이랑 애기랑(유치원생)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데...
옆에서들...6. 깡총깡총
'04.3.15 9:49 PM (222.100.xxx.168)저흰 7살 차이 나는데 ^^;
꽃다운 22살에 결혼한 깡총 ㅠ.ㅠ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말 100% 동감 합니다요.ㅋㅋ
(저희 피로연때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신랑친구들 총출동)
신혼때 징글징글 하게 싸웠지만, 지금은 서로 이해하고 힘들지 않게 도와줄려고
하는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저희 신랑도 ㄷㄷㄴ 맞네요 ㅋㅋ7. La Cucina
'04.3.15 10:16 PM (172.209.xxx.23)ㅋㅋㅋ 푸우님, 저도 있잖아요. 울 남편이랑 ~ ㅎㅎㅎ
울 남편 닭도 영계만 좋아해요 ^^;;;;;;;;;;;;
저도 꽃?다운 나이에 ㅋㅋ
전 울 시댁에서도, 남편 친구& 부인들 사이서도 하여튼 어디 가나 젤 어려요 ㅋㅋ
그런데 전 좋아요. 저보다 나이 더 많으신 분들에게서 배울 점을 꼭 발견하거든요.
요즘 연예인들이든 민간인?이든 엄청 어린 여자들이랑 결혼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워쩌다가 우리가~~~~~~~ ㅎㅎㅎㅎ)8. 아라레
'04.3.15 11:32 PM (221.149.xxx.48)남푠 후배중에 연상녀랑 결혼한 사람--남 72년, 여-67년(5살차)
제 동생 친구커플--남 74년, 여 64년(8살 차)
같은 바람직한 케이스도 있답니다. ㅎㅎㅎ9. orange
'04.3.15 11:37 PM (221.142.xxx.206)저희 남편도 친구들 중에 젤 먼저 결혼을 해서 제가 나이 많은 축에 속합니다.
늦게 결혼한 남편 친구 중엔 열세살 차이나는 경우도....
그 집 집들이 갔다가 황당.....
음식은 남편이 다 하고... 땀 삐질삐질..
와이프는 침대에 엎드려 다른 아줌마들과 수다를.....
다른 아줌마들(저 포함)은 침대 아래에 쭈그려 앉고.....
그 날 엄청 황당했습니다.
그 집 남편은 그래도 쿠키 믹스 사다가 쿠키도 굽고 엄청 노력하두만.....
저희 남편 포함 다른 남자들은 그 집 남편을 엄청 딱하게 보더군요...10. 김혜경
'04.3.15 11:42 PM (218.237.xxx.40)남자들...부인 나이 어린게 자랑거리죠...
나이먹을 수록 더하는 것 같아요...11. 로로빈
'04.3.15 11:45 PM (220.88.xxx.172)푸우님, 현우는 이제 다 낫나요? 열감기가 사흘은 가던데...
글 쓰시는 걸 보니 그래도 그냥저냥 하나봐요...
아가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
어딜 봐도 현우 낫다는 소리는 없어서 여기서 뜬금없이 물어봅니다...
현우는 그래도 튼튼하나봐요, 이제사 처음 열감기하니...
우리 둘째는 이제 돌 치뤘는데, 벌써 열감기만 네번째 했답니다.
(세번은 유치원 다니는 형한테 옮아서, 한 번은 병원에 입원중 (왜, 저번에 장중첩 땜시)
옆 침대 기관지염 아기한테 열감기가 옮아서..)
저는 그래서 매일 아이들 열 있는지 없는지 수시로 짚어봐요. 거의 노이로제죠...12. 프림커피
'04.3.15 11:55 PM (220.95.xxx.142)제 남편 친구들 중에서는 우리가 나이차가 젤 많거든요.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13. 이론의 여왕
'04.3.16 1:07 AM (203.246.xxx.215)에잇, 난 이 나이에 나이차 너무 많으면 쫌 그러니깐두루... 기냥 연하로 찾아볼까 봐요.
아라레 님 말씀대로 무지하게 바람직한 방향으로다가... (으이구, 나 주책!)14. 아라레님!
'04.3.16 2:48 AM (194.80.xxx.10)동생 친구 커플, 남편 후배분 얘기 좀 해주세요~
제 친구는 11살 연하의 남자랑 결혼해서 딸, 아들 낳고 잘 살아요.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15. 아라레
'04.3.16 3:18 AM (221.149.xxx.48)이 시간까지 잠이 안와서... 제가 진짜 산수 못하나 봐요. 8살 차이면 67년생이어야 하는데..ㅎㅎㅎ
남편 후배 애인은 한번 봤었는데, 헉!! 저보다 나이 많은데도 무척 어려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키도 작고 여려보이고 예쁘고..(역쉬 미모가 뒷받침이 되어줘야) 그 때 31살인가 했었는데
24살 정도로밖에 안보였어요... ㅠ.ㅠ
제 동생 친구는 차암 잘생겼고 호남형이라 어릴때부터 저놈 크면 여자 많이 울릴거다는 예언을 듣고 살았는데
뜻밖에 8살 연상인 농구선수에게 (제 동생말로는 키랑 덩치가 크기만 하고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한 눈에 반해서 집안 반대 무릎쓰고 그 여자 졸졸 쫓아다녀 성공했다고 합니다.
엄마들은 여자 나이 많으면 나중에 남자들 딴생각 먹을까봐 걱정 하는데 외려 더 바람 안피운대요...
얼마나 사랑하면 나이를 상관않고 결혼했겠어요.
권오중도 부인 나이가 6살 연상이라 하던데 엄청 잘하잖아요.16. 우렁각시
'04.3.16 6:46 AM (65.93.xxx.216)제 주위엔 다 여자가 1~2 살 아니면 생일 며칠이라도 빠른 연상^^;
그래도 다 좋다던데요....
너무 어린 여자랑은 하지 말아, 늘 챙겨줄 자신없으면....그런 친구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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