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김새봄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04-03-03 16:10:44


치통+몸살...아...이거 사람 잡네요.
치통이 오기 시작했을때 병원을 가야 하는데...
25개월된 둘째를 도무지 치료받는 동안 누구한테 맡겨야 할지 답이 안나와서..
(친정어머니가 가장 든든하고 확실한 빽임을 잘 알지만..
동생이 둘쨰출산한지 인제 20여일 됐네요)
차일피일 미뤘다가 월요일밤부터 잠 못자고 밥도 못먹고 하는 상황이..
오늘 오전까지 입니다.

몸이 아프니까 그래서 밥을 못 먹으니까 기운이 없고 여파로 우울합니다.
(참나...먹을껄 못 먹어서 우울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꺼에요)

에구...어제는 점심에는 애는 쿠폰 모아놓은걸로 피자 시켜주고..
저녁은 남편이랑 애들이랑 나가서 먹으라 그러고 난 끙끙 앓고..
오늘은 조금 살꺼 같은데..내일부터 치과 치료 받을걸 생각하면
무서워서 화가 납니다.

모든것에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이 와중에 친구들 집으로 몰고와서 노는 딸래미...아흐...
정말 이뻐 죽겠습니다.

내일부터 아프고 돈 많이 들어가고...우짜나...두개다 무섭네...무서워...


IP : 218.237.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04.3.3 4:15 PM (211.222.xxx.139)

    어휴 새봄님...정말 무섭고 두려우시겠어요
    너무 의욕상실하지 마시구요
    아프면 정말 다 귀찮은데..챙길 아가들이 둘이나 상주해 계시니...
    부디 기운내셔서 치료 잘받으셔서
    아프지마세요...
    제가 화이팅 한번 외쳐드릴께요^^

  • 2. 싱아
    '04.3.3 4:41 PM (221.155.xxx.63)

    숨 한번 크게 쉬고 병원 다녀오세요.

  • 3. 키세스
    '04.3.3 5:17 PM (211.176.xxx.151)

    새봄님 화이팅!!

  • 4. 새벽공기
    '04.3.3 6:37 PM (69.5.xxx.107)

    이 아픈건 정말...ㅜㅜ
    진통제 드셨어요?
    에궁..어서 나으셔야지...
    힘내세요..!!!

  • 5. 박혜영
    '04.3.3 7:35 PM (211.221.xxx.25)

    치료가 끝난후의 상쾌함을 생각하시구요,
    힘내세요..아자!

  • 6. champlain
    '04.3.3 11:11 PM (66.185.xxx.72)

    저도 못 먹으면 우울해요.^ ^

    새봄님 기운 내시고..
    씩씩하게 치과치료 받으셔요~~

  • 7. 선우엄마
    '04.3.3 11:32 PM (211.58.xxx.152)

    치료끝나면 개운해 지실 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기운내세요.

  • 8. 김혜경
    '04.3.3 11:37 PM (211.215.xxx.40)

    치과의 드릴 소리~~ 정말 싫죠??

  • 9. jasmine
    '04.3.3 11:56 PM (218.238.xxx.166)

    그놈의 딸래미, 이쁘다 못해 죽이고 싶죠.....워째요....ㅠㅠ

  • 10. ido
    '04.3.4 12:10 AM (62.134.xxx.66)

    의욕은 되살아 날 거예용. 힘 내세요. 힘!

  • 11. La Cucina
    '04.3.4 12:19 AM (172.158.xxx.75)

    어째요. 많이 편찮으세요? 새봄님 얼렁 얼렁 일어나세요.~
    이제 새로운 계절도 시작하니 그 기운으로 기분도 건강도 좋아지시길 바래요.
    여기서 기 날려 보내드립니다. 아자! 아자! 아자! 으라라라라라찻차! -_-

  • 12. 푸우
    '04.3.4 11:15 AM (218.52.xxx.65)

    저도 치과 진짜 두려워 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진짜 이 아픈거 처럼 고통스러운것이 없더라구요,,
    치과 문열기 전까지의 그 두려움,,
    그래도 아픈거 보담 낫잖아요,,
    힘내세요...하이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 김혜경선생님의 동해백주를 보고... 6 익명 2004/03/04 960
17262 서울에도 눈이 옵니다^^ 5 제비꽃 2004/03/04 887
17261 건강 문제.. 4 익명이 2004/03/04 893
17260 뉴스킨...정말 그렇게 좋은가요? 5 하루꼬 2004/03/04 1,479
17259 유기농만 먹고 살아야 하나요? 3 아줌마 2004/03/04 883
17258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3 아이짱 2004/03/04 883
17257 아파트 층수 관련 10 ... 2004/03/04 1,275
17256 울 애기 돌한복 투표좀 해주세요,,, 23 미씨 2004/03/04 885
17255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속터지는 익.. 2004/03/04 1,311
17254 이런황당함이~~~ 6 요조숙녀 2004/03/04 1,115
17253 앞으로 남은 기간 D-3... ^^ 3 새벽달빛 2004/03/04 880
17252 [re] 둘째를 낳고... 봄봄 2004/03/04 885
17251 둘째를 낳고... 9 cherok.. 2004/03/04 959
17250 피앙세세트 문의드립니다. 2 김인숙 2004/03/04 880
17249 저 아기 낳으러 가요. 13 bhmom 2004/03/04 917
17248 [re] 아버지의 암...그리고 의사선생님 지나가다가... 2004/03/04 897
17247 아버지의 암...그리고 의사선생님 6 고민 2004/03/04 1,109
17246 인사치레하기.. 8 죄송.. 익.. 2004/03/03 1,218
17245 도자기 때문에..... 19 jasmin.. 2004/03/03 1,716
17244 삼양라면 사진 1 아라레 2004/03/04 882
17243 삼양라면에 대한 변명 5 무우꽃 2004/03/03 1,359
17242 우리가족의 잠버릇 13 아라레 2004/03/03 1,407
17241 이런 주유소 가지마세요 !!! 9 깜찌기 펭 2004/03/03 1,143
17240 김치 배울 수 있는곳 추천 바랍니다~ 3 길똥이 2004/03/03 976
17239 철분제 먹음 울렁거리나요? 9 뿌니 2004/03/03 904
17238 눈이 펄펄 온답니다(부산) 9 테디베어 2004/03/03 879
17237 모든 의욕을 상실하고... 12 김새봄 2004/03/03 1,207
17236 글씨읽는법좀 갈켜주세요.. 4 글씨 2004/03/03 920
17235 썩은 오리알로 만든 `엽기두부` 충격 3 깜찌기 펭 2004/03/03 1,079
17234 소나타와 SM..어떤게 나을지 25 오늘만 익명.. 2004/03/03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