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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했어요~~
떨려서 잠도 안온다고 했던 말은 어디로 가고 막상 당일로 닥치니까 덤덤하더라구요...^^
저희는 '로터스가든'에서 했거든요... 계속 코스가 나오니까 좀 썰렁한 분위기다 싶으면 좋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당신께서 선보시는거 마냥 너무 떨려 고개도 못 드시고 뭘 드셨는지도 모르시겠답니다..
솔직히 상견례 너무 썰렁하면 어떡하지? 했었는데 원래 그렇게 썰렁하다 생각하니까 마음도 편하고 좀 느긋해 지더라구요...
솔직히 저번에 조언해주신 선배님들 말처럼 상견례까!지!는! 아주 좋다잖아요..^^
이제 큰 일 치뤄낸듯해서 마음은 정말 홀가분 하구요...
3월에 상견례 하신다는 skk님도 원래 썰렁하겠거니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어른들 말씀만 잘 경청하면 된답니다...걱정 확~! 붙들어매세요~~(이제 선배의 입장에서^^)
1. 깜찌기 펭
'04.2.24 12:24 PM (220.81.xxx.149)결혼준비 잘하세요. ^^
날마다 쇼핑에 신나면서도, 진짜 힘든 고생이 이제 시작됩니다.2. 카푸치노
'04.2.24 1:59 PM (211.192.xxx.62)후훗..저희도 로터스 가든에서 가족 상견레 했습니다..
양가 부모님 상견례 먼저하고, 간이 약혼식 처럼 가족 상견례 따로 했지요..
상견례때는 코스요리가 편하죠..
직원들이 직접 써빙해주고, 무슨 요리라 설명해주고, 맛이 어떠시냐고 물어봐주니..
그나마 조금 덜 썰렁할수 있습니다..
결혼준비 잘하시구요
혼수도 그렇구, 결혼 1년즘 먼저 한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뭘 해야할지, 안해야할지 걸러집니다..
행복한 결혼식 치르시길..3. 김혜경
'04.2.24 2:02 PM (211.201.xxx.60)잘 치르셨다니..이제 일사천리로 식만 올리면 되는 거죠?
4. skk짱~
'04.2.24 3:51 PM (210.108.xxx.132)ㅎㅎ 얼음공주님 무사히 마치셨다니 기쁩니다..아~ 선배님 말씀 잘 듣고 저도 상견례 잘하겠습니다.^^; 당장 이번주말에 남친 울집에 오는데 ㅎㅎ 무얼 해줘야할까나여..^^
5. 얼음공주
'04.2.26 4:07 PM (220.72.xxx.34)그게 말입니다...
제 남친이 저보다 4년이나 연하인데다가(성공했죠?? ^^) 형이 아직 결혼을 안 올려서리...
저희집에서는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잡는 줄 알고 만났다가 얼굴만 보는 진짜 상견례 자리만 되었답니다.. 올 봄에 결혼할 줄 알고 들떠서 열심히 82cook을 탐독했었는데 기운이 좀 빠지네요...그래도 올 해 안에는 식을 올리자고 했으니 기다려야줘머...ㅠ.ㅠ
저희집에 남친 처음 왔을때는 진짜 집에서 자주 먹는 음식인데 좀 더 정갈하게만 해서 같이 먹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너무 거하게 차려줘도 부담스럽다고 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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