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약식?

[amoroso]

워~~짠지...크리스마스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어제는 에버랜드 간다고 나섰다가 아이구 그 극심했던 안개땀시 빡꾸....!
오늘은 일기예보에서 무쟈게 무서운 추위가 오후부터 기승을 부린다니께....꼼짝않고
케이비에쓰랑 에스비에스랑....같이 하느라...ㅋㅋㅋ)
우리아들래미 뭘좀 해줄까....하다가
단팥죽하고 남은 찹쌀로 후다닥 약밥을 했는데...
고~~~참 맛나네요~~~
한밤?에...
달짝지근헌것이 숟가락 놓으면 또 땡기고....
뭐 얼큰한것을 먹어줘야 할것 같은디....없으면 김칫국이라도 한사발 드리켜야 할것 같은디...

저 내일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할까봐서 미리 김칫국부터 마시고 잘랍니다.
제글을 읽어 주신 모든분들 좋은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용~
(아!~~~~따~~~읽고는 안읽은척하고 나가시지 마시고 꼬리도 달아주고...그러면 내일아침 일어나서 컴 틀어놓고 얼마나 좋아하겠어요~흐흐흑.....)

[치즈]

아!~~~따~~~읽은 척 합니다.
내일 아침에 좋아하셔야 해요.....

[쭈야]

경기사는 오모로소 아닌 아모로소님~ 이러니까 제가 스토커 같죠?ㅋㅋㅋ 전 아모로소님 '전자렌지 고등어찜'이며 '솥안돌 군고구마' 팬이니까 내일 기분 좋으세요~ 꼬리 넘 좋아하심 꼬리 여럿달린 여우 되십니다~ㅋㅋㅋ

[김혜경]

amoroso님 이름의 뜻 좀 알려주세요~~
그리구 편안한 잠 이루시구요...

[푸우]

215는 왜 빼셨어요??

[거북이]

만수를 향한 제 맘은 아시죠?...*^^*
저두 amoroso 뜻이 궁금해요.

[치즈]

amoroso는 애정을 담고 상냥하게 라는 음악용어라고 아모로소님이 말씀하셨구요..^^
215는 생신날이시랍니다....(혹 60세 이실까봐 생신이라했어요)

[키티]

우째 우렁각시님 같애요...
혹시 우렁각시님 동생분...?
느낌이 비슷한거 같애서요...명랑,쾌활,발랄...깜찍^^^

[beawoman]

amoroso님 저도 너무 궁금하옵니다.
혹시 생신이라고 하기보다는 나이가 29살?
(대체로 82cook의 29살은 30대 후반은 되야 하는 것 같아요.)

[amoroso]

자고 일어났더니...아이고 기분 좋아라~~~아이좋아 좋아....
치즈님~~기억력 짱입니다요~ 캄싸...
저 좋아하는거 보여드릴수도 없고...
랄라랄라 ~ 랄라....앗싸~~ 개다리를 흔들며...손뼉을 한손은 위로 한손은 아래로 가게 빗셔서 친다.아비요~~~ㅋㅋㅋ
이렇게 온몸으로 좋아하는 폼새를 보니 60은 아닌것 같죠........?
215는 와이 어째서 뺏냐면....제 생일이 다가오고 있쟎아요.띠용@.@
돌맞을까봐...오래살고 싶어서리....
제성격?
애정을 담고 상냥하게와 똑 같습니다. 으~~~액!
진짜예요.(탈을 쓸때는 그렇고요... 탈벗으면 애정이고 xx이고...승질이 엄청....????)
저 어제밤 무지 잘자서 이렇게 수다를 떱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