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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도령,,내지는...

푸우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03-12-19 11:21:41
어젯밤에 너무 많이 웃고 자서 그런지,,
별루 늦게 잔것도 아닌데,,
아침에 눈이 안떠지는데 아들로미때에 할 수 없이 일어나서
홍야홍야 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네요,,
일산 사는 친구인데,,
점보러 가자고,,

그래서,, 작두도령??
예전에 순풍에서 작두도령 나왔는데,,기억 하시는 분이 계실란가
모르겠지만,,

비행기 타는 친구인데,, 자꾸 흉흉한 일만 생긴다고,,
하루 날 잡아서,, 토정비결도 좋고,,
하여튼 작두를 타든 뭘 타든,,
용한 점보는 데 따라 가달래요

그래서 어디 아는데가 있느냐 고 했더니,,
절더러 알아보래요,,
가기는 지가 가자고 해놓구선,,
날더러 아는데 가자니,,
그건 또 뭐야,,

우리 동네 아줌마들에게 물어보자니,,
좀 ,,그렇고,,
별로 친하지도 않고 말도 많이 안해봤는데,,
갑자기,,잘보는 작두도령아세요?/
이러면,,
아닌 밤중에 왠 작두 타는 소리라고 할까봐,,

친구말이 점보는 사람도 ,,
시간이 지나면 점보는 영험이 떨어진다고,,
최근에 잘본다고 인구에 회자되는 집으로
가자고 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저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못가고,,,
친구한테 가르쳐나 주게요,,

IP : 218.52.xxx.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3.12.19 11:34 AM (218.52.xxx.89)

    저기,,
    리플다는것이 왠지 자신의 위상을 떨어뜨릴까봐 걱정되시는분들은,,
    쪽지로 알려주세요,,

  • 2. 꿀물
    '03.12.19 11:39 AM (203.240.xxx.21)

    서부경남쪽은 내가 확 잡고 있는데...
    위쪽 지방은 쬐끔.... 곤란하네

  • 3. 로미
    '03.12.19 11:46 AM (221.153.xxx.64)

    푸우님...어린 제가 이런답변을....--;
    멀어도 상관없나요? 괜찮다하시면 쪽지보내드릴께요...위치는 분당입니다

  • 4. 싱아
    '03.12.19 11:47 AM (221.155.xxx.213)

    이건 내 전공인데.....
    어느쪽을 가르쳐드릴까요.
    불광동,신촌 미아리,수원, 천안,일산,시청.....
    참 제가 취미로 점 보는걸 무지 좋아해서..
    오해없으시길......ㅎㅎㅎㅎ

  • 5. 로미
    '03.12.19 11:47 AM (221.153.xxx.64)

    앗! 그런데 푸우님이 어디 사셨죠? 기억치 --;

  • 6. ^^
    '03.12.19 11:49 AM (203.244.xxx.254)

    푸우님은 분당사시는데..근데..친구분이 가실꺼니깐..
    친구분 가까운쪽으로 갈챠드려야되는거 아닌가..

  • 7. 이영선
    '03.12.19 11:51 AM (221.165.xxx.219)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안성[대림동산]....031-618-2051
    청평....031-584-8456
    세곡동....02-3411-0718
    안성은 오래 기다려야 하고 설 지나고 나서 3-4월까지는 9시전에 도착 못하면 못볼수도 있어요.
    청평은 1시 넘어서부터 봐주시는데 교통이 불편합니다.기막히게 잘맞음
    이 두군데는 여자이고 굿같은거 안하고 ....
    세곡동은 대중교통은 편합니다 남자임 굿도 합니다.
    이상 점보는거 좋아하는 아줌마가.

  • 8. 푸우
    '03.12.19 11:51 AM (218.52.xxx.89)

    ㅎㅎ,
    최근에 잘본다고 인구에 회자되는 집이면 어디든 ok
    단,,, 서울밖은 너무 멀어요,,
    일산, 분당 뭐 어디든 ,, 일산 쪽이면 친구가 가까우니까 좋고,,
    아니어두 상관없답니다,,

  • 9. 이영선
    '03.12.19 11:56 AM (221.165.xxx.219)

    싱아님 수원 전화번호좀 알려 주실래요?
    제가 아는 곳은 너무 멀어서....
    저는 수원사는데 수원은 아는곳이 없어서 점보러 갈려면 하루종일 걸려서....
    부탁해요.

  • 10. 치즈
    '03.12.19 12:09 PM (211.169.xxx.14)

    ㅋㅋㅋㅋ
    신랑 왈....귀신을 속이지 내가 너를 어찌 속이겠냐 하던데...
    울산오셔...

  • 11. 캬캬
    '03.12.19 1:27 PM (61.84.xxx.242)

    치즈님 저 너무 웃어서
    사무실에서 눈총받습니다요~~
    이 터진 웃음 좀 잡아주세요. 아이구 배야-너무웃어서

  • 12. 열쩡
    '03.12.19 1:29 PM (218.153.xxx.199)

    이대앞에 계룡산 도사 있잖아요. 댕기머리한 총각, 티비에 잘 나오는..
    이대앞에 일산, 원당 가는 버스타는 공원있는 곳 건물이 많은데
    굉장히 크게 '계룡산 도사'뭐 이렇게 써있을껄요?

  • 13. 푸우
    '03.12.19 2:22 PM (218.52.xxx.89)

    어~~ 고맙습니다,,
    지금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들어와 봤는데,,
    전화번호 열심히 ,,적고,,,음음음,,

    이대앞 댕기머리 총각,, 전에 김성재 죽는 거 알아맞췄다는 그 사람이지요??...

    치즈님,,작두 타실줄 아세요??
    치즈님 작두 타는거 보여주시면,,생각해볼께요,,,
    작두타는 치즈님,,ㅋㅎㅎㅎㅎ

  • 14. Fermata
    '03.12.19 2:39 PM (211.40.xxx.184)

    이대 앞 계룡산 도사는 가지마세요.

    친구 세명이서 그냥 밥 먹다가 거기 유명하다 그래서
    우루루 갔는데
    저희가 어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23살. 작년에..)
    친구가 먼저 봤는데 막 이상한 야한 얘기하고
    남자친구랑 잤네 안 잤네 막 그런 얘기해서
    친구만 보고 저흰 그냥 나왔거든요.

    그 후로 학교게시판에 간간히 올라왔는데
    별로였어요. 과거는 잘 맞추는데 미래를 못 맞춘다더라구요.

    차라리 이대 앞에 지산철학관이라고 허름한 철학관 있는데
    거긴 2만원 정도면 보거든요.
    개업이나 뭐 큰거 보면 더 받는듯도 하던데
    개인소사로 보는건 2만원 정도면 되요.

    암튼. 계룡산도사처럼 신 내림 받은 사람한테 보려면
    신기가 오른 절정이 지나고 나면 별로인거 같아요.

    2년전 까치산역 근처에서 신내린 할머니한테서 봤는데
    그때 진짜 무서웠던 기억에
    그 이후론 신내림 보다는 역술로 보는데만 찾네요.. ^^;

  • 15. 치즈
    '03.12.19 2:48 PM (211.169.xxx.14)

    푸우님...
    작두 연습 들어갑니다...
    몰래..

  • 16. 자두
    '03.12.19 6:18 PM (211.209.xxx.152)

    영선님.. 수원사세요?
    수원에 유명한 집있습니다. "옥천선원"이라구...
    예전에 tv토요미스테리극장에도 나오신분이에요.
    울나라에서 젤루 용하다는 5인이 나오셨는데 그분만
    다 맞추시더라구요 전화:031)216-4455
    필히 예약하고 가셔야 됩니다.
    주소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51-8 아주대 근방입니다.
    참고로 저도 한 두어번 가봤는데 증말 용하더라구요. ^^

  • 17. 도라
    '03.12.19 9:22 PM (211.212.xxx.40)

    지난 수요일 밤 추적 60분 보셨나요. 요즘 무당들이 3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의 굿을 하도 강요해서 사회문제가 되고있답니다.
    대개 '엄마가 죽어" 식의 한마디에 사람들이 카드빛을 내서라도 굿을 한데요.
    친정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한 아주머니로 하여금, 유명하다는 무당집을 6군데 가보게 했어요. 모두 명이 짧다는 것은 이구 동성으로 같았어요.
    그런데 한집만 빼놓고는 모두 굿을 해야만 아버지가 오래 사신다고 말했읍니다. 이미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장구하게 늘어놓은 것은 처음 가보시는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요.
    정말 잘보는 집 가시구요. 제가 역술 잘보시는 분 한분 소개시켜드릴께요.
    이분은 본업은 개소주집인데 사주 보러 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제 주위 사람들 이곳에 가서 입 안벌어지고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사주 넣고 얼굴한번 찬찬히 보고, 손금 보면 5분안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5마디로 축약해버립니다.
    말도 어찌나 재미있게 하는지, 웃다가 입찢어질 뻔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박카스 한상자만 드리면 됩니다. 게다가 아저씨가 잘 생기기까지 하셨어요. 산에서 공부할 때 스승님으로부터 절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아서... 그 아저씨한테 반한 분들은 개소주나 보약을 짓기도 하는데 이것도 얼마안해요.
    위치는 은평구 역촌동이구요. 은평 시립병원입구에 있어요. (은평구 역촌동 52-24)

  • 18. 이영선
    '03.12.19 9:54 PM (221.165.xxx.219)

    자두님 고맙습니다.
    저 수원 사는데 거기 가보셨다구요?
    저도 그런데 잘 가는데 보는 사람마다 잘 보는 분야가 있다던데 그분은 어느 분야를 잘보시는지요.
    예를 들어 병 잘고치는 사람, 사업운잘보는 사람, 배우자 바람기 잘 잡는 사람,등등....
    저는 사업운을 보러 갈려고 하는데....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19. 푸우
    '03.12.19 10:14 PM (218.52.xxx.89)

    도라님,,
    전화번호는 없나요??
    위치를 자세히 알고 싶은데,,

  • 20. 가을향기
    '03.12.19 11:07 PM (218.39.xxx.246)

    우리시어머님도 하도 점보는거 좋아하시는 분인데
    이태원에 잘보는 사람있다고 해서 갔더니
    점쟁이가 나오는데 보니까 보자기를 쓰고 나오더래요 그것도 까만 보재기를
    노인네가 얼매나 놀래셨는지
    일면 보재기 도사라고 한다나요
    작두도령 보재기 도사 처녀점쟁이...
    이름도 많아

  • 21. 자두
    '03.12.20 2:19 PM (211.207.xxx.54)

    영선님, 그 분은 유명한 분이세요.
    한번은 갔는데 부산에서 오신분도 있고 경주...
    방방곡곡에서 기차타고들 오셔서 5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립니다.
    (첨 오신분들은요) 전화 예약하시면 빠른시간에 볼수 있구요.
    사업운,결혼운,병,가족관계 등등등 다 잘 보십니다.
    글구 막상 가시면 물어보려 했던 것들이 잘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메모해 가시고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도 메모하면서 들으세요.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날 수도 있거든요.
    그분은 책도 많이 내시고 산에가서 기도하시느라 자리를 비울때도 많구요.
    글구 점 본 돈들의 일부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기탁하기도 합니다.
    좋은일 많이 하세요. 글을 쓰다보니 제가 꼭 옥천선원 광고 하러 나온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1년에 딱 한번 신수만 보러가요. 1년동안 우리 가족들의 무사함과
    건강들... 글구 나쁘다는건 피해야죠. 그 정도입니다..
    가셔서 나쁜거 없이 좋은 말씀나오길 바라구요. 영선님, 건강하세요~
    글구 푸우님 리플달다가 이렇게 되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 22. 이영선
    '03.12.20 10:22 PM (221.165.xxx.219)

    자두님 고맙습니다.
    수원에 고 육영수여사님 변을 예언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혹시 그분인것 같네요.
    연말 되기전에 빨랑 가봐야쥐.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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